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꽃향기로 충만했던 | 대마도 이즈하라마치 산책

ENJOY KYUSHU

2012. 5. 6.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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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호텔 미즈키에서 삼겹살을 배터지게 먹고 나와 대마호텔이 있는 이즈하라마치까지 산책하는 시간..

남들은 저녁먹기 시작할 시간이지만 우린 다 먹고 나와서 저녁산책.. ㅋㅋㅋ..

대마도 거리 곳곳에 피어있던 매화꽃..

향이 거의 없는 벚꽃과는 달리 매화꽃은 향이 굉장히 진하고 아름답습니다..

매화꽃향기에 취해 사진을 찍고 계신 지인분.. ㅋㅋㅋ..

매화꽃은 이렇게 꽃이 가지에 한송이씩 달리는게 특징..

대마도에서 느끼는 매화의 아름다운 향기..

해질녁이어서인지 더 매력적으로 느껴졌던 매화들..

바람이 불면 매화꽃향기가 바람을 따라 움직입니다..

벚꽃처럼 많은 가지에서 왕창 화사하게 피우는 꽃은 아니지만.. 왠지 모를 매력이 느껴지는 꽃..

역시 봄의 시작을 알리는 꽃은 매화.. 대마도의 매화향기에 취해버렸다는.. ㅡㅡ;;..

관상용 귤나무.. 귤이 아직도 매달려 있네.. 겨울을 어찌 버텼을까나 그저 신기~..

일본은 차고지증명제 덕분인지 우리나라와는 달리 길에 세워놓은 차가 없어서 거리가 더 깨끗하게 느껴진단..

어둠이 깔리고 있는 이즈하라마치.. 날이 흐려서 노을따윈 없었습니다.. 그저 아쉽..

사람도 없고.. 정말 차분하고 조용한 거리..

밥먹고 운동도 했겠다.. 이젠 본분에 충실할 시간.. 티아라쇼핑센터 레드캐비지로 마트놀이하러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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