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R하카타시티 면세쇼핑 | 한큐하카타 하라다러스크 & 아뮤에스토 러쉬

T/FUKUOKA HAKATA

2018. 1. 12.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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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공항에서 에어포트버스로 하카타 치쿠시구치에 내려 호텔 체크인.. 바로 쇼핑을 해야 했네요.. 하카타한큐 영업시간이 오후8시까지라서 밥먹을 시간이 없었음..

호텔이 하카타역이라 쇼핑하기엔 아주 좋은 환경이었단.. 가토페스타하라다 하카타한큐점 공략 후 러쉬 아뮤에스토하카타점을 방문하는 간단한 쇼핑 스케쥴..


일포르노델미뇽의 미친 행렬.. 여기 인조이규슈에 나와서 함 가봤는데.. 맛도 없는데 왜 줄서가면서 먹는건지 이해불가.. 바로 구운맛 외엔 딱히 없는 집이에요..

하카타한큐가 9시까지 해줬으면 밥을 우선 먹고 쇼핑했을텐데 여기가 8시까지라 시간이 촉박했네요.. 일단 급한 러스크부터 사는걸로.. 큐슈 최고의 백화점 하카타한큐..

ガトーフェスタハラダ 博多阪急店.. 가토 훼스타 하라다 하카타한큐점.. 찾긴 어렵지 않아요.. 데파치카의 나름 인기매장입니다.. 오늘도 손님이 꽤 많았다는..

큐슈에선 유일한 가토 페스타 하라다 매장이 이곳 하카타 한큐에 있습니다.. 지인분들한테 부탁받은 러스크 사러 온거.. 늘 먹던거라서 그냥 바로 집어 들기만 하면 되었던..

제가 찾는 제품은 이쪽에 있네요.. 기본 러스크인 구테데로와랑 구테데로와 화이트초콜릿 두가지만 사면 되었네요.. 열에 약한 화이트쵸코는 겨울시즌한정이라 꽤 오랜만..

이렇게 빨간색의 크리스마스 한정패키지가 있었습니다.. 가격은 같고 포장이 더 예뻤어요.. 비닐포장의 972엔짜리가 제일 만만합니다.. 양도 많고 싸고.. ㅋㅋㅋ..

바구니가 없어서 그냥 러스크를 마구 집고 있었는데.. 소리없이 직원분이 바구니를 들고 다가오셔서 도와드릴까요 이러시네요.. 역시나 친절한 가토페스타하라다.. 

저처럼 공격적으로 구입하시는 분은 없었음.. 러스크 부피가 워낙에 크다 보니 굉장히 많이 산 것처럼 보이지만 8만원어치 정도입니다.. 속전속결로 걍 끝냄.. ㅡㅡㅋ.. 

별로 많이 안샀는데 구테데로와 프리미엄 러스크도 2개 쥐어 주시고 친절했음.. 가성비가 뛰어나고 다른 과자들보다 유통기한도 길어 여유롭게 먹을 수 있어 좋다는.. 

이제 면세받으러 고고..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M3층으로 올라갑니다.. 여기가 길을 잘못들면 한참을 돌아 오셔야 하는 곳이라 텍스프리 화살표를 잘 따라오셔야 해요..

한큐백화점 TAX FREE COUNTER의 모습이 되겠네요.. 카운터 오른쪽에서 번호표를 뽑고 기다렸다가 영수증과 여권을 제시하고 면세를 받으시면 되는 간단한 절차..

제가 산 러스크에는 소비세가 598엔 붙는데 백화점의 경우 자체 수수료를 떼고 환급해줍니다.. 하카타한큐는 1.1%.. 그래서 실제로 돌려받는건 6.9%인 516엔이 되는거라는..

하카타한큐 인포메이션 카운터에서 쿠폰받으면서 면세안내도 받았는데요.. 약도대로 면세카운터는 M3층 시계점 안쪽입니다.. 면세 안받으면 바보.. 꼭 받아 챙기세요..  


다음은 러쉬미션.. JR하카타역의 중심의  종합안내소의 모습.. 관광이나 쇼핑 등등 궁금하신게 있으시면 여기 문의하시면 모든게 해결된답니다.. 참 편리한 곳이라는..

러쉬는 하카타한큐에는 없고 아뮤플라자라는 곳에 있습니다.. 아뮤들도 여러가지가 있는데 러쉬는 AMU EST에 있습니다.. 다른 아뮤들에 속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해요..

아뮤 서비스카운터 건너편이라 찾긴 쉽습니다.. 뭐 러쉬는 그냥 냄새를 따라가면 되니까.. 그나저나 아뮤플라자 쿠폰이 없어져서 서운하네요.. 쿠폰쓰는 재미가 쏠쏠했는데..

ラッシュ アミュエスト博多店.. 랏슈 아뮤에스토하카타점.. 일본에서 러쉬는 랏슈라고 해야 알아듣습니다.. 기본적으론 우리나라 러쉬매장과 크게 다르진 않아요..

LUSH.. FRESH HOMEMADE COSMETICS.. AMU EST HAKATA STORE.. 제가 워낙 쇼핑을 빨리빨리 해서 예상보다 더 빨리 러쉬쇼핑에 돌입할 수 있었네요.. ㅡㅡㅋ..

러쉬냄새의 주인공들인 비누들입니다.. 러쉬 비누 졸업한지는 전 꽤 되었어요.. 지금은 프로방스로 갈아탐.. 전엔 콜페이스, 프레시파머시, 카마 등등 쓰고 그랬는데.. ㅡㅡㅋ..

지인분 선물용으롭 배쓰밤들을 좀 구입했습니다.. 일본러쉬는 영국러쉬 이름 그대로 가져다 쓰는 우리와는 달리 독자적인 네이밍을 해서 사진보여주는게 젤 편합니다..

우리나라보다 가격이 일단 더 저렴하고 자체생산을 해서 신선합니다.. 직원분들 친절도나 숙련도 면에서도 더 좋은 느낌이고 그렇단.. 저보고 계속 포장하시라고.. ㅋㅋㅋ..  

부피를 줄여야 해서 어짜피 호텔가면 다 뜯어야 한다고 선물포장 전혀 필요없다고 겨우 설득함.. 사쿠라는 내일 호텔에서 입욕시 사용할 예정.. 일본이 역시 싸고 좋네요..  

일본러쉬는 덤인심도 후합니다.. 망설임없이 골든원더를 사은품으로 바로 내줌.. 일본에선 오곤노세레브란 이름의 배쓰밤.. 우리나라에선 14,000원씩이나 받는 제품.. ㅡㅡ;;..

러쉬 아뮤에스토하카타점은 면세점입니다.. 아뮤플라자에서 TAX FREE SHOP 딱지 붙은 매장은 바로 면세받으면서 계산할 수 있단.. 백화점처럼 합산이 안되는게 문제지만.. 

만든지 1년된 화장품을 파는 비양심의 집단 러쉬코리아와는 이제 완전히 작별하고 착한 러쉬재팬만 이용하기로 했네요.. 하여간 팬들을 등돌리게 하는덴 천재적인듯..


배가 고파서 바로 밥먹으러 가고 싶었는데 계속 들고 다니기 싫어서  호텔에 떨구고 가기로 했네요.. 어쨋거나 미션 두개 잘 처리해서 발걸음이 가벼웠다는.. 룰루랄라~..

역시 하카타역 호텔은 잡으면 쇼핑하기 좋네요.. 쇼핑한 물건들 호텔에 잠깐 들렀다 떨구고 다시 나와서 쇼핑하면 되니까요.. 하카타 그린호텔1은 현명한 선택이었단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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