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여행 야경명소 랜드마크 | 나고야 TV타워 전망대

T/JUST GO NAGOYA

2019. 2. 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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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여행 첫날 오늘 방문할 유일한 관광지는 나고야 테레비탑.. 검색은 '나고야 TV 타워'라고 해야 많이 나올꺼에요.. 나고야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나고야의 중심 사카에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저희처럼 먹자여행 쇼핑여행 하시는 분들도 손쉽게 방문 가능한 좋은 로케이션.. 일부러 가지 않아도 되는 위치에 있는게 나고야 TV탑..

야바톤 본점에서 저녁 먹고 택시를 타고 토큐핸즈까지 이동하고 쇼핑을 하고 내려오면서 이동했습니다.. 최소한의 동선으로 최대의 효과를 노린.. ㅡㅡㅋ..

이런 전망대는 해가 질랑말랑한 타이밍에 방문하는게 베스트.. 마츠모토키요시 나고야테레비탑마에점 쇼핑 후에 바로 방문했답니다.. 매장이름 그대로 여기서 길만 건너면 나고야 테레비탑이었다죠.. 

일본에 이런 방송용 전파탑들이 많은데요.. 나고야 TV탑은 타지역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위치가 아주 좋습니다.. 딱 시내 중심부 노른자땅에 있음.. ㅋㅋㅋ.. 

名古屋テレビ塔.. 나고야 테레비토.. 영업시간 : 10:00~22:00(동절기 ~21:00).. 주소 : 주소 : 名古屋市中区錦3-6-15先.. 전화번호 : 052-971-8546.. 맵코드 : 4 319 250*33.. 2019.01.07~ 내진보강공사로 휴업중.. 2020년 여름 리뉴얼 오픈예정입니다.. 나고야 방문예정이시라면 TV탑 홈페이지에서 재오픈 일정을 확인.. → 요기로..

나고야 TV탑이 내진설계가 되어 있지 않았던건지 현재 지진개수공사중이라고 하네요.. 전 운이 좋았던거.. 딱 좋은 시기에 올라갔어요.. 푸할~.. 문닫기 전의 나고야 TV탑을 볼 수 있었으니 진짜 럭키~.. 얘넨 리뉴얼한지 몇년 되지도 않았더고만 부실공사를 했나 또 공사를 하네요.. ㅡㅡ;;.. 암튼 내년 여름 재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는데요.. 이거슨 도쿄올림픽 전엔 무슨 수를 써서든 다시 문을 열겠다는 의지의 표현입니다..

NAGOYA TV TOWER 입구의 모습이 되겠다는.. 나고야 TV타워 아랫층엔 레스토랑이랑 카페가 많습니다.. 평가가 높은 맛집들이에요.. 

나고야 TV타워 티켓 카운터의 모습입니다.. 썰렁~..

테레비탑 입장료는 어른 700엔(7,000원), 시니어 65세이상 600엔(6,000원), 대학&고등학생 600엔(6,000원), 중학&초등학생 300엔.. 5세이하 무료입니다.. 나쁘지 않은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재오픈시 더 인상될꺼 같긴 하네요.. 할인쿠폰 또는 무료입장권이 있으시면 티켓카운터에서 입장권을 구입 또는 교환하셔야 한다는 안내..

다른 전망대들처럼 안내 도와주시는 분은 없고 그냥 알아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알아서 올라가면 되는 방식이었단.. 지상 90m라는 전망층에 내렸습니다.. 여기가 나고야타워 딱 중간 위치입니다.. 딱 반토막 되는 부위에 전망대를 넣어 놓은 느낌이죠??.. 석양이 드리워지는 딱 좋은 시간에 올라 왔습니다.. ㅎㅎㅎ..

굵직한 기둥들이 많이 걸리적거리긴 하지만.. 나고야 TV타워 전망대 완전 좋네요.. 저희 빼고 2명밖에 없었음.. 넘나 감동적인 시츄에이숀.. 전망대 짱이네요 진짜.. 일단 대만족 후 시작.. 낮다고 무시해서 미안해요.. 이렇게 좋은 곳인줄 감히 모르고 그만.. ㅠ.ㅠ.. 

NAGOYA TV TOWER 포토부스..연인들의 성지 나고야 테리비탑 프로미스 하트입니다.. 오~ 예쁘네요.. 

보통 일본의 이런 전망대는 5천원 만원정도 받고 사진을 찍고 현상해 줍니다만.. 스마트폰 본격 보급된지 10년 넘었죠??.. 시대에 뒤떨어진 방식이라고 전 생각해왔습니다.. 그냥 자기 카메라로 기념사진을 찍는게 당연 좋고.. 주변에서 누군가가 셔터까지 눌러 주면 베스트고.. ㅋㅋㅋ.. 나고야 테레비탑 전망대는 셀프서비스.. 이 피켓 들고 방문기념 인증샷 찍으라고 친절하게 테이블에 놔둔거.. 

이거 들고 프로미스 하트에서 기념촬영 하면서.. 지인분과 사랑의 약속을.. ㅡㅡ;;..

나고야 TV탑은 일본최초의 전파탑으로 1954년 오픈했다고 합니다.. 탑 높이 180m고 전망대는 90m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맏형인만큼 다른 TV타워에 비해선 높이가 낮습니다.. 참고로 도쿄타워는 333m.. ㅡㅡ;;.. 나고야 테레비탑은 2005년에 국가등록 유형문화재에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우리 기준에서 보면 대체 왜 이게 문화재인가 갸우뚱한데 일본은 선정기준이 일단 낮고 근대 문화유산에 대한 프라이드가 쓸데없이 강합니다.. 그래서 이게 가능한거.. ㅡㅡㅋ.. 

사카에를 가로지르는 히사야오도리공원이 남북으로 이렇게 예쁘게 보이고.. 높은 NTT 도코모 나고야빌딩과 아이치현청, 나고야시청까지 한눈에 보이는 이 북쪽 방향 뷰가 가장 좋네요 전..  

사카에에 있기 때문에 나고야 주요 랜드마크를 찍기에도 확실히 로케이션이 좋습니다.. 일드에서 단골로 등장해서 익숙하실 수도 있는 나고야시청과 아이치현청의 모습입니다.. 현청은 잘 안나오고 시청이 로케지로 진짜 자주 나옵니다.. 앞에 걸리적거리는 건물들이 있긴 한데.. 가까워서 정말 선명하게 담아 볼 수 있습니다.. 

나고야의 상징 나고야성은 TV탑 북서쪽 방향 중앙에 있는데요.. 현청시청보단 많이 멀게 느껴집니다.. 현청시청정도의 거리가 딱 좋은데 말이죠.. 주변이 공원이니까 천수각이 확실히 보이긴 하는데.. 약간 더 가까웠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어요.. 성지붕에 있는 금붕어가 잘 안보였다는. 이럴 땐 망원렌즈의 필요성을 많이 느낍니다.. 들고 다닐 자신 없는데.. ㅡㅡㅋ.. 

나고야 테레비탑은 당연히 동서남북 어디든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인데요.. 걸리적거리는 빌딩이 아주 근거리에 두개가 있는데 북동쪽 뷰를 딱 가로 막는 요너마 정말 치워 버리고 싶네요.. ㅡㅡㅋ.. 

전망대에서 발밑을 찍어 보면 이런 느낌입니다.. 내일 하브스 본점 갔다가 요기서 버스 타야해요.. 버스정류장 전망대에서 미리 확인해두고.. ㅋㅋㅋ..

전망대 동쪽뷰입니다.. 일단 왼쪽에 쥬니치 드래곤즈 홈그라운드인 나고야돔의 모습이 선명하게 보입니다.. 일본 돔투어하면 나고야돔 많이 들어갑니다.. 도쿄돔, 오사카돔 다음이 나고야돔이에요.. 모리코로파크는 잘 안뵈고.. 아이치예능문화센터는 정말 쓸데없이 잘보이고 그렇네요.. 동쪽 방향은 맘에 드는게 뭐 별로 없네요.. 돔이 깨끗하게 보였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어요.. ㅡㅡㅋ.. 

전망대 윗층인 발코니층으로 올라 왔습니다.. 여긴 스카이 발코니라고 하는 야외전망대입니다.. 보시다시피 철조망으로 완벽히 둘러쳐진 새장같은 분위기라 개방감과 함께 시원스런 전망을 감상하실 수는 없지만.. 옥외전망대라는데는 분명 큰 의의가 있습니다.. 실내와 전혀 다름..  

저희 갔을 땐 운이 좋았어요.. 때마침 아지사이가든 페어중이어서 예쁜 수국들이 피어 있는 전망대에서 나고야의 풍경을 만끽할 수 있었네요.. 

여기에도 연인의 성지가 있네요.. YUMI KATSURA LOVER'S SANCTUARY라고 써있는데요.. 디자이너 카츠라 유미가 꼽은 연인의 성지라고 써있습니다.. 아름다운 조경과 낭만적인 풍경 때문이라고 하네요.. 프로포즈 장소로 추천할만 하긴 한듯.. 진짜 분위기가 좋았어요.. 테레비탑 아래층 레스토랑은 실제 결혼식장으로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철조망이 지나치게 많이 촘촘해서 사진찍기엔 다소 좋지 않은 환경이었던게 아쉽네요.. 폭을 조금만 넓혀 주셨더라면 좋았을텐데.. 안전을 너무 많이 생각해주신듯.. ㅠ.ㅠ.. 눈으로 보는건 요거이 별 상관이 없지만.. 사진찍기엔 꽝입니다.. 렌즈가 전망대의 좁은 구멍을 뚫질 못한답니다.. ㅡㅡ;;.. 이럴 땐 폰카로 대응하시면 됩니다.. ㅋㅋㅋ..

철조망 때문에 전 좁은 화각으로 밖에 못찍었요.. 이리 좋은 야외전망대건만 아쉽.. 카메라구명 몇개만 뚫어 놓으심 되는데.. ㅠ.ㅠ.. 여긴 나고야 테레비탑 바로 인근의 오아시스21입니다.. 나고야 버스터미널이 있는 나고야 대표 복합상업시설.. 우주선 같은 미래지향적인 멋진 디자인.. 전 좀벌레(?) 같다고 생각하긴 합니다만.. ㅋㅋㅋ..

오아시스21 옥상은 나고야 TV타워를 가장 아름답게 조망할 수 있는 포토스팟이기도 합니다.. 나고야 TV타워에서 길만 건너면 있는지라 같이 묶어서 보시면 진짜 딱 좋습니다.. 밤의 나고야 TV타워는 이렇게 예쁜 모습으로 탈바꿈한답니다.. LED 라이트업한 모습 바람직스럽네요.. 역시 사카에쪽은 야경이 더 멋진듯..

수국이 예쁘게 피어 있는데다 저희외 한팀밖에 없었는데.. 저희 오니까 눈치껏 내려가 주셔서 이 넓은 곳을 독점하다시피 했어요.. 그래서 발코니 전망대 진짜 좋았답니다.. 이렇게 좋은 곳을 왜들 안오실까 의문이었네요.. 오늘 날씨도 괜찮고 지금 이 시간이 딱 좋은 피크타임인데.. 관광객이 너무 없었어요.. 연인들의 성지라는데 연인들도 없고.. ㅋㅋㅋ..

지금쯤 불을 다들 켜주셔야 하는데.. 나고야 전기 아끼네요.. ㅡㅡㅋ.. 특히 이 나고야성은 라이트업을 꼭 해줬으면 했은데.. 늦게 켜더라구요.. 쇼핑 더 하다 늦게 왔어야 했나.. ㅋㅋㅋ..

이 사진을 제가 왜 찍었냐 하면 저희가 나고야 2박을 책임진 호텔 사진.. ㅋㅋㅋ.. 중간에 빨간색 간판이 토큐인 나고야 사카에인데요.. 사카에 중심가에 있는 호텔이라 나고야타워랑도 이렇게나 가까웠죠.. 위치 괜찮고 조식 맛있고..

요건 제가 좋아하는 돈키호테 사진.. 돈키호테에서 쿠폰을 꼭 써야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는.. 나고야 돈키호테는 내일 오전에 털을 예정입니다.. ㅋㅋㅋ.. 돈키호테는 그래도 제 시간에 불을 켜줬네요.. 돈키호테랑 마주 보고 있는 관람차는 선샤인 보트라고 높이가 낮기로 유명한 관람차에요.. 관람차가 전기를 저리 아끼다니.. 으으..

나고야 TV타워에서 가장 인기있는 서쪽방향 뷰입니다.. 여기가 나고야역쪽 방향인데요.. 나고야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빌딩들이 모여 있는 나고야에키마에 빌딩군입니다.. 용처럼 이상하게 생긴게 모드학원 스카이럴 타워.. 그 옆에 전망대가 있는 미드랜드 스퀘어 빌딩.. 그리고 왕창 모여 있는 곳이 나고야역입니다.. JR센트럴타워, JR게이트타워 그리고 다이오사카빌딩.. 나고야의 높은 건물들이 한데 모여 있어서 찍기 좋습니다.. 

나고야타워 드디어 라이트업했네요.. 예쁜 금색 라이트업입니다..

수국이 활짝 피어있는 로맨틱한 벤치에서 사랑을 나눠 보세요.. 야경 찍으러 전 이만 내려갑니다.. ㅡㅡㅋ.. 

스카이 가든에서 전망대로 내려와서 찍은 서측뷰.. 더 밝았으면 좋겠는데요.. 미묘.. ㅡㅡ;;..

여긴 보시다시피 노답이고.. ㅋㅋㅋ..

왤케 전기들을 아끼나 모르겠어요.. 가로등도 켜졌는데.. 건물들 불빛이 전혀 만족스럽지 않았습니다.. ㅡㅡㅋ..

나고야성 라이트업했네요.. 아까 해줬으면 더 좋았을텐데.. 조금 늦긴 했지만 뭐 그래도 나고야성 야경 성공.. ㅡㅡㅋ..

하늘 살짝 붉은끼 있는 어둑어둑할 때가 야경찍기 딱 좋은 타이밍인데요.. 보시다시피 건물들이 많이 밝지가 않아서.. 난감.. ㅡㅡㅋ.. 

좀 기다렸는데 이것보다 더 밝아지진 않을꺼 같단 생각도 들고.. ㅋㅋㅋ..

나고야역쪽은 이게 좀 분위기가 조성되어 보이죠??.. 아까보단 훨씬 낫네요.. 여기서 보니 미드랜드스퀘어가 젤 높네요.. 저기 미드 전망대가 TV탑보다 인기가 좋습니다.. 높기 때문에.. 그거 외엔 없는 전망대.. 높기만한.. ㅡㅡㅋ..

밤이 되니 이렇게 전망실도 로맨틱한 분위기로 변하네요.. 로즈골드빛으로 변신한 프로포즈하트의 모습.. 밤이 역시 더 섹시(?)한듯.. ㅋㅋㅋ..

나고야에 어둠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아경 더 찍고 싶은데 지인분께서 그만 내려 가자고.. ㅡㅡㅋ.. 

나고야 야경명소 나고야 TV타워 전망대.. 위치가 여기보다 더 좋을 순 없습니다 사실.. 나고야의 중심이 사카에이기 때문기에 당연한..

지난 나고야여행에서 사진에 보이는 나고야역 앞 빌딩군 중 가장 높은 미드랜드 스퀘어 전망대에 다녀온 적이 있는데.. 거기가 훨씬 높고 시설도 좋은 전망대입니다만.. 옥외전망대인데 하늘만 뻥 뚫려 있고 사방이 완전히 막혀 있어서 많이 좌절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높이만 딸릴뿐 시설이나 위치 등은 이 테레비탑이 훨씬 좋습니다.. 나고야 미드랜드 스퀘어 스카이 프롬나드 전망대 후기는 → 요기로.. 

나고야의 반짝거리는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최적의 위치라고 생각해요.. 불을 30분만 더 일찍 켜줬더라면 좋았을텐데.. 제 예상보다 많이 느렸어요.. ㅠ.ㅠ..

밤의 오아시스21은 이렇게 더 멋있게 변신합니다.. 대도시인만큼 나고야 야경 괜찮네요.. 대만족입니다.. 야경 찍기도 편하고 해서 더 있고 싶었는데.. 지인분 눈치가 보여서 이만..

마지막으로 나고야역 고층빌딩군들 찍어 준 후에 마무리입니다.. 이쪽이 밤엔 가장 예쁩니다.. 나고야 TV탑 전망대가 90m고 꼭대기가 180m인데요.. 나고야역 빌딩들 높이는.. 미드랜드스퀘어 247m, JR센트럴타워 245m 226m, JR게이트타워 220m로 200m 넘는 빌딩이 4개나 있습니다.. 여기가 나고야 야경의 핵심이니까 꼭 찍어 주세요.. 나고야역쪽에선 이 뷰를 절대 담을 수가 없죠.. 이래서 나고야 테레비탑이 나고야 야경스팟으로 첫손에 꼽힐 수 밖에 없는 것..

사람이 없어서 특히나 만족스러웠던.. 진짜 여긴 칭찬을 안할 수가 없어요.. 이번 나고야여행 관광지 중에서 가장 만족스러웠 곳은 이 나고야 테레비탑과 토요타 산업기술기념관이었습니다.. 진짜 이 두곳은 꼭 가보시라고 강추해드리고 싶고 위치가 좋은 나고야 TV탑은 더욱 더 추천.. 바깥 공기를 마음껏 들이키며 나고야 시내전망을 만끽할 수 있는 스카이가든이 특히나 맘에 들었습니다.. 이런 좋은 곳을 왜 지난 여행엔 안왔을까 후회되네요.. 전망대는 저처럼 매직아워에 방문하시면 만족도가 가장 높습니다.. 본전 확실히 뽑으실 수 있어요..  

밤에는 이렇게 멋진 라이트업을 하는 NAGOYA TV TOWER.. 나고야는 낮보다 밤이 더 아름답다면서 막.. ㅋㅋㅋ.. 더 어두워지기 전에 전 나고야 오아시스21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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