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파밸리 메리어트 호텔 | 미국식 브렉퍼스트 뷔페

T/CALIFORNIA DREAM

2010. 6. 2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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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에서의 첫날~ 밤..  엄청 큰 메리어트 호텔의 침대에서 편안한 밤을 보냈다지요..  

창틈으로 스믈스믈 들어오는 캘리포니아의 눈부신 햇살을 느끼며..모닝 커피의 여유를 즐겨봅니다.. 메리어트는 커피도 맛있네요..

룸 옆의 계단으로 내려오면 바로 주차장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주차장에서 찍어본 메리어트 호텔의 모습입니다.. 2층에 보이는 곳이 저희 방이에요.. ㅋㅋㅋ..

호텔이 큰만큼 주차장도 어찌나 광활한지.. ㅡㅡ;;..

빨간색 줄이 있는 곳은 파이어 레인으로 주차가 금지되어 있다는..

도로쪽으로 나오면 이런 풍경이 펼쳐집니다..

바이크 레인이 참 잘 되어 있어요..

나파의 자전거 도로는 정말 퍼펙트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우리나라는 자전거 도로에 장애물들이 엄청 많은데 미국은 정말 뻥 뚫려 있습니다.. 마구 달릴 수 있지요..

아침식사를 할 시간입니다.. 쿠폰을 살랑살랑 흔들며~ 룰루랄라~ 메리어트 호텔 1층의 하비스트 카페를 찾았습니다..

아침의 하비스트 카페 테이블은 이런 모습입니다..

디너 타임에만 어두컴컴할 것으로 생각했는데 아침에도 이렇게 어둡더라구요.. ㅠ.ㅠ..

암흑속에서의 아침식사였지요.. ㅋㅋㅋ..테이블에 앉으면 이렇게 물을 따라주십니다..

커피는 요청하면 바로 준비해주시구요..

신선한 쥬스도 담당서버님께 요청하시면 바로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쥬스가 완전 고급스러운 맛이네요.. ㅋㅋㅋ..

브렉퍼스트 뷔페 구경을 하러 떠나봅니다..

넘 맛있어 보이는 머핀들입니다..

골라 먹는 재미가 꽤 쏠쏠하더라구요.. 종류가 정말 여러가지입니다.. 하지만 이거 하나 먹으면 뻗을듯한 느낌이 ㅡㅡ;;..

빵도 이렇게나 다양한 종류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어소티드 브레드~..

지난번에도 말씀드렸지만서도 미국빵은 정말 맛있어요.. ㅠ.ㅠ..

토스트해서 따끈하게 즐기실 수도 있지요..

베이글도 넘 환상적이에요.. ㅠ.ㅠ..

필라델피아 크림치즈 스프레드를 마음껏 집어갈 수 있지요.. 재생에너지로 생산했다고 써있습니다..노란색 띠가 있는 제품은 저지방 크림치즈..

요거트는 다농 제품과 요플레 제품이 주를 이루더군요..

지인분께서는 단호박이라 우기셨지만.. 락 메론입니다.. ㅡㅡ;;..

요건 허니듀 메론..

딸기..

얼음 위에 꼽혀 있는 아름다운 다농들 ㅋㅋㅋ..

파인애플..

수박..

바나나..

그리고 사과들~..

이거이 본고장의 켈로그들입니다.. 그냥 하나 집어 가서 다 먹으면 되시는거에요.. ㅋㅋㅋ..

우유는 버클리팜스 제품.. 2% 밀크와, 스킴 밀크가 준비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그래놀라..

오리지날 캘리포니아 건포도입니다.. 왠지 감동적이네요.. ㅋㅋㅋ..

홈 프라이.. 아아~ 미국스러워라~..

오트밀..

베이컨과 소세지..

베이컨이 정말 엄청 크리스피해요.. ㅋㅋㅋ..

후렌치 토스트..

오믈렛과 와플은 즉석에서 직원분께서 만들어 주신답니다.. 오믈렛 플리즈~ 와플 플리즈~ 그러시면 다 알아들으신다는.. 

오믈렛은 요런 것들이 들어갑니다.. 한국분들은 뭐 거의 풀버젼으로 즐기셨지만..까탈스러운 미국애들은 햄 빼달라 버섯 빼달라 뭐 그러겠지요..

일단 다농의 라잇&핏 복숭아맛으로 출발해봅니다.. 다농이 자랑하는 무지방 요거트입니다.. 칼로리도 80밖에 안되서 부담이 없지요..

5월인데도 딸기가 있더라구요.. 미국 딸기는 크고 색깔이 좋네요.. 하지만 한국 딸기보다 달진 않았다는.. 신맛이 강하고..

쇼콜라스러운 풍미를 더한 크로와상입니다.. 빵이 넘 맛있어요.. ㅠ.ㅠ..

사과도 어찌나 때깔이 곱던지.. 역시 캘리포니아 ㅠ.ㅠ..

즉석에서 만들어 주신 와플.. 혼자 먹을껀데 이렇게 통째로 줍니다..

혼자서 먹을 수 있는 양이 아닙니다.. 저희야 사이좋게 4명이 나눠 먹었지만.. 미국사람들은 이걸 혼자 다 먹겠죠?? ㅠ.ㅠ..

하비스트 카페 특제 오믈렛.. 넘 맛있어요.. ㅠ.ㅠ..

그래놀라..

토스트한 브레드, 슈가포인트가 콕콕 박힌 완숙 바나나, 크로와상과 수박, 메론을 가져오신 지인분..

베이글과 딸기..

켈로그 프룻 룹스를 즐기신 지인분.. 우유에 색소가 쪽쪽 빠지더라구요.. ㅋㅋㅋ..

요플레 오리지날 스트로베리 바나나입니다.. 99% 팻프리입니다..

우리나라서도 만날 수 있는 요플레를 굳이 미국에서 먹어야 할 필요는 없을듯 싶어서..전 계속 다농을 흡입했다지요.. 아~ 프랑스에서 먹던 추억의 다농.. 넘 오랜만이었어요.. ㅠ.ㅠ..

조식 뷔페에서 가장 맛있었던건 바로 이 오믈렛입니다..

살짝 녹아들은 치즈.. 신선한 야채들.. 넘 퀄리티 높은 오믈렛이었어요.. 다농 한입 오믈렛 한입.. 아아~ 호사스러운 아침이에요.. ㅋㅋㅋ.. 

오믈렛을 계속 흡입하고 싶었지만.. 배가 불러와서 커피로 마무리를..

스타벅스 모닝 커피는.. 메리어트 호텔의 작은 배려입니다.. 물론 무료~.. 스타벅스 커피는.. 카페 베로나, 카페 베로나 디카프 두종류가 준비되어 있네요.. 오른쪽의 핫워터는 타조 티를 위한 것이구요..

본고장의 스타벅스~ 이러면서 너도 나도 스타벅스 커피를 들고 나섭니다..

타조 티를 즐기신 지인분도 계셨구요..

된장스러운 지인분께서 스타벅스 커피 하이웨이29 & 레드우드 나파점에서 공수해오신 아이스 카페 라떼..미국 스타벅스의 아이스 카페 라떼는 역시 저렴하더군요.. 3,000원에 구입하셨다고 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볼드한 카페 베로나를 마음껏 즐길 수 있어서.. 넘 행복하더라구요.. 슬리브랑 리드 등 모두 퍼퍽트하게 준비되어 있었던 메리어트~.. 메리어트 사랑해요~♡.. ㅠ.ㅠ..

메리어트 호텔에서 스타벅스 커피를 들고 나와..

본격적인 나파 구경에 나서봅니다.. 캘리포니아의 햇살은 정말 눈부시더라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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