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촬영의 명소 | 일산 애니골 이탈리안 라벤하임

불고기 먹으러 소뜨락을 갈까 하다가 결국엔 돈까스 먹으러 라벤하임으로 고고씽.. 일산 애니골 라벤하임..

애니골에서는 나름 유명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입니다.. 드넓은 정원에 폭포도 있고.. ㅋㅋㅋ..

NX1000으로 똑딱거려 봅니다.. 굉장히 넓고 쾌적한 환경.. 서울에선 상상도 할 수 없는 여유로운 분위기..

라벤하임은 이탈리안 레스토랑이지만 프랑스 남부의 목가적인 느낌을 담은 프로방스스러움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보라에 꽃핑크 조합이라니 전혀 프로방스스럽지 않습니다만.. ㅡㅡ;;..

라벤하임에선 스타일, 사랑해울지마, 문희, 가문의영광, 조강지처클럽, 온에어 등의 드라마를 촬영했다고 하네요..저는 전부 처음 들어보는 드라마들입니다만.. 뭐 암튼 그렇다고..

테라스석이 굉장히 넓어요.. 저기까지 어떻게 서빙을 해야하나 걱정이 될 정도로 넓은.. ㅋㅋㅋ..

뭐 이런 분위기의 라벤하임이라는..

실내도 나름 이쁘게 꾸며져 있습니다.. 와이파이도 빵빵하게 터지고 굿~..

테이블은 이런 분위기.. 왠지 웃음이 나오는.. ㅋㅋㅋ..

대충 아무데나 자리를 잡고 앉아 봅니다..

라벤하임과 함께하는 썸머 페스티벌.. 라벤하임에선 벨라다 모스카토를 9,000원에 즐기실 수 있다는..

깔끔한 테이블세팅..

물도 따라 주시고..

돈까스.. 12,000원..

피클과 할라피뇨가 같이 제공되네요..

위에서 바라보면 이런 느낌.. 사이드로는 통감자, 샐러드, 라이스가 함께 제공..

노릇노릇하게 튀겨진 도톰한 돈까스 위에 호쾌하게 뿌려진 버섯 소스..

통감자는 사이즈가 매우 쁘띠한데.. 호호 불면서 먹어야 할 정도로 정말 뜨겁고 포실포실해서 맘에 들었던..

샐러드 믹스는 단순.. 드레싱은 키위맛..

평범한 기분의 라이스..

돈까스를 썰어서 포크로 들어 올리면 이런 기분.. 두꺼워서 좋네요..

어쨋거나 볼륨감 넘쳤던 돈까스.. 오뚝이스프를 안줘서 그렇지 약간 옛날 경양식집의 풍미도 남아 있고 훈훈..

후식은 제공됩니다.. 커피..

큐원 각설탕..

커피도 훈훈한 헤이즐넛 커피네요.. ㅋㅋㅋ..

마무리까지 클래식함을 잃지 않았던 라벤하임..

여유로운 분위기에서 도톰한 돈까스를 썰어 보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라벤하임..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