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훈함이 넘치는 곳 | 다자이후 거리 산책

T/FUKUOKA HAKATA

2012. 4. 24.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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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도신사를 둘러본 후에는 점심 먹으러 다자이후 스시에이로 고고씽~.. 근데 웨이팅이 30분정도 있었다는..

웨이팅하는 시간동안 다자이후거리를 조금 거닐어 보기로 합니다..

다자이후의 자랑 텐만구로 가는 길에는 이렇게 매화꽃장식이 있습니다.. 저 꽃만 따라가면 텐만구가 나오는 것이죠..

옛스러운 느낌이 물씬 풍겼던 다자이후.. 역시 후쿠오카만 조금 벗어나면 또 다른 세상이 펼쳐집니다..

점심시간이라서 음식점앞에 사람들이 참 많았네요..

점심영업은 안해서 구경해볼 순 없었지만.. 한국음식점도 있고..

그냥 골목길인데 이렇게 멋진 차도 지나다니고.. 신기~..

다자이후 여행자들은 꼭 들러보셔야 할 곳 다자이후칸.. 다자이후지역 관광안내를 받을 수 있답니다..화장실도 무료로 개방되고 있고 2층 카페테리아도 무료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다자이후시 지역생활화복합시설 다자이후칸..

공항에서부터 거의 쉬지 않고 달려왔더니만 목이 타서 다자이후칸앞 자판기를 털어봤습니다..

저의 선택은 코카콜라.. 120엔(1,680원)..

코카롤라 뚱뚱이캔 원샷함.. 아~ 상쾌한 이 순간..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고 있었던 사쿠라칸 커피잔.. 이거 좀 웃김.. ㅋㅋㅋ..

다자이후칸 바로 옆의 치쿠시안 본점.. 이렇게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카라아게랑 버거로 유명한거 같더군요.. 전 이곳의 다자이후버거가 먹어보고 싶더군요.. ㅋㅋㅋ..

치킨버거가 이렇게 인기인 곳은 처음 봤네요.. 암튼 좀 신기하기도 하고..

국산와규전문점 시미즈미트..

뭐 이런 클래식한 양장점도 있고..

이렇게 깜찍한 꽃장식도 보이고..

다자이후 명물 기우소를 파는 상점도 있습니다..

행운을 불러온다는 새라고 하는데 새같아 보이진 않는데.. 어쨋든 참 특이하게 생긴..

여기 짬뽕이 맛있다는데 가보고 싶더군요.. 짬뽕이랑 야키소바 먹고 싶다.. ㅠ.ㅠ..

다자이후에서 조금 힘들고 피곤하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곳.. 다자이후칸입니다..

이렇게 관광안내라고 크게 써있습니다..

다자이후시에 잘 오셨습니다라고 한글로 써있기도 하고.. 친절한 곳이더란..

다자이후칸 안으로 들어서 봅니다..

지극히 일본틱한 인형들도 만날 수 있고..

전체적인 분위기는 뭐 이렇습니다.. 한글로 된 관광안내지도 같은거 잘 만들어 놨으니까 꼭 챙기세요..

이렇게 모형같은거 잘 만들어 놨더군요..

다자이후시는 뭐 이렇게 생겼답니다.. 생각보다 완전 크네요..

어디 뭐가 있는지 요렇게 자세하게 잘 만들어놨습니다..

불과 30분전 방문했던 카마도신사.. 커뮤니티버스 완전 귀엽.. ㅋㅋㅋ..

다자이후시 IC 에코마치메구리.. 다자이후시 관광엔 IC카드가 편리~..

다자이후 특산품 코너입니다..

역시 다자이후하면 매화찹쌀떡 우메가에모치죠.. 한글로도 이렇게 친절하게 안내되고 있었던..

아까 상점에서 봤던 기우소.. 다자이후 기념품으론 역시 기우소~ 막 이러고.. ㅡㅡㅋ..

우메하면 다자이후다보니 매실주가 역시 유명한 모양입니다.. 코치노우메..

멘타이부타돈코츠신여행사.. 왠지 웃김.. ㅋㅋㅋ..

여기서 얻은 정보인데 다자이후역에서 자전거 빌리면 좋겠더군요.. 하루종일 노리호다이 500엔이더란..

어쨋거나 지은지 얼마 안되어서 시설도 좋단.. 주민들을 위한 휴식공간이 이렇게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고..

다자이후칸 앞의 양자강.. 요스코노부타만..

양자강이라는 중국식 고기만두집인데요.. 웨이팅이 대단하더군요..

B식구락부 큐슈최강선수권 니쿠만부문 제1위수상에 빛나는 만두집이라고..

바로바로 만두를 쪄내고 계신 모습..

대량의 육즙에 주의하라고 써있습니다.. ㅋㅋㅋ..

1개 240엔(3,360원)입니다.. 10개를 사도 12개를 사도 가격은 똑같습니다.. 이런 맛집일수록 1엔이라도 깍아주는 법이 없음..

얼마나 대량의 육즙이 나오나 궁금해서 구입해봤답니다..

만두가 정말 크긴 크더군요.. 식사용 만두라고 보시면 됩니다.. 간식으로 먹기엔 양이 넘 많더군요..

만두 두개 구입했을 뿐이건만.. 이렇게 큰 영수증을 끊어주시고.. ㅋㅋㅋ..

어쨋거나 다자이후 거리 구경은 재밌네요.. 다자이후버거랑 에비스짬뽕 못먹고 온건 지금도 좀 아쉽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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