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스스키노 에코호텔 | 프레임호텔 삿포로

T/ENJOY HOKKAIDO

2011. 9. 16.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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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호텔.. 하지만 합리적인 가격에 기분좋게 머무를 수 있는 호텔을 찾는다는건 쉽지 않죠.. 이번 ENJOY 홋카이도 여행은 6박7일이라는 다소 긴 여정이었기에 저에겐 정말 호텔의 선택이 너무나도 중요했습니다..  

홋카이도의 중심은 삿포로~.. 삿포로에 호텔을 잡아두시는 것이 홋카이도의 여러 도시로 진출하시는데 확실히 편합니다..삿포로의 경우 삿포로역, 오도리역, 스스키노역, 나카지마코엔역의 난보쿠센라인을 중심으로 많은 호텔들이 밀집되어 있습니다..스스키노는 홋카이도 중에서도 가장 번화한 거리.. 먹거리, 놀거리의 중심인 스스키노에 숙소를 잡으실 경우 메리트가 상당하죠..

제가 이번 여행에 장기간 체류한(?) 호텔은 프레임호텔 삿포로입니다.. 예약은 레디꼬투어에서 했지요..프레임호텔 홈페이지에는 스스키노역 5분이라 주장하는데.. '전력질주시'라는 설명을 빼놓으신듯.. 5분은 무슨.. ㅡㅡㅋ.. 암튼 프레임호텔은 스스키노역 4번출구에서 전차길을 따라서 쭉 걸으시면 되기 때문에 호텔찾기는 너무나 쉽습니다..

이 나무가 보이는 사거리에서 전차가 좌회전을 하게 되는데 전차가 가는 방향을 따라 똑같이 좌회전 하시면.. 

거대한 기분의 스스키노 그린호텔2 옆에 세븐일레븐이 보입니다.. 이 세븐일레븐을 끼고 우회전하시면 바로~..

프레임호텔 삿포로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FRAME HOTEL SAPPORO의 늠름한 모습.. 프레임호텔 삿포로는 에코스러움과 리즈너블한 가격을 컨셉으로 해 올봄에 오픈한 최신의 삿포로 호텔입니다..

오픈한지 얼마 안된 호텔인 만큼 고객을 많이 배려한 모습을 찾아볼 수 있네요.. 3층 전체를 호텔 투숙객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릴렉세이션 플로어로 배치한 점이 돋보이는..

짐이 많거나 몸이 불편하신 분들은 직원분께 요청하시면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서 2층 로비로 올라가실 수 있다는 설명..

 

프레임호텔 입구에 있는 나무들.. 건강해 보이네요.. ㅡㅡ;;..

로비로 들어서면 뭐 이런 느낌입니다.. 나무바닥도 맘에 들고.. 넓고 깔끔하단 느낌입니다..프레임호텔의 최대 강점이라고 한다면 역시 와이파이를 무료로 마음껏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되겠습니다..

호텔에 들어서자마자 체크인도 하기 전에 직원분께 건넨 한마디.. 와이파이 패스워드가 뭐냐고.. ㅋㅋㅋ..최신의 시설을 자랑하는 프레임호텔이다보니 와이파이가 층마다 모두 빵빵하게 잡힙니다.. 속도도 빨라서 그야말로 콸콸콸~..

일본은 호텔에서 와이파이 이용하는 것이 꽤 어렵다는걸 알기에.. 일본여행시 전 인터넷 공유기를 챙겨가곤 합니다만프레임호텔은 그럴 필요도 없고 완전 편했네요.. 스마트폰에 가장 최적화된 삿포로 호텔이 아닐까 싶을 정도..

프레임호텔 로비에선 이렇게 노트북과 복합기도 마음껏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뭐 조금 더 큰 사이즈였으면 좋았겠지만 HP 노트북도 있구요.. 직원분의 감시하에 아이패드도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복합기도 이용하실 수 있어서 여러가지로 편리하겠네요.. 뭐 티켓을 출력한다던가 그런거 정말 쉽게 할 수 있으니까 좋죠..

아이폰을 만지작 거리면서 이 쇼파에서 커피 마시며 카카오톡도 좀 해주면서 뒹굴뒹굴~.. 참 좋다.. ㅋㅋㅋ.. 

프레임호텔 로비의 풍경입니다.. 무엇보다도 좋은건 아무도 없다는 것.. 말그대로 혼자만의 공간.. ㅋㅋㅋ..

로비에선 느긋하게 잡지를 보면서 간단하게 이것저것 먹을 수도 있습니다.. 전자렌지가 있으니까요.. 밖에서 구입해오신 도시락을 뎁혀서 드실 수도 있겠고.. 레토르트를 바로 렌지 때려서 냠냠하실 수도 있지요..

프레임호텔 로비는 직원분들 눈치보지 않고 정말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곳이 아닐까 싶네요.. 정말 여기서 라면을 쳐묵하건 코를 골며 잠을 자던 완전 신경을 꺼주십니다.. 서로에게 편한 분위기였음..

슬슬 눈치가 보입니다.. 체크인을 해야할 것 같아서 리셉션 데스크로 향해봅니다..호텔 예약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되는 예산은 1박당 4,500엔 내외로 잡으시면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하네요..  5천엔 미만에 충분히 머무르실 수 있는 호텔이 바로 프레임호텔.. 삿포로 호텔 중에서 거의 최저가의 호텔로 보셔도 무방..

호텔은 일본 홋카이도 여행 전문의 레디꼬투어에서 예약했습니다.. 여권제시만으로 편안하게 체크인 완료.. 결제는 스카이패스 롯데아멕스카드로 했네요.. 해외이용시 마일리지 2배적립이니까요.. 후후~.. ㅡㅡ;;..

체크인을 하고 나니 직원분께서 이렇게 클래식한 키를 건네주시네요.. 카드키보다 왠지 모르게 정감이 가서 좋네요..키가 꽤 부피가 있어서 밖에서 들고 다니려면 귀찮습니다.. 외출할때 카운터에 맡기고 나가시면 된다는거 잊지 마시길~..

파자마와 브러시 등이 필요하신 분은 요기에서 집어가시면 된다고 친절하게 설명해주십니다..

1층에는 레스토랑 후키노토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조식은 투숙객의 경우 100엔 할인된 700엔에 이용하실 수 있는데..앙트레가 제공되는 반뷔페식이고 진짜 깔끔하고 좋습니다.. 프레임호텔 조식은 나중에 자세히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듯..

빨간색의 엘리베이터를 타고 6층으로 올라가 봅니다..

층마다 자판기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음료수 외에도 맥주자판기(3층) 담배자판기(2층)도 있으니 호텔 바로 앞 세븐일레븐도 나기기 귀찮으신 분들은 이용하심 댈듯..

복도는 뭐 이런 느낌이 되겠네요.. 적막함이 흘러서 어떨땐 무섭기도 함.. ㅋㅋㅋ..

제가 묵은 방은 610호실..

방문을 열고 들어가면 뭐 이런 느낌입니다.. 프레임호텔 스탠다드 싱글룸이 되겠습니다..가장 기본이 되는 싱글룸.. 가장 싼 방.. 첫 느낌은.. 예상대로 역시 좁다.. ㅡㅡ;;..

이 라인 안쪽으로는 신발을 벗고 슬리퍼를 신고 들어가셔야 합니다..저는 저 아저씨틱한 슬리퍼가 왠지 싫어서 슬리퍼까지 미리 준비해 갔지요.. ㅡㅡ;;.. 

방문 옆에 있는 옷걸이와 페브리즈.. 이것말곤 뭐 아무것도 없습니다..옷장 등의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라던가 그런 것들을 모조리 배제한 환경이었네요.. 정말 에코스럽다고 생각함.. ㅡㅡ;;..

데스크랑 침대.. 이게 끝입니다.. 그야말로 에코호텔의 진면목을 보여주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방에서 보이는 뷰는 뭐 이렇습니다.. 커튼이 없는 것도 아니건만 왜 이리 막아놓으셨을까 싶네요..

카메라를 창문에 완전 붙여서 사진을 찍어보면 뭐 이런 느낌을 담아볼 수 있네요..

아래쪽엔 주차장이 자리하고 있는듯.. 뷰는 별로란 결론입니다..빛은 제법 잘 들어옵니다.. 전차소리도 들리고 나쁘지 않은데.. 창문은 정말 5센치 정도 겨우 열리고 답답했음..

데스크쪽의 모습이 되겠습니다.. 거울이랑 휴지는 있어요.. ㅋㅋㅋ..

 

프레임호텔은 에코호텔입니다.. 시트교체 등이 불필요하다고 생각되면 선글라스가 위에 자리한 저 종이에 체크하심 댐니다..에코캠페인에 동참할 경우.. 방을 청소해주시면서.. 작은 보답의 의미에서 홋카이도 생수를 냉장고에 넣어 줍니다.. 정말 침대에 누워보지도 못하고 나가고 그러신 분들 많을텐데.. 환경을 생각하는 좋은 방법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검은 파일 안은 TV채널안내, 와이파이 비밀번호 안내 등의 매우 중요한 내용으로 가득하니 꼭 체크하셔야 합니다..

전화기는 파이오니아.. 일본스럽네요.. ㅋㅋㅋ..

이렇게 알람시계가 있습니다.. 조작도 간편하고 이동이 가능한데다 소리도 커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데스크 아래엔 냉장고와 헤어드라이어가 담긴 바스켓이 자리하고 있네요..

냉장고는 절전을 위한다는 명목하에 OFF 상태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냉장고를 이용하시려면 안쪽 다이얼을 3정도로 맞춰달라는 설명이 냉장고 문에 써있습니다.. 

세븐일레븐에서 구입한 이토엔 녹차입니다.. 냉장고에 넣기 전 시음의 시간..

그리고 프레임호텔은 그 흔하디 흔한 커피포트라던가 티백 등도 일체 객실에 없다는 점도 알아두시면 좋겠네요..

제가 머물렀던 침대입니다.. 스탠다드한 싱글사이즈입니다.. 평범함..

침대 위에는 에어콘이 자리하고 있구요.. 그 흔하디 흔한 스탠드하나 없는 심플함을 추구하고 있었네요..

TV는 다른 것들에 비해 엄청 좋습니다.. 소니 브라비아.. 사이즈도 크고 선명해요..

보너스샷입니다.. 건너편 방을 치우고 계시길래 찍어본 트윈룸의 모습이 되겠습니다..

일단 싱글에 비해 이불도 더 좋아보이고.. 인테리어도 더 세련된 느낌이네요..

제 방에 있다가 여기 들어오니 정말 엄청 넓고 쾌적해 보였단.. 트윈룸이 훨씬 좋단 결론.. 분하다.. ㅠ.ㅠ..

뭐 어쨋거나 이젠 화장실을 둘러볼 시간이네요.. 뭐 이런 풍경.. 화장실도 좁습니다..

욕실 어매너티 부분.. 의외로 치약 칫솔은 줍니다.. 면도기나 브러시는 로비에서 가져오셔야 합니다..바디솝, 샴푸, 컨디셔너는 기본제공.. 모두 시세이도 제품.. 저야 완벽한 풀세트로 챙겨가서 다 필요없었네요..

세면대는 뭐 이렇게 생겼습니다.. 세면대도 작아요.. ㅋㅋㅋ..

변기는 뭐 이렇게 생겼습니다..

욕조 역시 쪼그려야 들어갈 수 있는 매우 쁘띠한 사이즈입니다만.. 몸을 구기면서 저곳에 들어가실 필요는 없습니다.. 3층에 완전 좋은 대욕장이 있기 때문이지요..

룸에 있는 욕실에선 가볍게 샤워만 한다고 생각하시면 될듯..

어메너티쪽이 보시다시피 많이 부족함이 있으니까 한국에서 잘 챙겨오시는 편이 좋을듯 싶습니다..

호텔 구경을 하러 다시 엘리베이터로..

4층이 여성전용 플로어고.. 3층을 릴렉세이션 스페이스로 배치한 것이 독특합니다..

투숙객에게 편안한 휴식을 약속한다는 릴렉세이션 스페이스 구경을 하기로 합니다..

보시다시피 이렇게 공간이 넓고 의자도 정말 충분합니다.. 전 다른 손님을 이곳에서 한번도 만난 적이 없습니다..그야말로 혼자만의 공간이 이렇게 넓게 주어지는 것이지요..

이렇게 반쯤 누운 자세로 맥주 마시면서 TV를 보실 수도 있구요..

릴렉세이션 스페이스의 가장 큰 자랑거리인 안마의자를 경험해보실 수도 있습니다..

안마의자 참 재미나더군요.. 전 퀵5분코스를 체험했는데 완전 조였다 풀었다 하고 진짜 재밌음..안마받을 때 소리 지르고 그래도 아무도 신경쓸 사람이 없다는 것도 큰 장점이 되겠네요.. ㅋㅋㅋ..

만화책이 정말 후덜덜하게 꼽혀 있습니다.. 엄청 많아서 깜놀..

그리고 만화책 위에는 이렇게 다소 에로스러운 잡지들이 주루룩 자리하고 있네요..

일본은 요즘 이렇게 군단스럽게 떼로 나오는 아이돌이 유행입니다.. 정말 멤버 몇명 바꿔도 티도 안나는 그런 그룹.. NMB48의 수영복 모습을 즐기길 원하신다면 프레임호텔 안마의자 위에서 감상해보실 수 있지요.. ㅡㅡ;;.. 

저야 뭐 에로잡지도 만화책도 그닥 흥미는 없었는데요..

듣도 보도 못한 만화책들이 참 많더라구요..

꼽혀있는 만화책들이 너무 많아서 다 소개해드리는 것도 정말 힘든 일입니다..

무엇보다도 좋은건 그 누구의 손길도 닿지 않은듯한 거의 새책들이라는 점입니다.. 책들 상태 완전 A급이었단..

에어콘 바람이 조금 차갑게 느껴질 땐 이렇게 무릎담요를 이용하실 수도 있다는..

프레임호텔 3층의 릴렉세이션 스페이스는 파자마에 슬리퍼 차림도 OK입니다.. 누구나 부담없이 이용하실 수 있지요..

흡연실도 이렇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물론 아무도 없지요.. ㅋㅋㅋ..

이젠 대욕장과 코인런더리 구경을 떠날 시간입니다..일본분들은 런더리 못알아듣습니다.. 란도리라고 해야한단.. ㅡㅡ;;..

이렇게 코인런더리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은 분명 큰 혜택이 아닐 수 없습니다.. 건조기까지 완전 OK..

다 세탁된 세탁물은 빨리 가져가는게 예의겠지요.. 뭐 이용하시는 분은 보질 못했습니다만.. 혼자만의 세탁기인 셈..

다음은 프레임호텔의 가장 큰 축복이라고 생각하는 대욕장.. 목용탕시설입니다..

이렇게 남자가 이용할 수 있는 시간과 여자가 이용할 수 있는 시간이 정해져 있습니다..타올은 비치되어 있는 것이 없습니다.. 객실에서 가져오셔야 합니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뭐 이런 풍경을 마주하실 수 있습니다..

귀중품 보관함도 있구요..

옷은 바구니에 보관하시면 됩니다..

헤어드라이어와 스킨, 면봉 등도 완비되어 있습니다..

대욕장에서 다른 분을 마주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혼자만의 공간.. ㅋㅋㅋ..

아무도 이용하지 않기 때문에 물도 너무나 깨끗하고 여유롭게 50인치 대형 파나소닉 TV를 보며 입욕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TV 리모컨은 세면대 옆에 있지요..

이 체중계는 손님 기분 좋으라고 갖다 놓은듯.. 2키로나 적게 나와.. 완전 웃겼음.. ㅋㅋㅋ.. 

정말 너무 만족했던 대욕장.. 이용하시는 손님이 아무도 없습니다.. 정말 혼자만의 사치를 누린 공간.. TV를 크게 틀어 놓으셔도 되고.. 노래를 부르셔도 되고.. 수영을 하셔도 됩니다.. 아무도 말릴 사람이 없습니다.. ㅋㅋㅋ..

프레임호텔이 저를 뒷받침해준 덕분에 일주일간의 여행을 정말 ENJOY 홋카이도할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편안한 로비.. 정갈한 조식.. 피로를 풀어주었던 대욕장과 안마의자.. 무엇보다도 좋았던건 와이파이가 빵빵하게 잡힌다는 것.. 층마다 와이파이가 다 잡히기 때문에 호텔 어디에서도 충분히 빠르고 쾌적한 와이파이환경과 마주할 수 있답니다..

객실은 조금 작고 불편합니다만.. 작은만큼 저렴하고 불편한만큼 저렴합니다.. 정말 거품을 확실하게 뺀듯한 느낌이지요..작은 호텔인만큼 그 어느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은 채.. 혼자만의 사치를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대부분입니다.. 가격대비 큰 만족감을 가져다 준~ 리즈너블한 가격과 에코스러움이 가득한 삿포로 스스키노 호텔~ FRAME HOTEL SAPPO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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