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도 이즈하라의 카페모스 | 모스버거 쓰시마점

ENJOY KYUSHU

2012. 4. 2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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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 쓰시마시교류센터 티아라 쇼핑몰에서도 가장 시선을 사로잡는 곳이라면 바로 모스버거..대마도 유일의 패스트푸드라고 볼 수 있는 모스버거 나가사키 쓰시마점이 되겠습니다.. 티아라 1층에 있지요..

모스버거 들어가기 전에 뭘 먹을까부터 고민합니다.. 입구앞에 서서 막 맛있겠다 이러고.. ㅡㅡㅋ..역시나 신경쓰이는 제품들이 보이네요.. 모스버거 40주년 기념상품 스파이시모스, 킨노데리야키, 갈비야키니쿠 라이스버거..

입구 앞에 야채생산자를 적어놓은게 재밌습니다.. 우리나라도 차차 이렇게 되겠죠??..레터스 : 쿠마모토, 토마토 : 미야자키, 양파 : 홋카이도 키타미, 캐비지 : 후쿠오카.. 모스가 자랑하는 생야채는 국산만 고집.. 그리고 모스 패티의 쇠고기 원산지는 호주산과 뉴질랜드산을 블렌드한다고..

한국사람에게도 친절한 모스버거.. 어서오세요라고 이렇게나 크게 써있습니다.. ㅋㅋㅋ..연중무휴를 자랑하는 모스버거 쓰시마점 영업시간은 오전 09:00 ~ 오후 10:00..

역시 가장 눈에 들어오는건 프리미엄 블렌드 커피입니다.. 커피랑 계절한정 프로즌 큐브케익을 먹어야겠다는 생각을..

모스버거 카운터는 뭐 이런 모습이 되겠습니다.. 한국말은 물론 전혀 안통하구요.. ㅋㅋㅋ..그냥 밑에 사진나온 메뉴보드 손가락으로 가리키면 되고.. 일본은 영어도 대충 통하니까 주문은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주문하면 이렇게 번호표를 주신답니다.. 음식이 나오면 바로 자리로 가져다 주시기 때문에..내 번호 언제 부르려나 하고 귀를 쫑긋 세우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겠지만서도.. 대마도엔 도토루나 스타벅스 같은 커피전문점이 없습니다..프랜차이즈 카페는 카페모스가 유일하다고 보시면 되겠네요.. 정말 독보적인 존재감 모스버거.. ㅋㅋㅋ..

메뉴판을 테이블로 가져와서 천천히 볼 수도 있고 좋네요.. 다음엔 기간한정 프리미엄버거 킨노데리야키 먹어야지 막 이러고.. ㅡㅡㅋ..

모스치즈버거.. 포테이토L세트 740엔(10,360원)..

음료는 나름 선택권이 넓습니다.. 콜라, 진저엘, 메론소다, 청포도소다, 우롱차 등등을 고를 수 있지요..

지인분의 선택은 콜라였습니다.. 콜라가 마시고 싶으셨대요..

기본인 모스버거에 치즈가 올려진 모스치즈버거가 되겠습니다..

모스치즈버거 구성은.. 번-토마토-미트소스-어니언-마요네즈-치즈-패티-머스터드-번 순서라는..

감자를 조금 풍족하게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큰걸로 했어요.. 70엔 추가시 큰감자 나옴..

케찹은 따로 달라고 해야 준다는.. 피둥피둥 감자에 케찹찍어 냠냠..

모스 감자가 원래는 더 맛있는데.. 미묘하게 좀 맛이 떨어졌던듯..

지인분께서 주문하신 애플파이 세트..애플파이 190엔(2,660원) & 호로니가 아이스맛챠 280엔(3,920원) 조합입니다..

맥도날드에선 100엔이지만 모스에선 190엔 하는 애플파이..모스도 중국산 사과더구만 왜 비싼건지 이해하긴 힘드네요.. 모스엔 쓸데없이 비싼 메뉴가 꽤 있으니 주의~..

호로니가 맛챠는 좀 쌉싸롬한 맛이 강조된 어른스러운 맛챠를 의미합니다..

시럽도 같이 주니까.. 너무 쓰다고 생각되시면 시럽을 타서 드시면 된다는..

바로 튀겨낸 애플파이를 냠냠~..

역시 오후의 간식은 애플파이~..

계절한정 스위츠세트.. 390엔(5,460원)..

프로즌큐브케익과 커피로 구성된 스위츠세트가 되겠습니다..

프리미엄 블렌드 커피..

위에서 바라보면 뭐 이런 느낌이 되겠습니다.. 프리미엄하다곤 생각되지 않으나 나쁘지 않은 맛..

대마도에서 카페인 공급 처음 받았음.. 역시 커피 마시니까 안정되는 기분..

신제품인 프로즌 큐브 케익입니다..

쿠로고마&맛챠 또는 딸기&베이크드치즈 중에서 택일하실 수 있습니다..

맛챠 프로즌큐브.. 맛챠스폰지, 통팥 맛챠무스, 화이트초콜릿 조합..

매시즌마다 스위츠가 바뀌긴 하는데 기본적인 틀은 늘 같습니다.. 냉동고에서 바로 꺼내주는 케익.. ㅡㅡ;;..

쿠로고마맛 프로즌큐브.. 블랙코코아스펀지, 고마무스, 고마소스 조합..

아이스크림스러운 기분의 케익입니다.. 근데 전 꽁꽁이 케익을 그다지 안좋아해서.. 그냥 그랬네요..

수량한정이란 말에 혹해서~ 지인분께서 모스 캬라멜콘을 구입하셨다는.. 100엔(1,400원)

모스버거와 토하토가 공동개발한 과자가 되겠습니다.. 모스버거에서만 판다고 해요..

모스캬라멜콘 스트로베리코트를 트레이에 쏟아보면 뭐 이런 느낌이 되겠습니다..

초콜릿을 구운 바삭바삭한 식감이라고 하는데 쵸코스럽단 느낌은 그다지.. 게다가 너무 달고.. ㅠ.ㅠ..

이즈하라에 오후의 여유로움은 역시 모스버거 쓰시마점에서 즐겨보시라는.. 다른덴 갈데도 없어요.. 모스버거가 최고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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