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최고의 사찰 | 아사쿠사 긴류잔 센소지

T/RALALA TOKYO

2011. 7. 10.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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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도쿄는 대단하구나 생각하게 했던 아사쿠사 나카미세 거리를 힘들게 헤치며 겨우 도착한 센소지.. 사람이 진짜 너무 많았어요.. 센소사는 정말 도쿄 최고의 사찰이라고 자랑할만 하더라는..

센소지 호조몬 앞에도 사람이 정말 바글바글.. 정말 센소지에서는 사람이 안들어간 사진을 찍는다는게 불가능.. ㅡㅡ;;..

나카미세에서 쇼핑한 비닐봉지를 들고 호조몬 앞에서 이렇게 기념촬영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ㅋㅋㅋ..센소지는 젊은 분들보다는 이렇게 나이가 조금 있으신 분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답니다.. 

호조몬 안으로 들어가 보기로 합니다.. 정말 문이 엄청 크다는.. 

호조몬 안에서 담아본 센소지 본당의 모습입니다..

센소지 안쪽에서 담아본 호조몬의 모습입니다.. 문 양쪽에 초대형 짚신이 걸려 있답니다..

도쿄 최고의 사찰이다 보니 입구도 화려하고 정말 본당이 커요..

그럼 이제 아까 본 짚신 구경을 본격적으로 해야겠지요.. 이렇게 문 양쪽에 짚신이 걸려 있습니다..카미나리몬에는 불상이 양쪽에 있었는데.. 호조몬엔 짚신이 있다는..

진짜 엄청나게 큰 짚신입니다.. 이걸 오오와라지라고 하더군요.. 4.5m의 초대형 짚신입니다.. ㅋㅋㅋ..

야마가타현 무라야마시에서 봉찬회에서 봉헌한 짚신인 모양입니다.. 일본은 이런 협찬들이 참 재밌어요.. 

오-와라지는 문 뒷쪽에 걸려 있기 때문에 자세히 보지 않으면 지나치기 쉬우니.. 꼭 뒤를 돌아보는 자세가 필요하답니다.. 

어쨋거나 사람이 매우 바글바글.. 여긴 미쿠지 뽑는데도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할 정도로 사람이 정말 많더군요..

날씨가 우중충해서 조금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센소지 오층탑은 멋있네요..

왠지 모르게 올라가 보고 싶은 기분이 들더군요.. 

이곳은 아사쿠사의 명물이라고 하는 건강 연기 들이마시는 곳..

연기를 들이마시고 있는 사람들을 보고 신기해 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모습.. 왜 저래 하는 표정.. ㅋㅋㅋ..

연기를 들이 마시기 위해서는 줄을 서야 할 정도로 초인기~..

향에서 나는 연기를 손을 가져가 몸쪽으로 연기가 오도록 하고 온몸으로 연기를 들이 마시면 됩니다..

뭐 이런 향들입니다.. 향을 그냥 통째로 피우고 있습니다.. 

필사적으로 사람들이 연기를 흡입하려는 모습이 참 재밌었던..

연기를 빨아들이는 사람들의 모습이 참 즐거워 보입니다.. 

연기는 흡입은 공짜니깐 꼭 체험해 보세요.. 재밌어요.. ㅋㅋㅋ..

센소지 본당에는 1400년된 관세음보살이 있다고 합니다.. 

아사쿠사 하면 생각났던 이미지는 바로 이 오층탑이었는데요.. 뭐랄까 생각보다 매우 새것같은 느낌이더군요..

이 오층탑은 일본식으론 오중탑이라고 하더군요.. 고쥬노토라고 합니다.. 이 오층탑의 최상층에는 불사리가 모셔져 있다고 하네요.. 어쨋거나 나름 이쁜 탑입니다..

본당 앞에서도 이렇게 기념사진을 찍어주셔야 한답니다.. 본당은 정말 지붕이 엄청 높고 커요..

본당쪽으로 다가가면 뭐 이런 모습이네요.. 

밤에 와보고 싶어요.. 여기 불이 켜지면 어떻게 되는건지 궁금해서.. ㅋㅋㅋ..

본당 안쪽의 표정은 요러했다는.. 

도쿄 최고의 사찰인만큼 사람도 엄청 많고 매우 바쁜 모습의 센소지가 아니었나 싶네요..

도쿄 아사쿠사 센소지 안에서 담아본 도쿄의 새로운 랜드마크 스카이트리.. ㅋㅋㅋ..

집합의 시간이 다가온 관계로 센소지 본당과는 작별을 고해봅니다..

나카미치에서 이쁜 화과자를 구입하지 못한 것은 유감이었지만.. 어쨋든 센소지에 와본 것만으로도 전 만족..

집합은 니텐몬쪽에 있는 주차장에서.. ㅋㅋㅋ..

매우 크고 넓고 사람도 많았던 센소지.. 매우 일본스러움이 넘치는 곳이었다는..

수호신인 증장천과 지국천을 모시고 있다는 이천문.. 센소지 건물들 중에서는 역사가 가장 오래된 중요문화제입니다..

센소지 구경을 마친 후에는 잠시 커피타임.. 자판기에서 뽑은 일리 이씨모 라테 마키아또.. 130엔(1,730원)..

우리나라에선 스타벅스에 밀려 퇴출된 일리 캔커피입니다.. 일본 코카콜라 제품이구요.. 160ml의 엄청 깜찍한 캔이라는..

일리 이씨모 라떼 마키아또.. 우리나라에서 선보인 제품과는 전혀 다른 맛.. 상당히 크리미하고 달콤한 마키아또네요..커피향도 진하고 맛있다는.. 어쨋거나 달콤한 일리 이씨모 라떼 마키아또와 함께 아사쿠사 칸논 관광은 마무리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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