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좌동 소문난 맛집 | 명지대 이정희 떡볶이

PETITE CUISINE

2019. 2. 2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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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분과 직거래 덕분에 찾을 수 있었던 명지대 이정희 떡볶이.. SBS 생방송 투데이에서 한결같은 인생분식으로 소개되어 더욱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라는.. 한결같은건 사실임.. ㅡㅡㅋ.. 

최근 이정희 떡볶이만 너무 간거 같아서 지인분께서 이정희 근처의 이 레드 후라이팬 궁금하다고 했는데.. 별로라고 하심서 이번에도 이정희를 강행(?)하셨다는.. ㅡㅡㅋ..  

사장님 계신거 확인~.. 오늘은 안맵겠군요.. 이정희 사장님 안계시면 맛이 완전 달라져서.. ㅡㅡㅋ.. 영업시간은 12시까지고 주문마감 11시30분이라고 합니다..

명지대 이정희 떡볶이는 이런 분위기라는.. 빨간 떡볶이색 의자와 테이블.. 10시 넘어서도 사람 많아요.. 그래도 전용 1번테이블 사수함.. ㅡㅡㅋ..

왕김밥 먹어 보고 싶은데 늘 없습니다.. 낮에 여기 올 일이 없어서.. 과연 언제쯤 먹을 수 있을지.. ㅡㅡㅋ..

국물..

떡볶이 1인분 + 수제튀김 10개.. 가격 : 7,500원..

위에서 바라보면 이런 느낌.. 튀김을 떡볶이로 완전 덮어 버리는게 이정희 스타일 튀김범벅.. 언제 봐도 훈훈한 모습.. 7,500원으로 어디가서 이렇게 둘이서 배불리 못먹죠.. 떡볶이와 튀김은 맛있고 빠르고 쌉니다~.. ㅡㅡㅋ.. 

카메라를 안가져 간 관계로 오늘은 갤럭시S9+ 폰카 포스팅.. 그래서 평소 사용하는 소니 A7M2랑 사진이 많이 다릅니다.. 일단 사진 비율부터 4:3이죠.. 3:2가 좋은데.. ㅡㅡㅋ..

갤럭시가 사진이 생각보다 쓸만하게(?) 나온답니다.. 그래서 포스팅에도 종종 써요.. 빨간색이 화려하게 나오는 감이 있지만.. 그래도 고춧가루 디테일 같은거 잘 표현되고 괜츈한..

투툼한 튀김옷의 옛날스타일 오징어 튀김.. 

이렇게 튀김 한번 떡볶이 한번 먹으면 딱 좋은.. ㅋㅋㅋ..

요거이 떡볶이 1인분 맞습니다.. 갯수같은거 세보지 않고 그냥 접시를 떡볶이로 덮어 버리는게 이정희 스퇄.. 떡볶이인심이 훈훈해서 참 좋은.. ㅡㅡㅋ..

이래서 지인분의 이정희 충성도가 그리 높은게 아닌가 싶기도 한데.. 너무 여기만 오고 있는.. 요즘 이정희만 너무 쭉 포스팅하고 있다고요 좀.. ㅡㅡ;;.. 떡볶이 국물을 흠뻑 머금은 김말이의 모습..

떡볶이는 역시 말랑말랑 탄력있는 밀떡이 진리.. 

지인분께서 좋아하시는 야끼만두..

올해 두번째의 이정희 떡볶이인데.. 언제 먹어도 한결같은 맛이네요..

역시 이정희는 배신을 모른다는거..

못난이는 튀김 중 가장 무거워서.. 이건 숟갈로 먹어야 한다는.. 못난이는 후추맛.. ㅡㅡ;;..

국산 고춧가루에 파를 많이 넣는게 이정희 떡볶이 맛의 비결.. 

야채튀김은 매번 구성이 다른데요.. 오늘은 깻잎이 들어가서 깻잎향이 작렬했던.. 

10시~11시에 먹는 떡볶이가 젤 맛나다면서 흡입 또 흡입..

저녁 빵빵하게 먹었지만 그래도 떡볶이 배는 따로 있었네요.. 엄청 잘 먹고 있는 중.. ㅡㅡㅋ..

오늘은 떡볶이 떡이 약간 덜 뿔은 느낌이어서 그게 좀 걸리긴 했네요..

이것이 일명 이정희 레드.. 정말 매력적인 색인듯.. 아~ 다 먹었다 배부르다..

그래도 매워서 물마심..

언제 방문해도 좋은 명지대앞 대표 분식집 이정의 떡볶이네요.. 아침 일찍 열고 자정까지 쭉 영업하니까 언제 들러도 좋답니다.. 홀에서 먹는게 더 맛있지만.. 포장해 가시는 분들이 더 많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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