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팽이점액 뮤신케어 | 푸드어홀릭 스네일 수딩젤

BEAUTIFUL WORLD

2020. 7. 1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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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에 구입한 과일나라 알로에베라 모이스처 수딩젤을 다 써버려서 새롭게 영입하게 된 푸드어홀릭 스네일 수딩젤.. 푸드어홀릭 알로에베라 수딩젤 구입하면서 스네일 수딩젤도 함께 영입했는데.. 성분적으로는 크게 다를게 없지만서도 스네일 수딩젤이 어떨지 더 많이 궁금해서 먼저 써보게 되었습니다..



FOOD A HOLIC.. FIRMING & MOISTURE SNAIL SOOTHING GEL.. 푸드어홀릭.. 퍼밍 앤 모이스쳐 스네일 수딩 젤.. 가격 : 300ml 3,300원.. 



푸드어홀릭 스네일 수딩젤을 택한 이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저렴한 가격.. 큼직한 300ml 수딩젤 가격이 무려 1,250원.. 이 가격에 이걸 팔아서 대체 뭐가 남는건지 너무나 이해가 힘들었는데.. 알로에 수딩젤, 스네일 수딩젤 모두 제품평이 상당히 좋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구입.. 1+1, 1+1+1, 1+1+1+1 등등 다양한 구성의 상품들이 있지만 안써본 화장품은 저처럼 필요한만큼만 딱 구입하는게 정석.. 전 푸드어홀릭이란 브랜드를 듣도보도 못했기 때문에 한번 써보자 하는 마음에 2개만 구입했는데.. 많이 구입할껄 그랬나 싶기도.. ㅡㅡ;;.. G마켓 푸드어홀릭 스네일 수딩젤 300ml 구입링크 → 요기로..



뚜껑을 잘 보시면 미네랄오일, 인공색소, 벤조페논 FREE라고 써있습니다.. 미네랄오일은 좋은거 아니냐 미네랄오일 프리를 내세울 필요가 있나 싶으신 분들이 많으실텐데.. 미네랄오일은 몸에 좋은 미네랄이 풍부한 기름이 절대 아니고.. 석유기름을 미네랄오일이라고 한답니다.. 광물성오일을 안쓴다니까 좋은거죠 뭐.. ㅡㅡ;;..



넉넉한 양을 자랑하는 빅사이즈 수딩젤.. 이 많은걸 언제 다 쓰지 하고 걱정(?)하시는 분들이 분명 계실텐데.. 제 경우는 2주도 안걸리더라구요.. 엄청 빨리 쓰죠??.. ㅋㅋㅋ.. 진짜 듬뿍듬뿍 써야 하는게 수딩젤이고 막 쓰셔야 하고 그리 써도 됩니다 사실.. 푸드어홀릭은 1ml 8원이니까요.. 



오픈하면 요런 느낌.. 보호필름이 한겹 씌워져 있고 끝~..



투명 빤딱한 수딩젤이 이렇게 샤샤삭~.. 전에 사용한 알로에베라 수딩젤도 사실 이렇게 무색인데요.. 케이스가 녹색이라 알로에색으로 보일뿐이라는거.. 제품 사용기한은 제조일로부터 2년까지인듯 2022년6월까지니 매우 충분합니다..



전성분 : 정제수, 카보머, 피이지-60하이드로제네이티드캐스터오일, 변성알코올, 트라이에탄올아민, 메틸프로판다이올, 페녹시 에탄올, 소듐하이알루로네이트, 다이프로필렌글라이콜, 글리세린, 부틸렌글라이콜, 달팽이점액여과물, 다이소듐이디티에이, 알란토인, 클로페네신, 향료, 병풀추출물, 쇠비름추출물.. MADE IN KOREA..



지친 피부의 수분과 탄력을 지켜주는 달팸이 점액 여과물과 피부 진정에 좋은 쇠비름추출물, 병풀추출물 등의 식물유래 액티브성분이 자극받은 피부의 스트레스를 완화시켜주고 촉촉하고 탄력있는 피부로 가꿔준다고 써있습니다.. 으음??..



사용방법으로 기초(?) 마지막 단계 혹은 건조함이 느껴질 때 적당량을 덜어 피부에 부드럽게 두드리듯 펴발라 흡수시켜 주면 된다는 당연한 내용이 써있는..



일단 향이 그다지 강하지 않아 좋네요.. 비릿한 알로에향보다는 스네일향이 훨씬 나은듯한 기분입니다.. 향은 달팽이의 승리??.. ㅋㅋㅋ.. 암튼 젤을 푹푹 퍼서 마구마구 발라주면 되는데.. 기존에 사용하던 수딩젤보다 더 잘 스며드는 기분.. 끈적임 또한 거의 남지 않아 마무리가 깔끔해 좋습니다 짝짝짝~.. 



스네일 수딩젤이라고 해도 전에 사용하던 알로에베라 수딩젤과 성분적으로는 거의 똑같습니다.. 달팽이점액추출물이냐 알로에베라추출물이냐 정도의 아주 미미한 차이라고 보시면 되는.. 다른 회사에서 나오는 비슷한 제품들도 성분은 거의 다 같다고 보시면 되는.. 고로 수딩젤은 굳이 비싼걸 사야 할 이유가 없다 하는 생각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던 시간이 되었습니다.. 



푸드어홀릭 수딩젤은 텍스춰가 저랑 잘 맞는거 같아서 맘에 듭니다.. 저는 퍼밍이 될꺼라고 생각하지도 않거니와 기본적인 수딩효과만을 기대하는지라 비싼걸 쓸 필요가 없는거 같네요.. 기존에 사용하던 토니모리, 네이처리퍼블릭, 과일나라 등의 수딩젤보다 가격은 훨씬 저렴하면서 효과는 비슷.. 그래서 넘 맘에 듭니다.. ㅡㅡ;;.. 이 가격에 팔아서 뭐가 남는다는건가 걱정되기까지 하는 좋은 가격.. 수딩젤은 듬뿍듬뿍 팍팍 쓰는게 최고입니다.. 저렴한 푸드어홀릭 스네일 수딩젤로 진정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단 스토리가 되겠다는.. 아마도 추가주문 들어갈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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