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마트놀이 | 쇼핑천국 이온 위스테 노다한신점

T/RALALA OSAKA

2012. 5. 13. 11:15

반응형

일본여행의 즐거움 중 하나라고 한다면 역시나 마트놀이.. 이번 오사카여행에선 3박4일 밤마다 3곳의 마트를 털었습니다.. 돈키호테 스미노에코엔점, 타마데슈퍼 하나조노점, 그리고 이번에 소개해 드리는 이온 위스테 노다한신점이었지요..

고베여행을 마친 후 오사카로 돌아오면서 중간에 들르기에 좋아서 공략하게 된 위스테 노다한신점..고베 산노미야역에서 직통특급을 타고 아마가사키역에서 급행으로 환승하면 됩니다.. 33분정도 걸렸네요..

오늘 하루동안 교통비 걱정을 덜게 해주었던 간사이스룻토패스.. 뭐 그닥 싸진 않지만 정신적으로 편해요.. ㅋㅋㅋ..

이온과 위스테전문점이 함께 있는 이온 위스테 노다한신점은 한신노다역과 바로 연결됩니다..

오사카시 후쿠시마구라서 그런가 전기를 참 아끼네요.. 이온 간판 불꺼놨음.. 8시반인데 벌써 꺼버리는건 너무해.. ㅡㅡㅋ..이온과 쟈스코가 꽤나 헷갈리는데.. SC(쇼핑센터)는 AEON, GMS(제너럴머천다이즈스토어)는 JUSCO라고 한다는군요..

층별로 영업시간이 다르니 주의하시길.. 이온 노다한신점 식품전용관은 밤11시까지 2층~4층은 밤10시까지..위스테 전문점은 8시까지(셔터내린 후 도착).. 위스테 4층 식당가는 10시까지 영업이라는.. 어쨋거나 바로 위스테로 돌격~..

크리스마스를 한달정도 앞둔 시점이었지만.. 위스테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겼네요..

뭐 이렇게 양말모양 종모양 오나먼트 종이에 메시지를 적어서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어놨더란..

초대형 크리스마스 데코레이션 리스..

아래층을 내려다보면 뭐 이렇습니다.. 사람도 없고 좋네요.. ㅋㅋㅋ..

이온에서는 방사성물질 제로를 목표로 자체적인 검사체제를 강화하고 있다는 안내입니다..

바로 쇼핑모드 돌입.. 일본에서 유행하고 있는 발모제 성분의 헤어제품들.. 저는 쓸 일이 없습니다만.. 어쨋거나 유행중~..

카오 멘즈비오레 세안제들입니다.. 398엔(5,970원)..

갸스비 퀵무빙 워터왁스.. 698엔(10,470원).. 갸스비는 역시 한국이 저렴.. ㅋㅋㅋ..

워낙에 몸을 혹사시키는 여행이었던지라.. 발이 넘 아파서.. 휴족시간이 필요했습니다..

휴족시간도 종류가 완전 다양하더군요..

뭘 사야하는거냐며 완전 고민하다가.. 결국 휴족시간매니아 지인분의 조언으로..

결국 휴족시간 12매짜리로 구입.. 598엔(8,970원)..근데 이거 붙이고 자도 중간에 다 떨어져서 아침에 침대속에서 지맘대로 뒹굴고 있던데 양말을 신고 자야하는건가.. ㅡㅡa..

위스테 전문점들은 이미 문을 닫은 시간이었지만 예의상 의류매장쪽도 둘러보는척~..

뭐 우리나라 마트랑 마찬가지입니다..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옷은 없습니다..

뭐 이런 옷들이 있습니다.. 체크남방 2장에 3,000엔(45,000원)..

별로 싸지도 않고 이쁘지도 않고.. 역시나 볼 필요가 없다고 생각되더군요.. ㅡㅡ;;..

역시 일본마트에선 먹을꺼 사는게 최고.. 이온 1층 식품매장으로 고고씽~..

이온 인터넷슈퍼 회원 모집중~..

귀여운 호빵맨 인형이 있어서 뭔 행사인가 하고 보니..

아사히음료 PET 4병 구입시 호빵맨 스트로바틀을 받을 수 있고 뭐 그런 이벤트..

크리스마스 상품 모음전.. 크리스마스랑 그닥 관계가 없긴 했지만 글리코 원피스 포키는 좀 땡기더군요.. 298엔(4,470원)..

뭐 이렇게 샴펜들도 있고 합니다..

일본 물가점검.. 레몬.. 98엔(1,470원)..

밤시간이라 신선식품은 할인스티커가 붙어 있습니다..

뭐 대충 이런 분위기..

즉석에서 치쿠젠니 톤지루 등을 끓여 먹을 수 있는 제품들..

국산콩의 탑밸류 판두부 300g 98엔(1,470원)..

돈코츠베이스의 농후한 쇼유돈코츠라멘 마르짱 쇼유돈코츠.. 198엔(2,970원)..

한국을 만끽하세요~ 한국푸드페어.. 탑밸류 한국산 김치.. 298엔(4,470원)..

오사시미 모리아와세 50%할인중.. 790엔(11,850원)..

나마키하다마구로 오사시미 50%할인.. 165엔(2,475원)..

일본 입욕제들은 저렴해서 오미야게로 좋답니다.. 바스로망 398엔(5,970원)..

선물받았던 제품이라 반가운 마음에 찰칵.. 지인분께서 1/3만 주신거였군요.. 왠지 슬퍼졌단.. ㅠ.ㅠ..본격적인 온천기분~ 클라시에 타비노야도 시리즈팩.. 698엔(10,470원)..

히루젠저지 마시는 요구르트.. 165엔(2,475원)..

기린 뽀뽀차.. ㅋㅋㅋ.. 98엔(1,470원)..

볼빅.. 98엔(1,470원)..

에비앙이 더 싸군요.. 750ml 뚱뚱이 PET.. 98엔(1,470원)..

에비앙은 헬로키티 야광스트랩도 증정하고 있다는.. 물은 무거워서 안사려고 했는데.. ㅠ.ㅠ..

비텔은 리복 직텍 스트랩 행사중.. 88엔(1,320원)..

이건 어딜가나 할인판매를 안하더라구요.. 신기하게도.. 두유사이다 오츠카 소잇슈.. 105엔(1,575원)..

코카롤라 미니캔은 종류상관없이 무조건 58엔(870원)..

코카콜라에서 행사 많이 하더군요~.. 58엔(870원)..

잭다니엘 하이볼.. 188엔(2,820원)..

블랙닛카 하이볼.. 158엔(2,370원)..

기간한정 코하쿠에비스.. 225엔(3,375원)..

산토리 더프리미엄몰츠.. 268엔(4,020원).. 무겁게 일본에서 살 필요가 없습니다~..

카트가 꽤나 무거워져서 맥주는 자제해야 했네요.. 호텔까지 가는 길이 멀어서.. ㅠ.ㅠ..

UCC 킬리만자로 블렌드.. 398엔(5,970원)..

UCC 오리지날 블렌드.. 698엔(10,470원)..

키커피 스페셜 블렌드.. 678엔(10,170원)..

UCC 골드 스페셜.. 478엔(7,170원)..

탑밸류 다즐링 50T.. 378엔(5,670원)..

잼이 포장도 귀엽고 싸서 마구 담았어요.. 탑밸류 블루베리잼.. 98엔(1,470원)..

종류 상관없이 모두 98엔.. 탑밸류 초코크림 스프레드.. 98엔(1,470원)..

지인분 부탁으로 구입한 에스앤비 토로케루카레.. 178엔(2,670원)..

완전 귀여운 켈로그 코코군의 초코크리스피.. 68엔(1,020원)..

쟈가비 우스시오맛.. 118엔(1,770원).. 한국보다 비쌉니다.. 역시 살 필요 없습니다..

맛은 없지만.. 칼아저씨를 배신할 수 없다는 생각에 매번 구입하곤 하는 원조 논후라이스낵 메이지 카루.. ㅡㅡㅋ..

요거이 바로 완두콩과자~ 탑밸루 엔도마메스낵.. 78엔(1,170원)..

카메다제과 츠노에다마메.. 168엔(2,520원)..

가루비 농후한 버터맛 바타빗토.. 99엔(1,485원)..

오야츠컴퍼니 아츠기리 프리미엄 프랑스빵공방 캬라멜맛.. 118엔(1,770원)..

가루비 포테토칩스 콘소메펀치.. 99엔(1,485원)..

크리스마스 스페셜~ 원피스 샨메리.. 198엔(2,970원)..

뭐 이렇게 생긴 샴페인스러운 탄산음료입니다..

묘죠 잇페이짱 코쿠돈코츠맛.. 108엔(1,620원)..

묘죠 잇페이짱 요미세노야키소바 네기풍미 시오다레맛.. 128엔(1,920원)..

장바구니 다차면 쇼핑종료!!.. 과욕은 금물.. 쇼핑은 들고 갈 수 있는 만큼만~.. 양껏 살 수 없는게 역시 슬픔.. ㅠ.ㅠ..

카트에서 장바구니를 빼서 계산대에 올리면 빈바구니에 옮겨가면서 다시 바구니에 담아주는게 일본식 마트계산법.. 이온같은 큰 마트는 카드도 되고 좋습니다.. 현금이 부족해도 안심할 수 있는 곳.. AEON WISTE.. ㅡㅡㅋ..

가볍게 구경만 한다는 기분으로 들른 이온 위스테 노다한신점.. 결국 큰비닐로 두봉다리 쇼핑.. 무거워 죽는줄 알았단.. ㅡㅡ;;..

크게 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