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마이스테이스 삿포로 스테이션 | 스탠다드 싱글 리뷰

T/ENJOY HOKKAIDO

2011. 2. 1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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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분의 추천으로 예약하게 된 호텔 베스트웨스턴 호텔피노 삿포로..

JR삿포로역에서 2분거리에 있기 때문에 홋카이도의 다른 도시들로의 접근이 매우 용이한 위치입니다..

삿포로역 북쪽 출구에서 그냥 쭉 올라가다보면 바로 보입니다.. 대로에 위치해 있어서 찾긴 엄청 쉽답니다..

BEST WESTERN HOTEL FINO SAPPORO..

홋카이도의 최고봉이라고 하는 다이세츠산 온천으로의 셔틀버스가 운행하고 있네요..바로 체크인을 마칩니다..

14층의 호텔입니다.. 제가 묵었던 곳은 12층이네요..

층마다 자판기랑 제빙기가 있답니다..

카드키입니다.. 호텔 피노는 엘리베이터를 탈 때도 키가 꼭 필요하답니다..  

피노 삿포로의 1208호실 구경을 해볼까요..

보시다시피 스탠다드 싱글룸입니다.. 좁군요.. ㅋㅋㅋ..

침대.. 그냥 혼자 자기엔 무난하단.. ㅋㅋㅋ..

데스크쪽 모습입니다.. 인터넷은 물론 무료입니다..

TV는 미쓰비시 리얼..

헤어드라이어와 전화기..

카우치.. ㅋㅋㅋ..

욕실도 둘러봐야겠죠..

변기..

세면대..

있을만한건 다 있습니다.. 아무것도 필요없겠네요..

샤워기..

욕조..

체크인 할때 입욕제를 줍니다.. 여러가지 종류가 있어서 직접 원하는 향을 고를 수 있답니다..저는 맛챠밀크향을 초이스했다는..

바로 입욕에 들어간 후 쿨쿨~..

일어나보니 아침.. ㅋㅋㅋ..

조식쿠폰을 들고 14층 리스토란테 피노로 올라갑니다..

분위기는 뭐 이러하네요.. 조식은 7시~10시 제공입니다.. 오더스톱은 9시반..

호텔의 최상층에 레스토랑이 있어서 밝고 전망이 좋아요.. 삿포로역을 바라보면서 아침을 먹을 수 있는데..창가쪽 자리는 경쟁이 치열합니다.. 전 그냥 테이블에서 식사..

우유와 오렌지쥬스..

뭐랄까 메뉴는 몇가지 안되지만 살짝 일본풍으로 어렌지한 어메리칸 브렉퍼스트라 깔끔한 구성이네요..

홋카이도버터와 크로아상.. 크로아상 괜찮네요..

소세지.. 밍밍한 느낌이 살짝..

스크램블드에그..

야채쥬스..

고구마그라탕..

머스터드의 야채소테..

일본식 버섯파스타..

커피로 마무리..

쓸데없는 메뉴도 없고 메뉴가 적은만큼 음식회전이 좋군요.. 상당히 깔끔한 조식이었단..

방으로 돌아와서는 티타임을 가져봅니다..

편의점에서 구입한 쉐리에돌체 천사의 치즈케익..

카스테라 가루가 솔솔 뿌려진 크리미한 타입의 치즈케익입니다.. 150엔(2,100원)..

이렇게 스푼으로 마구 퍼먹으면 됩니다.. 치즈향은 조금 부족한 기분이지만 특유의 부드러운 식감이 맘에 드네요..

편의점에서 파는 스위츠치곤 맛있네요.. 그리고 가격대비 괜찮아요.. ㅋㅋㅋ..

호텔에서 제공하고 있는 커피들..UCC커피의 인스턴드 삼총사가 제공됩니다.. 테이스트117, 커피크리미 카페플러스, 체스메이트 슈가..

인스턴트 커피는 나름 오랜만에 타마시네요.. ㅋㅋㅋ..

인스턴트의 한계를 느낄 수 있었던 커피맛.. ㅋㅋㅋ..

어쨋거나 여유롭게 디저트와 커피를 즐길 수 있었던 시간..

베스트웨스턴 호텔피노 삿포로.. 삿포로에서 묵었던 호텔들 중에서 가장 비좁았던 곳이었지만..삿포로역까지의 접근성을 생각하면 나쁜 선택은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새로 지은 호텔이라 깨끗하기도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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