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남바대표 복합쇼핑몰 | 남바역 남바시티

T/RALALA OSAKA

2012. 1. 1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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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사료에서 런치 먹고 키펠에서 디저트까지 해치운 후에는 운동삼아 남바시티 쇼핑에 들어갑니다..

역시 남바하면 남바시티가 아니겠어요.. 파란하늘이 너무 아름다웠던 오사카..

남바시티에서 남바팍스로 넘어가는 통로에 있었던 이쁜 화분들..

꽤나 추운 날씨였지만.. 이렇게 이쁘게 꽃을 피우고 있었단..

이 수레 참 이쁘네요.. 귀엽기도 하고..

쭉 가면 남바팍스입니다..

NAMBA PARKS의 크리스마스..

남바팍스앞에서 남바시티를 담아보면 이런 모습.. 스위소텔 정말 크네요..

남바시티는 건물과 건물 사이가 모두 입체적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남바시티하면 생각나던 로켓은 철거당한지 오래라고 하더군요.. 5년만 더 버텨주지 그랬니.. ㅠ.ㅠ..

스위소텔이나 남바팍스쪽은 리뉴얼해서 아주 새것같은 느낌이지만.. 남바시티 히가시 뭐 이런 곳은 조금 낡은 느낌입니다..

남바시티 역시 복잡하네요.. 남바시티 히가시빌딩은 뭐고 남바시티 남관은 뭐고.. 아아~ 어려워..

남바팍스, 윈즈남바, 남바카니발몰.. 역시 남바시티는 상상이상으로 크네요..

뭐 어쨋거나 모두 돌아볼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일단 남바시티 본관과 남관을 위주로 공략하기로 합니다..

가장 먼저 습격한 곳은 남바시티 남관 2층이 되겠네요.. 패스포트도 보이고.. ㅋㅋㅋ..

오샤레(?)잡화점 3COINS를 방문했습니다.. 'ちょっと幸せ'가 컨셉인 쓰리코인즈.. 조금은 행복해질 수 있을 것 같아서 방문.. 

말그대로 100엔동전 3개로 쇼핑이 가능한 곳입니다.. 다이소 고급버젼으로 보시면 될듯..

세금까지 하면 300엔에 15엔이 더해져서 315엔이 됩니다만.. 뭐 어쨋거나 상품구성이 다채롭고 구경할만 하네요..

모든 상품이 315엔이니 하나하나 환율계산 안해봐도 됩니다.. 계산하기도 편하고 가격도 싸고 좋은 곳.. 쓰리코인즈..

3코인즈 털고 난 후엔 패스포트를 습격해봤습니다.. 일본은 이런 저렴한 잡화점들이 많아서 참 좋아요..

당연한 것이겠지만 3코인즈보단 조금 더 비쌉니다.. 예를 들어 정면에 있는 배스타올은 525엔.. 컬러풀하고 조금 귀여운 디자인이 많습니다.. 상품종류도 꽤나 다양해서 선택의 폭도 넓은 기분.. 

그리고 계절적인 특성을 반영한 시즌상품들이 굉장히 많네요.. 제가 방문했을땐 크리스마스 시즌상품들이 가득했던 패스포트..

워낙에 다양한 제품들을 취급하고 있어서 디스플레이가 조금 지저분하긴 한데.. 귀여운거 엄청 많아요.. ㅋㅋㅋ..

고객의 매일을 즐겁게 장식하는 인테리어 잡화전문점답다는 생각이 들었던 패스포트였습니다..

부피가 큰 것들이 왤케 사고 싶던지.. 하지만 크고 무거운 것들은 절대 사면 안됩니다.. ㅠ.ㅠ..

본관 지하1층으로 이동해 내츄럴치킨을 습격해봤다는.. NATURAL KITCHEN 다들 아시리라 생각한다는..

내추럴키친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한다면 싸다는거.. 내츄럴키친은 100엔입니다.. 세금포함하면 105엔입니다만..

다 100엔이니까 정말 부담없이 이것저것 담아볼 수 있고 좋습니다..

역시 내추럴키친은 디스플레이도 좀 신경을 많이 써서인지 가격대비 왠지 물건이 좋아보이는..

제가 가본 내츄럴키친 매장 중에선 제일 좋네요.. 늘 좁고 사람 바글바글했던 내츄럴키친이었는데..내츄럴치킨 남바시티점은 좀 여유가 있달까.. 좋은 매장이네요..

다음에 이동한 곳은 본관 지하1층에 있는 애프터눈티 리빙입니다.. 이곳도 역시 생활잡화점이에요.. 

방문했던 잡화점들 중에선 시즌상품이 가장 많았던 곳입니다.. 크리스마스 선물용품이 엄청 많았어요..

뭐랄까 좀 넓기도 하고 천천히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는 분위기라 좋네요.. 근데 여긴 좀 비싸요..

AFTERNOON TEA LIVING.. 시즌 아이템이 충실한 점이 참 좋네요..

선물포장도 왠지 이쁘게 해줄 것만 같은 기분도 들고.. 좋은 곳이네요 애프터눈티.. ㅋㅋㅋ..

다른 잡화점들과는 달리 먹을 것도 많이 팔고 굿~.. 부담없이 한번 구경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만한 곳입니다..

남바시티 본관 지하1층을 둘러보다가 방문한 페이퍼체스트..

아메리칸 이스트스타일에 유러피안의 감성을 입힌 캐쥬얼 페이퍼체스트입니다..

도쿄 루미네 에스트의 신주쿠점, 나고야 사카에의 나고야점 그리고 남바시티의 오사카점 매장은 3곳뿐..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페이퍼체스트 한곳에서 해결할 수 있습니다.. 한방에 끝내기 참 편한 구조..

아우터 10%할인한다길래 좀 봤는데.. 코트가 너무 비싸서.. 포기했어요.. 이런 고환율에 역시 내셔널브랜드는 무리.. ㅠ.ㅠ..

어쨋거나 즐거운 남바시티 쇼핑.. 환율이 좋지 않지만 저렴한 잡화점들은 상대적으로 공략하기에 부담이 없습니다..오사카 방문하시는 분들께 적극 추천하고 싶은 곳들이었네요..

남바시티 쇼핑 후엔 자전거박물관 사이클센터로 이동해야 하는 관계로 서둘러 난카이센 남바역으로 이동해봤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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