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 흡입 후 입이 맵다고 후식을 희망하시는 지인분들과 함께 찾은 맥도날드 명지대점.. 고객무시 개념상실한 맥도날드를 보이콧하기로 한 이후로 진짜 한번도 안가서 몇 년만이었네요.. 전 짜증나게 하면 바로 끊으니까요..
맥도날드 명지대점 처음이었는데 시그니처버거도 하고 새벽까지 영업하는 좋은 매장이네요.. 영업시간이 08:00~02:00... 아침엔 늦게 열고 밤늦게까지 한다는거..
오늘의 주인공~ 달콤한 디저트를 달콤한 가격에~ 맥도날드 아이스크림콘.. ㅡㅡ;;..
1층 카운터는 이런 느낌이 되겠네요.. 맥도날드도 키오스크 주문으로 바뀐듯 합니다.. 무인주문기는 의외로(?) 2대뿐..
아이스크림콘만 먹으려고 했는데 사와디캅 하는 로널드가 저의 시선을 강탈해 콘파이도 주문하기로.. 태국 맥도날드 매장앞엔 저 사와디캅 로날드가 서있죠.. 자동으로 태국인증샷이 되기 때문에 많이들 기념사진 찍으신다죠~..
이렇게 정면에서 사진 찍어 보니 로날드상 넘나 무섭.. 공포영화를 너무 봤나 봄.. ㅠ.ㅠ..
맥도날드 키오스크 처음 써보는데 너무 어려워서 시간 엄청 걸렸어요.. 롯데리아보다 훨씬 복잡한 느낌.. 언스마트 무인주문 넘 싫으네요.. ㅠ.ㅠ..
아이스크림콘 픽업해서 매장 2층으로.. 2층은 손님도 별로 없고 엄청 쾌적..
맥도날드 아이스크림콘과 솔티카라멜콘.. 둘다 내꺼.. ㅋㅋㅋ..
ICE CREAM CONE.. 아이스크림 콘.. 700원..
맥도날드 아이스크림 마지막으로 먹었을 땐 500원이었던거 같은데 언제 700원이 되었냐고 하니.. 지인분께선 자기는 300원일 때가 마지막이었다면서.. ㄷㄷㄷ.. 언제적 얘기들인지 .. 근데 면 년도에 300원이었죠??.. ㅡㅡa..
2층 올라올 때부터 녹아 내리기 시작한 맥도날드 아이스크림콘..
옛날에 비해 가격이 가파르게 올랐으나.. 편의점 등에서 파는 일반 아이스크림이 너무 비싸서.. 맥도날드 소프트크림은 축복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ㅡㅡㅋ..
SALTED CARAMEL CONE.. 솔티드 카라멜 콘.. 900원..
아이스크림이 카라멜 맛은 아니고 초코콘처럼 바닐라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솔티드카라멜 초콜라티에 담궈 코팅한 후 제공되는 메뉴인듯.. SALTED CARAMEL DIPPED CONE입니다.. 그나저나 코팅된 카라멜들이 땀을 심하게 흘리고 있네요.. 그리 덥진 않았는데 아이스크림콘들이 많이 힘들어 했음.. ㅡㅡ;;..
솔티드 카라멜 좋아해서 기대했는데.. 흠.. 단맛도 짠맛도 모두 부족한 느낌입니다.. 누가바 소금카라멜 버젼으로 상상하심 맛에 대한 이해하기 쉽지 않을까 생각한단..
맥도날드 솔티카라멜콘 먹고 있으니 타이 맥도날드에서 먹었던 밀크티 아이스크림콘이 생각나네요.. 넘나 뜨거워서 더위를 피해 들어갔던 맥도날드에서 오옷 하면서 먹었던 기억.. ㅡㅡㅋ.. 콘파이 수입한 김에 페어링해서 밀크티 아이스크림도 도입할 것이지..
ICED COFFEE.. 아이스 커피.. 1,000원..
행복의나라 천원메뉴인 아이스커피.. 옛날에 정말 자주 마셨는데 지금은 전혀 마실 일이 없는 맥도날드 아이스커피.. 최근에 여행가서는 마셔 봤어요.. ㅡㅡㅋ..
천원이면 너무 저렴하지 않나요??.. 행복의나라 후렌치후라이 애플파이도 천원인데.. 아이스크림이랑 천원 메뉴만 드심 가성비나라 맥도날드가 됩니다....
드립커피계 아이스 커피만 천원이고 다른 지인분께서 주문하신 에스프레소계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2천원.. 아이스커피가 이득입니다.. ㅡㅡㅋ..
CORN PIE.. 콘 파이.. 1,000원..
있는 줄도 몰랐던 메뉴인데 우연히 먹게 된 맥도날드 콘파이.. 맥도날드 타일랜드에서 건너온 제품이라고 함.. 태국이랑 옥수수가 뭔 상관인가는 모르겠지만..
안쪽에는 이렇게 콘파이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맥도날드 파이는 뜨거우니 주의를..
제품이 뜨거울 수 있으니 주의하십시오라고 써있습니다.. 겉모습은 애플파이와 크게 다르지 않은 느낌이죠??..
안쪽은 이런 느낌입니다.. 콘크림스프맛일줄 알았는데 아니네요.. 그리고 생각보다 심심한 느낌.. 단짠맛 업그레이드라고 써있는데.. 맥도날드 얘넨 단짠의 세계를 전혀 이해 못하고 있는듯 함.. 달지도 짜지도 않은데 뭐가 단짠이라는건지.. ㅡㅡ;;..
그래도 맥도날드 파이는 뜨거운 맛이 있기 때문에 뭐든 기본은 할 수 밖에 없다는.. 천원이면 정말 부담없기도 하고..
옥수수 통알갱이가 주는 톡톡 텍스춰는 좋네요.. 더 크리미했으면 맛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역시나 전 애플파이가 더 맛있는거 같네요.. ㅡㅡ;;..
맥도날드 신제품(?) 솔티카라멜콘과 콘파이를 즐길 수 있었던 맥도날드였다는.. 너무 오랜만의 맥도날드라.. 진짜 몇년만이냐고 막.. ㅋㅋㅋ..
맥도날드 정책변경으로 짜증나서 딱 끊고 롯데리아랑 모스버거만 이용했기에 대략 3~4년만의 맥도날드였더랍니다.. 오랜만에 오니 맥 훈훈하고 좋은거 같네요.. 종종 들러서 천원메뉴 먹음 좋을듯 하단.. 맥도날드에선 파이와 커피를 먹어도 2천원이니까요.. 커피전문점 커피 반값이면 커피와 디저트까지~ 맥도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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