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도리공원 도토루커피 | 밀크크레이프 케익세트

T/ENJOY HOKKAIDO

2011. 11. 28.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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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삿포로의 날씨 덕분에 오도리공원 산책이 너무 즐거웠네요..

이렇게 파란하늘을 담을 수 있다는 것은 정말 축복 중의 축복입니다.. 제가 여행 날씨운이 좀 많이 없어서.. ㅋㅋㅋ..

ENJOY 홋카이도에 나온 오도리공원 사진입니다.. 삿포로 테레비탑 전망대에서 바라본 오도리공원의 모습이 되겠네요..뭐 여기서 겨울에 삿포로 눈축제도 하고 뭐 그러는 것이지요..

잔디밭에 누워서 낮잠을 청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뛰어노는 아이들도 있고.. 모두 즐거워 보이는 모습입니다..

생각보다 자유분방한 분위기였던 오도리공원입니다.. 여유로움이 넘치는 느낌이랄까나..

날씨가 너무 화창한 나머지 몸이 달아오르는 느낌이었습니다.. 근처 카페에서 잠시 쉬어가기로 합니다..

그래서 제가 찾은 곳은 오도리공원 옆의 도토루커피..

DOUTOR GOURMET COFFEE SHOP 삿포로오도리니시산쵸메점입니다..

도토루에선 레몬티 허니 프로모션 중이었네요..

전 도토루 밀크 크레이프가 먹고 싶었네요.. ㅋㅋㅋ..

뭐 어쨋든 오랜만의 도토루입니다.. 고민할 필요없이 바로 밀크레이프 케익세트를 주문했네요..

좌석도 여유롭고 쾌적한 느낌의 도토루커피숍입니다..

밀크레이프 케익세트.. 600엔(8,400원)..케익세트가 500엔인데 커피 사이즈를 두단계 업그레이드 해서 600엔이었네요..

요거이 바로 밀크레이프.. ㅋㅋㅋ..

크레이프 한층 크림 한층 겹겹이 쌓아 올린 도토루 고집의 스위츠..

날씨가 너무 화창해서 시원한 아이스커피를 주문할 수 밖에 없었다는..

역시 아이스커피는 라지사이즈로 즐겨줘야 제맛~.. 도토루에선 업글이 필수..

제법 깔끔한 기분이었던 도토루 아이스커피..

비니루를 벗겨낸 밀크레이프

대체 몇겹인건지.. 세볼까 하다가 귀찮아서 포기.. ㅡㅡ;;..

조금 뚱뚱했으면 했는데.. 보시다시피 초날씬.. ㅡㅡ;;..

포크로 집어올리면 뭐 이런 느낌이 되겠습니다..

입안에서 꽤 부드럽게 녹아드는 촉촉함이 매력적이네요..

절제된듯한 단맛과 특유의 고소한 풍미가 맛의 포인트.. 튀지 않으면서도 맛있는 케익..

ENJOY 홋카이도를 보면서 커피 마시고 어딜 가볼까나 고민을 해봅니다.. 역시 홋카이도 구본청사는 꼭 가야겠고.. 홋카이도 대학은 가볼까말까 고민고민.. 

도토루 밀크레이프는 크레페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쯤 드셔보셔도 나쁘지 않은 디저트..

오후시간대의 작은 여유~ 삿포로 오도리공원 도토루커피..

아름다운 오도리공원으로 다시 나옵니다.. 오도리공원 명물이라는 옥수수 포장마차를 습격해야 했기 때문에.. ㅋㅋㅋ.. 

 

하얀연인 봉다리를 들고 있는 세라복의 고등학생들과 함께 오도리공원을 거닐어 봅니다.. 이거이 바로 ENJOY 홋카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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