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R하카타시티 영화관 T조이하카타 | 아시아포커스 후쿠오카국제영화제

T/FUKUOKA HAKATA

2011. 11. 1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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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포커스 후쿠오카국제영화제가 열리고 있었던 JR하카타시티 T조이시네마를 찾아 하카타역으로~..

SUBWAY HAKATA STATION.. 지하철 하카타역.. 역시 교통이 편리한 규슈의 중심 하카타입니다..

JR하카타시티에 있는 초대형 멀티플렉스~ T-JOY CINEMA HAKATA..

바로 이곳이랍니다.. 티조이 하카타는 JR하카타시티 9층에 있다는..

정말 최신시설의 멀티플렉스 영화관입니다.. 후쿠오카에서 제일 좋은 영화관으로 보셔도 무방할듯??..

티조이 하카타로 들어서면 뭐 이런 풍경들이 펼쳐집니다.. 주말이라 북적거렸던..

랭고.. 우리나라보다 7개월이나 늦게 개봉하네요.. ㅡㅡ;;..

우리나라에서 개봉할 일이 없을듯한 도그폴리스입니다.. 이치하라 하야토 무섭~ ㅋㅋㅋ..

상영예정작들 포스터들이 좌르르~..

이번주 개봉작 중에서 가장 주목을 받는 영화는 언페어와 아저씨였습니다.. 일본에선 아죠시라고 함.. ㅋㅋㅋ..

아저씨에 대한 기대감이 큰지 이렇게 스페셜 갤러리까지 마련되어 있었다는.. 한국영화 의외로 인기가 있는듯~..

가장 궁금했던건 일본극장의 매점입니다.. 가격대는 팝콘 레귤러 300엔(4,350원) 라지 500엔(7,250원) 정도네요.. 후렌치후라이랑 어니언링 이런 것도 팔고 조금은 신기~..

일본의 극장요금은 1,800엔(26,100원)으로 우리나라의 3배정도 비쌉니다.. 손이 정말 저절로 오그라드는 요금.. ㅠ.ㅠ..3D영화는 2,100엔으로 일반영화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고 느껴지는 수준입니다..

아시아포커스 후쿠오카국제영화제 스탭분들이 T조이 이곳저곳에서 안내를 도와주고 계셨단..

영화시간이 다가온 관계로 상영관으로 이동해봅니다..

후쿠오카국제영화제는 골드시어터 9관에서~..

FOCUS ON ASIA.. FUKUOKA INTERNATIONAL FILM FESTIVAL 2011..

T조이하카타 9관에서 12:40 상영하는 '탕롱의 가희'를 보기 위한 방문이었답니다..

후쿠오카국제영화제는 일반영화(1,800엔)보다 훨씬 저렴한 1회 1,000엔(14,500원)으로 관람이 가능하고..후쿠오카국제영화제를 본격적으로 즐기실 분들은 저렴한 5회권(4,000엔) 프리패스(10,000엔)를 이용하실 수도 있답니다..

암튼 평소에 보기 힘든 아시아 영화를 이렇게 좋은 영화관에서 볼 수 있다는 것은 분명 축복이겠지요..

후쿠오카 최고의 영화관인 T조이 하카타인만큼 인테리어가 무지 럭셜하답니다..

기다리는 동안 후쿠오카국제영화제 상영작 예고편이 나오는데.. 한국영화인 '다시 태어나고 싶어요, 안양에'란 작품이 나와서 왠지 반가워서 저도 모르게 터를 눌러버린.. ㅋㅋㅋ..

안양에 관한 다양한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는 감독과 스태프들을 주인공으로하는 다큐멘터리 영화란 설명.. 대부분의 상영작은 총 4회 상영입니다.. 스케쥴을 잘 맞추시면 놓치지 않고 볼 수 있더군요..

 

영화상영 전에 탕롱의 가희 감독과 주연배우의 무대인사가 있었답니다.. 1회차 상영영화의 축복이랄까..

다오파송 감독과 주연배우 냣토 김아인의 무대인사..

주연배우인 냣토 김아인.. 한국이름 같죠??..

안경때문에 못알아보실 수도 있지만.. 후쿠오카국제영화제 팜플렛 정가운데 나오는 배우분이세요.. ㅋㅋㅋ..

'탕롱의 가희' 감독님의 인사말씀.. 옆에 통역해주시는 분이 계셔서 일본말로 통역을 도와주셨다는..

전란의 시대를 살아가는 베트남 여성상이 베트남의 고전음악과 함께 아름답게 그려진 작품이란 설명..

주연배우인 냣토 김아인님.. 나름 미인이시라는..

드레스도 독특한 기분이고.. 힐도 엄청 높은걸 신으셨더라구요..

아름다운 미소의 주연배우.. 무대를 한층 밝혀주셨던.. ㅋㅋㅋ..

탕롱의 가희.. 감독과 주연배우 무대인사의 축복도 있었고 해서 더욱 뜻깊었던 영화가 아니었나 싶네요..

후쿠오카 관객상 투표함입니다..

영화를 보신 후에는 영화평을 관객이 직접 작성해서 관객상을 주는듯..

뭐 이렇게 생긴 투표용지를 작성해서 투표함에 넣으시면 된답니다.. 관객평가까지 할 수 있고 왠지 재밌음..

아시아포커스 후쿠오카국제영화제.. 다양한 아시아영화를 가장 아름답게 접할 수 있는 영화제가 아닌가 싶었던..JR하카타시티가 자랑하는 멀티플렉스 T조이하카타도 체험할 수 있기도 하고 여러가지로 뜻깊었던 체험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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