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쿠사 5교 아침 드라이빙 | 마츠시마 전망대

ENJOY KYUSHU

2012. 10. 2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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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슈올레여행의 둘째날.. 아마쿠사의 아침.. 코마츠야 나기사칸에서 아침밥 먹고 아마쿠사 펄라인을 산책해 봅니다..

아마쿠사는 크고 작은 섬들이 많은데.. 이렇게 섬과 섬사이를 연결하는 다리들이 상당히 예쁩니다..

영화 모모에노테가미(모모와다락방의수상한요괴들)에 나오는 배경이랑 약간 비슷한 느낌도 있고.. ㅋㅋㅋ..

고기잡이 배들과 함께 파노라마로 담아본 아마쿠사 펄라인의 풍경~.. 날이 안좋아서 에메랄드그린의 바다색이 표현 안되는..

어쨋거나 아름다운 마츠시마교의 모습입니다.. 빨간색 아치형 다리라는..

바다 건너편에 보이는 작은 어촌마을의 모습도 사랑스러워 보이고..

날씨가 좀 안좋은게 흠이었달까.. 비가 금방이라도 내릴 것만 같은 느낌.. 제발 비만은.. ㅠ.ㅠ..

어제 호텔에서도 아마쿠사의 다양한 해산물들을 경험했지만서도.. 예상대로 역시 배들이 많습니다..

작은 고기잡이 배와 함께 아마쿠사고쿄 마츠시마바시 기념촬영..

아마쿠사5교에서는 가장 짧은 다리인 5호교 마츠시마교..

날씨가 조금 맑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그래도 우산을 안쓰고 이렇게 사진을 찍을 수 있음에 감사..

아름다운 아마쿠사펄라인을 따라 다음 목적지로 향해 봅니다..

펄라인을 따라 도착한 아마쿠사5교의 4호교라고 하는 마에시마교입니다.. 여기 전망대가 있어요..

아마쿠사의 관광명소인만큼 이렇게 주차장도 넓고 상점들도 자리하고 있습니다..

운젠아마쿠사국립공원 아마쿠사5교 아마쿠사펄라인 마츠시마전망대라고 한글로 친절하게 써있습니다..

이렇게 기념촬영을 할 수도 있고.. 이른 아침시간인데도 관광객분들이 많았네요..

저너머에 보이는건 아마쿠사5교 중에서 가장 긴 다리인 마에시마교입니다.. 520m라고 써있네요..

먹구름이 조금 많고 흐려서 아쉽지만.. 전망대 주변엔 이렇게 작고 귀여운 섬들이 많습니다..

아마쿠사의 아름다운 풍경에 감동해 저도 모르게 이렇게 파노라마사진을 찍고 있는.. ㅋㅋㅋ..

날씨가 맑으면 바다색이랑 하늘색이랑 더 근사했을텐데 역시 아쉽네요..

마츠시마전망대는 역시 파노라마의 명소인 모양입니다.. 이렇게 파노라마 사진 찍어보고 싶어서..

이 장소에서 바로 파노라마사진을 담아보지만.. 장애물들이 많아서 깨끗하게는 안담기네요..

아마쿠사의 다섯개의 섬들은 연결하는 아마쿠사5교는 상환기간 39년을 목표로 개통한 유료도로였는데..아마쿠사에 관광객이 급증해 9년만에 상환을 완료하고 지금처럼 무료로 통행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대단하죠..

맑은 날에 마츠시마전망대에 방문하시면 더 근사한 풍경을 담아보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어쨋거나 좋네요 여기..

비가 내리기 시작한 관계로 아마쿠사펄라인 산책을 마치고 호텔로 돌아가 쿠마모토로 출발할 준비를.. ㅡㅡ;;..

맛있는 음식과 근사한 온천으로 정말 만족스러운 휴식을 제공해주었던 코마츠야 나기사칸과도 작별할 시간이네요..

쿠마모토까지 가는 버스를 탈 수 있는 산파루까지 차로 바래다 주셨어요.. 그리워질듯한 캠리..

아마쿠사5교의 노랑다리 오야노교를 건너 아마쿠사호 타러 산파루로 향합니다..

예쁜 다섯개의 다리로 연결되는 아마쿠사.. 아마쿠사펄라인은 일본의 길 100선에도 선정된 아름다운 길이라는..

아름다운 드라이브코스로도 인기가 많다고 하니 큐슈 렌트카여행하시는 분들께도 추천하고 싶은 길입니다..

아름다운 아마쿠사 국립공원으로 가는 가장 아름다운 길~ 아마쿠사펄라인입니다.. ㅋㅋㅋ..

아마쿠사펄라인을 따라 오야노섬의 중심인 산파루로 이동합니다.. 코마츠야 나기사칸에서 약 10분정도 소요된단..

야자수들이 반겨주는 산파루.. 주차장 건너편에 보이는건 산파루시로메모리얼홀.. 멋있게 생겼네요~..

바로 여기가 쾌속 아마쿠사호가 서는 버스정류장입니다.. 산파루 도착하니 비가 많이 내리네요..

코마츠야 나기사칸의 요시다상과는 여기서 작별을.. 이틀동안 감사했습니다.. ㅠ.ㅠ..

원래는 버스 기다리는 시간을 이용해서 산파루시로메모리얼홀 사진찍으러 갔다 오려고 했는데 비가와서 포기했어요.. ㅠ.ㅠ..

오야노섬 버스 노선은 뭐 이렇습니다.. 제가 있는 곳이 중간지점인 산파루고.. 쾌속 아마쿠사호를 타고 큐슈본토로 향하는 JR미스미선의 출발점인 JR미스미역으로 가는 일정이었습니다..

원래 예정대로라면 산파루에서 JR미스미역에서 내려서 기차를 타야 했지만.. 앞이 안보일 정도의 폭우가 쏟아졌던 관계로..그냥 쭉 아마쿠사호 버스타고 쿠마모토교통센터까지 한방에 왔습니다.. 산파루에서 한번에 오니 편하긴 하네요..

이런 폭우와 정면으로 맞선다는건 역시 무모한 행동.. 지금 생각해도 기차로 환승 안했던건 현명한 판단이었던듯.. ㅡㅡㅋ..열심히 달려준 쾌속 아마쿠사호 덕분에 쿠마모토교통센터에 12시에 무사히 도착했네요..

사진을 못찍었을 정도로 미친듯이 비가 쏟아졌어요.. 오늘 쿠마모토여행은 망했구나 하는 정말감이 저를 괴롭혔던.. ㅠ.ㅠ..

쿠마모토교통센터에서 오늘 사용하게 될 쿠마모토 와쿠와쿠 원데이패스 구입했습니다.. 가격은 500엔(7,250원)..실수로 와라와라패스(?)를 달라고 했던 웃지못할 에피소드가.. 카카오톡으로 지인분께 이자카야 세뇌를 당해서인듯.. ㅡㅡa..

쿠마모토 와쿠와쿠 원데이패스는 뭐 이렇게 생겼습니다.. 하루동안 쿠마모토 시내에서 전차랑 버스를 마음껏 탈 수 있는 패스..쿠마모토 전차는 150엔(2,180원)입니다.. 전차를 4번이상 타야 본전을 뽑을 수 있으니까 계산 잘 해보셔야 해요..

저는 오늘 전차랑 버스 5번이상은 탈 수 있는 자신이 있었기 때문에.. 망설임없이 구입했습니다.. 와쿠와쿠패스는 옆에 쿠마모토성 입장권 할인쿠폰도 있고 해서 쿠마모토성 가실 분들껜 더 좋을 수도.. ㅋㅋㅋ..

와쿠와쿠 원데이패스는 이렇게 동전으로 몇월 몇일인지 스크래치로 긁어주신 후에 사용하시면 된다는.. 내릴때 이 녹색면을 기사분께 보여주시면 되는거에요.. 패스 구입후 짐을 떨구기 위해 바로 교통센터에서 치산호텔로 향했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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