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한 해변공원 | 후쿠오카 시사이드모모치 마리존

T/FUKUOKA HAKATA

2011. 10. 2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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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타워 스카이라운지에서 런치 나폴리탄을 먹고 나와서 조금 배가 불러서 산책을 나가기로 합니다..

후쿠오카타워는 해변에 있는 타워인지라 그냥 바로 길만 건너면 해변공원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후쿠오카타워에서 바라본 시사이드 모모치 마리존의 모습이 되겠습니다..

후쿠오카타워를 나와서..

타워 건물에 대고 사진을 찍으면 뭐 이렇게 반사되서 반대편의 공원 모습을 담아보실 수 있어요..

후쿠오카시해변공원이라고 써있는 이곳 계단을 살짝 올라가시면 됩니다..

계단 올라와서 건너편 후쿠오카 타워를 찰칵~ 해보면 뭐 이런 모습이 되겠네요..

피라미드 모양의 분수도 있고.. 전체적으로 깔끔한 느낌의 공원입니다..

뭐 이런 기둥들도 있습니다.. 밤에 보면 뭐 나름 멋지지 않을까 싶기도..

나무들이 참 미묘하게 귀엽네요.. 과자모양 같기도 하고.. ㅋㅋㅋ..

해변공원에서 후쿠오카쪽을 바라보면 이런 느낌이 되겠습니다..

해변쪽 모습은 뭐 이런 모습.. 후쿠오카시의 보물이라고 하는 시사이드 모모치 워터프론트입니다..

생각보다 사람도 없고 한적한 느낌의 시사이드 모모치..

나름 유럽풍으로 꾸며진 로맨틱한 해변인 시사이드 모모치입니다.. 웨딩아일랜드 앞쪽엔 빅바나나를 비롯한 알파스탠스 등의 해양레포츠 전문샵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시사이드모모치의 상징적인 존재로 볼 수 있는 마리존.. 결혼식장입니다.. 일본사람들이 동경하는 그런 결혼식장이지요..로마네스크 양식을 기조로 우아한 고딕 양식의 외장으로 마무리 되어 있고.. 꽤 이쁩니다..

이렇게 공원에서 여유로운 오후를 보내고 계신 분들도 계시구요..

보시다시피 유럽풍으로 꾸며보려고 노력한 흔적이 보이긴 합니다..

인공적으로 조성된 해변답게 매우 밝고 깨끗한 느낌입니다.. 백사장도 나름 넓고 나쁘지 않네요..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공원이 아닐까 생각해보네요..

저 녹색 테이블에 앉아서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은 기분도 들고.. ㅋㅋㅋ..

멀어서 잘 보이지는 않지만.. 빨간색 흰색 등대의 모습도 보이고..

힐튼 후쿠오카 시호크 호텔과 후쿠오카돔의 모습도 보실 수 있겠구요..

이곳은 히나타식당이라고.. 밥집입니다.. 꽤 크네요..

시사이드 모모치 해변공원에서 바라본 후쿠오카 타워.. 늠름해 보이네요..

해변에는 야자수도 심어져 있고 해서 이국적인 분위기입니다..

피라미드 분수는 비둘기들이 놀고 있네요..

이렇게 좋은 공원도 있고.. 후쿠오카시민들이 살짝 부럽다는 생각도..

역시나 흐린 날씨가 원망스러웠던.. 시사이드 모모치..

공원 산책도 좀 하고 했으니 다시 오후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후쿠오카타워 쪽으로 돌아갑니다..

반듯반듯한 느낌의 후쿠오카타워..

후쿠오카타워에 반사되는 마리존의 모습은 꽤 아름답네요..

소프트크림과 크레페를 파는 카페..

후쿠오카타워를 통과해서~..

후쿠오카시종합도서관쪽으로 향해봅니다.. 깨끗한 후쿠오카의 거리..

ISDN 공중전화박스와 코카콜라 자판기..

시사이드 모모치 투어의 정점이었던 후쿠오카타워..

낙엽이 이쁘게 쌓여 있었던 계단..

뭐랄까 동남아틱한 분위기가 살짝 풍겼던 조형물..

불상인데 저마다 개성이 넘칩니다.. 아시아문화를 사랑하는 후쿠오카의 모습을 여기저기서 확인할 수 있겠네요.. 

해변 근처엔 이렇게 조금 비싸보이는 맨션들이 많습니다..

후쿠오카타워에겐 작별을 고할 시간이네요..

시사이드 모모치 해변공원 공략을 무사히 마치고 마지막 목적지인 후쿠오카시종합도서관으로 향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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