폭풍속의 오타루여행 | 세피아도리 JR오타루역

T/ENJOY HOKKAIDO

2012. 8. 2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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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루항에서 JR오타루역까지의 이어지는 중앙도로는 세피아도리라는 애칭으로 사랑받고 있는 거리라는..

뭐 이렇게 가로수도 예쁘고.. 길도 넓직넓직..

신선시장 우로코반야.. 여긴 1층에서 구입한 해산물을 2층 우로코테이에서 바로 조리해 먹을 수 있는 방식..

거리엔 사람이 없던데 신기하게도 편의점은 매우 북적북적..

스릴러 가라오케 뮤직하우스 오타루.. 노래방이 참 멋있어요.. ㅋㅋㅋ..

왠지 들어가보고 싶은 기분이었던 KFC..

미친듯이 비가 쏟아지고 있는데도 사람들이 우산 쓰고 줄서 있길래 뭐하는 곳인가 봤더니 파칭코더군요..파칭코 부도칸2.. 좋은 자리 먼저 맡으려고 줄서서 기다리고.. 저로선 이해하기 힘들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한 풍경.. ㅡㅡ;;..

비 좀 그만와라.. 다 젖었다.. 신발에 물차서 걷기도 힘들다고.. ㅡㅡ;;..

뭐하는 동작인지.. 조금 신기하게 생겼던 동상..

조명도 고풍스럽고 얼핏 보면 백화점 같기도 하지만.. 자세히 보면 플레이랜드 해피라는 파칭코입니다.. ㅡㅡ;;..

하나둘 불이 켜지고 있는 오타루의 거리..

여기가 그 유명한 미야코도리 상점가입니다..

추억의 미야코도리 가보고 싶었지만.. 쾌속에어포트 184호를 타야하는 관계로 서둘러야 했습니다..

오타루역앞의 돈키호테..

길건너 오타루역이 보입니다..

JR오타루역은 1934년에 만들어진 홋카이도에서 가장 오래된 철근콘크리트구조의 역사라는..

2006년엔 국가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기까지 한 나름 주목해야 할 역사랍니다.. 나름 문화재역..

오타루에키 바로 옆의 중앙버스 타는곳..

츠루하드럭이랑 미스터도넛이 있는.. 호텔도미인..

나가사키야 돈키호테 22시까지 영업합니다..

지금은 공사가 끝나서 다 오픈했겠지만 제가 방문했을 때는 리뉴얼공사가 한창이었던 JR오타루역..예전 오타루역의 레트로한 모습으로 되돌아가기 위한 복원공사.. 지진에 대비한 내진공사도 함께 진행된다고..

오타루역 입구에 있는 무카이종..

1903년에서 1965년까지 열차도착을 알리는데 사용된 종이라고 써있습니다..

오타루시 도시경관상을 받은..

무카이종은 쳐보셔도 되는거 같더군요.. 어떤 분이 종을 울려서 깜놀~.. ㅋㅋㅋ..

오타루역 리뉴얼하면서 롯데리아랑 버거킹이 입점하는거 같더군요..버거킹이 홋카이도에서는 처음으로 오타루역에 출점한다며 크게 써붙여놔서 좀 욱겼단..

램프의 역이라는 별명이 있을만큼.. 오타루역은 램프들이 인테리어의 중심이 됩니다..

오타루상과대학 창립100주년.. 쾌속에어포트 184호 타려면 서둘러야겠다.. ㅡㅡ;;..

오타루역을 출발해 신치토세공항역까지 가는 쾌속에어포트는 5번 승차장 고정인듯..

램프의 역답게 여기저기 고풍스러운 램프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제가 타고 갈 쾌속에어포트가 대기중이네요..

오타루역 4번홈은 이시하라 유지로의 이름을 따서 유지로홈이라고 해서 특별히 사랑받고 있었단..

오타루역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5번홈과 4번홈이 되겠습니다..

플랫폼에도 이렇게 램프가 자리하고 있지요..

전 오타루역에서 오타루치코역까지 가는 여정이었습니다.. 오타루베이시티 윙베이오타루를 향해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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