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희망이 넘치는 공항 | 신치토세공항 스마일로드

DRIVE HOKKAIDO

2012. 4. 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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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여행의 관문 신치토세공항.. 대한항공 KE766편으로 신치토세에서 인천으로 돌아가는 일정이었다는..

신치토세공항은 홋카이도가 자랑하는 최신시설의 공항.. 구경할게 여러가지로 많습니다..

공항구경을 제대로 하기 위해선 역시 짐을 먼저 보내야 했습니다.. 일단 대한항공 체크인부터..

공항에 일찍 도착해서 대기시간도 짧고 나름 좋았네요..

여권 준비하려고 하는데..

여권케이스에서 툭 튀어나온 시레토코관광선 카드.. 아~ 시레토코 그립네요.. ㅠ.ㅠ..

환율이 워낙 안좋았기 때문에 정말 아무것도 못샀습니다.. 고환율이 낳은 결과물 17.7Kg.. ㅡㅡ;;..

대한항공 체크인도 성공적으로 마치고 본격적인 신치토세공항 구경에 나서봅니다..

신치토세공항 국내선과 국제선 터미널 사이.. 아름다운 미소가 절로 나온다는 바로 그 길~ 스마일로드.. 원래는 국내선 국제선 빌딩 사이에 아무것도 없고 그냥 통로였는데.. 완전 화려한 모습으로 새로 태어났답니다..

꼬마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었던 마리모군..

기념사진 촬영.. 찰칵~.. 근데 다리가 3개네.. ㅡㅡㅋ..

바로 도라에몽 와쿠와쿠 스카이파크로 이동해봅니다.. DORAEMON WAKU WAKU SKY PARK..

신치토세공항에서 만나는 도라에몽은 역시 더 특별한 기분..

할로윈을 앞두고 있었던 시점이라 도라에몽과 친구들은 할로윈 느낌.. 잠시나마 동심의 세계로 돌아갈 수 있는 곳..

도라에몽 스카이파크의 명물이라는 도라에몽맛 타이야키.. 아~ 넘 귀여워.. ㅋㅋㅋ..

어쨋거나 전 도라에몽맛 붕어빵을 사먹고 싶었으나..

너무 인기가 많아 먹을 수가 없더군요.. 스카이파크 카페 다음 붕어빵은 1시에 나온다는 안내.. ㅡㅡ;;..

여긴 진짜 도라에몽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참을 수가 없을듯한 느낌이 드는 도라에몽의 천국입니다.. ㅋㅋㅋ..

모든게 도라에몽으로 도배가 되어 있습니다.. 도라에몽 인형은 좀 뽑고 싶더군요.. 암튼 완전 좋네요.. ㅋㅋㅋ..

제가 가장 흥미롭게 지켜본 곳은 로이스 초콜릿월드였습니다.. 여긴 사람이 특히나 많아서 사진찍는거 자체를 포기..초콜릿만드는거 볼 수도 있고.. 정말 다양한 로이스의 초콜릿제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완전 좋음..

가장 사람이 없었던 곳.. 에네루프관.. ㅋㅋㅋ..

세계속의 다양한 에네루프들과 만날 수 있었던 곳이라는..

재충전해서 1500번이나 사용이 가능하다는 에네루프에 대한 내용들..

숲이 없어져서 자기 집이 없어져버렸다고 주장하는 원숭이..

생활을 바꾸는 건전지 에네루프..

일본에선 배스킨라빈스라 써놓고 써티원아이스크림이라 읽는다는.. 신기한.. ㅋㅋㅋ..

스타벅스커피 앞을 지나가는데 시음을 하고 가시라고 커피를 주시네요..

우리나라도 이런거 자주하면 좋을텐데.. 어쨋거나 시음한 커피는 파이크 플레이스 로스트..

하지만 일본에서 스타벅스 원두를 구입할 이유는 없습니다.. 똑같은건데 한국이 훨씬 싸니깐.. ㅡㅡ;;..

다음은 기념품 구입을 위해 헬로키티 매장으로 이동해봤다는..

홋카이도에선 처음으로 오픈한 홋카이도 유일의 헬로키티재팬 매장이라는 설명이 되겠네요..

그야말로 헬로키티의 천국이네요.. 뭐 이리 많아.. 여기도 장난 아님.. ㅋㅋㅋ..

귀여운 사과모양~ 핸드메이드 헬로키티 애플파이를 구입했습니다..

HELLO KITTY JAPAN.. 사고 싶은건 많은데 환율이 안좋아서 많이 지를 수가 없는게 안타깝네요.. ㅡㅡ;;..

지인분들께서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다고 하셔서 저지브라운 매장을 습격해봤습니다..

1ml에 약 1억8천만의 유산균을 살아있는 그대로 얼렸다는 후로즌요거트 아이스크림이로 유명하다는 저지브라운입니다..

저지브라운은 도동여행 첫날 방문한 토카치산 저지밀크로 만드는 슈퍼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이란 설명..

아이스크림 이외에도 이렇게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었다는.. 신치토세공항 한정 제품도 있고..

소프트쉐이크를 먹을까 밀키소프트를 먹을까 막 고민고민..

너무 고민되고 결정이 힘들어서 결국 저지브라운 직원분께 뭘 먹으면 좋겠냐고 물어봤습니다..

토카치산 검은콩으로 만드는 키나코맛(콩가루) 토핑이 인기라는 직원분의 추천이시네요..

저지브라운 키나코 소프트크림.. 350엔(5,250원)..소프트크림은 카시스, 캬라멜, 산딸기, 키나코, 하스캅, 아즈키맛 중에서 택일하실 수 있습니다..

우시노츠노 키나코 소프트.. 420엔(6,300원)..저지브라운의 신치토세공항 한정상품.. 소뿔모양 빵에 아이스크림을 올리고 콩가루를 토핑한 제품..

보시다시피 아이스크림 위에 검은콩가루를 솔솔 뿌려서 준답니다..이곳의 모든 재료는 홋카이도 토카치산으로 만드는 것이 특징.. 아이스크림, 빵, 토핑 모두 토카치~..토카치갔을 땐 이런게 있는 줄도 몰랐었는데.. 신치토세공항에서 만난게 좀 재밌기도 하고..

아이스크림은 의외로 평범.. 아이스크림 밑에 있는 소뿔모양의 빵이 완전 맛없네요.. 넘 맛없어서 깜놀~..일본에서 먹어본 빵 중에서 단연코 최악.. 아래 빵은 못먹고 결국 버렸습니다.. 70엔이나 추가해서 구입했건만.. ㅡㅡㅋ..

인형의 천국 슈타이프 네이쳐월드.. 들어가볼 시간까진 안되서 그냥 입구근처만 구경.. 너무 볼게 많아요 여긴 증말..

뭐 이렇게 큰 슈타이프의 오리지날 인형들과 만날 수 있습니다..

멋진 뿔의 사슴도 만날 수 있고..

포효하고 있는 불곰과도 만날 수 있습니다.. 판매하는 제품인양 택이 달려 있는게 좀 웃겼음.. ㅋㅋㅋ..

볼거리와 놀거리 먹거리가 풍성한 신치토세공항.. 어린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공항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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