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도쿄 | 나리타공항 일본항공 체크인 & 면세점 쇼핑

T/RALALA TOKYO

2011. 8. 2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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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도쿄를 떠날 시간이 되었습니다.. 짐을 챙겨서 그랜드퍼시픽 르다이바 로비에 집결합니다.. 

전날 과음을 하신 지인분들 덕분에 예정보다 조금 늦게 출발하게 되었네요..

그랜드퍼시픽 르다이바의 큰 장점이라면 역시 도쿄 디즈니랜드의 굿네이버호텔이라는 점..

빠르고 편하게 도쿄 디즈니랜드를 갈 수 있다는 점은 정말 큰 장점.. 물론 도쿄디즈니 리조트 송영버스는 무료..

마지막에 '안녕히 가십시오' 플랭카드를 수줍게 펼쳐보이며 손을 흔들어주신 그랜드퍼시픽 르다이바 직원분들..호텔 서비스가 꽤 시크했던지라 이런거 안하실 줄 알았는데.. 암튼 마지막까지 감사합니다..

굿바이 그랜드퍼시픽 르다이바~.. 굿바이 도쿄~..

나리타 국제공항 제2게이트 도착..

마지막날까지 꾸물꾸물함 선사해주었던 도쿄의 날씨.. 떠나는 날 맑으면 괜히 열받는데.. 도쿄의 날씨는 한결같았단.. ㅋㅋㅋ..

나리타공항 제2여객터미널 도착입니다..

다소 시간이 촉박했던 관계로 서둘러서 터미널로 들어갑니다..

역시 엄청 넓은 나리타공항.. 카운터까지 진짜 한참 걸어야 했음..

일본항공 체크인 카운터 도착입니다..

나리타공항은 셀프체크인이 거의 의무화되어 있다시피 하더군요..뭐 해본적이 없으시더라도 당황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안내직원분들이 잘 도와주시더군요..

셀프체크인 시범을 보여주고 계신 지인분.. 터치스크린을 이런 식으로 꾹꾹 눌러주시면 됩니다.. 친절하게 한글로 나오니깐 어려울게 하나도 없다는..

가장 중요한건 여권스캔하기.. 사진 나온 면 펼쳐서 이렇게 살짝 가져다 대시면 된다는..

여권 인식 성공입니다.. OK사인이 떴네요..

이제는 좌석을 고를 차례입니다.. 늦게 왔더니 창쪽이나 통로쪽 좌석은 고를 수가 없군요.. 중간자리 앉아야 함.. ㅡㅡ;;..

좌석 선택을 하고 나면 이렇게 티켓이 발권됩니다..

체크인 후에 수화물 보내고 나면 뭐 끝나는 것이지요.. 체크인이 생각보다 빨리 마무리되어 다행스러웠네요..

역시 일본 도쿄여행은 JAL인가 싶기도 하고.. ㅋㅋㅋ..

도쿄에서 짐이 10Kg정도 늘었네요.. 수화물은 20.6Kg으로 가뿐하게 마무리..

일본항공 이용하실 때는 JAL 마일리지뱅크를 잊지 마세요..

당일에 카드를 만드셔도 마일리지가 적립된답니다.. 그나저나 일본항공 마일리지 언능 채우고 싶네요.. 도쿄 좀 또 가보게.. ㅋㅋㅋ.. 

윗층에서 살짝 쉬어가고 싶은 기분이었지만.. 그럴 여유는 없어서..

바로 출국심사 받으러 고고~..

그리고 바로 나리타공항 면세점 쇼핑에 들어갑니다.. 먹을꺼 위주로 쓸어 담음.. ㅋㅋㅋ..

일본항공 체크인 할때 친절하게 쿠폰을 주셔서.. JAL 면세점도 이용했습니다..

5%할인의 축복~ JAL DUTY FREE..

탑승동 가기전에 마지막으로 파소라 아키하바라 면세점을 습격해서 오미야게 마구 쓸어담음.. ㅋㅋㅋ..

블랙은 맛있다~ 도쿄바나나 쿠로베에..

내츄럴 스위트.. 긴자 푸딩 바움..

히요코.. ㅋㅋㅋ..

매리스 초콜릿이 생각보다 넘 싸서 구입을 안할 수가 없더군요..

정말 많이도 샀네요.. 팔이 묵직해진 것 같다고 느낀 후에야 쇼핑을 멈출 수 있었음.. ㅋㅋㅋ..

지인분들과 폭풍쇼핑을 마친 후에 탑승동으로 이동을..

역시 도쿄 오미야게 구입은 나리타공항 면세점에서.. ㅡㅡ;;..

셔틀타고 이동중.. 찰칵..

JAL 비행기들로 도배가 되어 있던 나리타공항..

나리타공항 제2터미널의 모습..

포동포동한거시 꽤 맘에 들었던 비행기..

정말 이젠 떠날 시간이 되었나 싶기도 하고.. 왠지 모르게 섭섭한 기분도 들고.. ㅠ.ㅠ..

마지막으로 화장실도 방문해 주시고..

스모킹도 해줍니다..

라이타가 있어요.. 꾹 누르시면 좀 있다 톡 튀어나오는 방식..

근데.. 왠지 아쉬운 기분이 들었던지.. 면세점 쇼핑을 멈추지 못하고 여기서 또 지르고 말았음..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참 잘 샀던거 같네요.. 환율이 정말 개떡같아져서.. ㅡㅡㅋ..

나리타공항을 출발해야 할 시간입니다..

NTT도코모 전화기에도 작별을..

JL957을 타고 일본 나리타에서 한국 김해로 출발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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