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이국적인 패스트푸드 | 이태원 타코벨

QUICK SERVICE

2010. 10. 21.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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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벨이 이태원에 생긴건 즌작에 알고 있었으나 귀챠니즘 때문에 이제서야 겨우 방문을..비가 내리는 어느 날.. 캐논 60D와 함께 했습니다.. 60D로 찍은 마지막 후기일듯 ㅠ.ㅠ..

이렇게 게걸스럽게 타코를 먹어치울 수 있는 곳이 바로 타코벨인 것이지요.. ㅋㅋㅋ..주말이라 만석이더군요.. 웨이팅을 한 후에 자리를 잡아 봅니다..

지인분께서 영입하신 캐논 7D와 캐논 60D 비교체험을 살짝~..음.. 인정하기 싫지만 7D가 좋긴 좋네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우월함을 충분히 확인할 수 있었던.. ㅠ.ㅠ..

타코벨에선 라즈베리 에이드, 키위에이드 프로모션 중..

주문한건 콤보 메뉴 4번.. 치킨 퀘사디아 + 타코 2개 + 비프 나쵸 수프림 + 드링크 2잔으로 구성된 세트입니다.. 이렇게 푸짐한 구성인데.. 8,500원이에요.. 여기에 후라이랑 디저트 그리고 소스 4가지 추가했네요..음.. 일단 맥도날드, 롯데리아 등 기존의 패스트푸드와는 트레이부터 많이 다르네요.. ㅋㅋㅋ..

음료를 주문하면 컵만 줍니다.. 콜라던 마운틴듀던 요기에서 알아서 담아가시면 됩니다.. 리필도 가능해요..

콜라는 펩시..콤보에 포함되어 있는 음료였습니다.. 16온스 소프트드링크는 따로 주문하시면 1,000원입니다..

지인분께선 코카콜라를 원하셨지만..타코벨은 펩시계열 체인이라죠.. 암튼.. 콜라 리필에 눈치따윈 보지 않아도 된단 사실..

나쵸 수프림.. 2,000원..

나쵸위에 타코밋, 하티빈, 따끈한 치즈소스, 샤워크림과 토마토 다이스가 올려지네요..

아~ 이런 저렴한 가격에 이런 나쵸를 먹을 수 있다는 것은 분명 즐거운 일입니다..암내도 제법 폴폴 나주고.. 사랑스럽군요.. ㅋㅋㅋ..

가장 중요한 또띠야 칩이 조금 퀄리티가 떨어지는듯 싶지만.. 2천원인걸요.. 너무 푸짐해요.. ㅋㅋㅋ..

샤워크림.. 300원..

나쵸 치즈.. 300원..

과카몰리.. 300원..

할라피뇨.. 300원..

타코벨의 모든 사이드 소스는 300원이란 저렴한 가격에 제공되고 있답니다..

그릴 치킨 퀘사디아.. 3,300원..

퀘사디아 봉투를 터프하게 찢어버린 지인분.. ㅡㅡ;;..

제법 맛깔나게 구워진 퀘사디아로군요.. 생각보다 큰 사이즈에 살짝 놀람..

안을 들여다보시면 이런 모습.. 아~ 이거슨 치즈의 바다.. ㅠ.ㅠ..

치킨보다 치즈가 훨씬 더 많아요.. 퀘사디아가 치즈로 완전 떡칠되어 있는 기분이라 매우 만족스럽군요..

3천원대의 퀘사디아치곤 매우 만족도가 높다는 지인분들의 평가입니다..

소프트 비프 타코.. 1,500원.. 

타코벨 마일드 소스.. 매운걸 잘 못먹어서 마일드 소스로 초이스..

타코 봉다리를 열어보면.. 아아~ 먹음직스럽게 구워진 또띠아에 한가득 뿌려진 치즈들.

이래서 타코벨이 인기가 많을 수 밖에 없지 않나 싶습니다.. 아낌없이 치즈 팍팍~..

1.500원이란 가격대비 매우 만족스러웠던 타코.. 일단 또띠아가 폭신폭신하면서도 쫄깃거리고 맛있어요..

음료는 자유롭게 리필을.. 1층까지 내려가는게 조금 귀찮긴 하지만..

후라이 수프림.. 2,000원..

나쵸대신에 후렌치후라이가 들어간 후라이 수프림입니다..

으흐흐~ 너무 사랑스러워요.. 타코밋에 치즈랑 샤워크림 조합 넘 좋아요..

제법 이국적인 풍미도 강한 편이고.. 넘 사랑스럽네요.. ㅠ.ㅠ..

스윗 토스타다.. 1,500원..

바삭한 토띠야 칩에 따끈한 캬라멜 소스와 슈가파우더..

달콤한 캬라멜 소스만으로도 이렇게 충분히 행복한 기분을 즐길 수 있지요..

캬라멜 소스가 정말 따끈따끈해서 넘 좋네요.. 다 먹으니 정말 배가 터질 것만 같은 기분..

지인분의 오미야게.. 뒷마무리는 일본 네슬레의 킷캣 와사비맛으로.. ㅡㅡ;;..

온더보더 가기 살짝 부담스러울 때 한번씩 이용하면 좋을듯 싶네요.. 부담없이 마구 주문할 수 있습니다..가격대비 정말 좋은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번에도 한국에서 물러서면 안된다 타코벨~.. 타코벨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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