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튼 니세코 빌리지 | 그린시즌 액티비티 퓨어

DRIVE HOKKAIDO

2012. 9. 26.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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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튼 니세코의 아침.. 기분 좋은 아침 온천 후 조식뷔페에서 칼로리도 듬뿍 보충하고.. 왠지 모르게 훈훈해진..

니세코의 자연은 상상했던 것 이상으로 훌륭한 느낌.. 요테이산이 특히 넘 멋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골프로 니세코를 만끽하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하지만 전 골프랑 친하지 않아서.. 쿨럭~..

그린시즌엔 열기구체험, 승마체험, 트리트랙킹, 퓨어액션, 파크골프, 스내그골프, 다스크골프 등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고..

카토산사쿠라고.. 카트타고 돌면서 니세코를 산책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고 해서 가볍게 도전해보기로..

워낙 리조트가 광활해서 걸어서 둘러보기엔 정말 많은 무리가 있습니다.. 그래서 골프카트를 타고 산책을 해야 하는 것이지요..

힐튼 니세코는 겨울엔 스키장 여름엔 골프장이 주력입니다만.. 그 외에도 액티비티 프로그램이 많이 준비되어 있습니다..지도를 보시면 정말 광활해 보이는 힐튼 리조트.. 호텔을 출발해 시계반대방향으로 리조트를 둘러보기로 했단..

퓨어카트를 타고 힐튼니세코 그린시즌 액티비티 퓨어 체험 출발~..

호텔 주변의 나무들도 크고 예쁜 힐튼 니세코..

가장 인기있는 액티비티 중 하나라고 하는 니세코 트리트렉킹입니다..

이렇게 나무 위를 올라 나무에서 나무로 이동하면서 숲속을 여행하는 것이지요.. 밧줄타기 놀이라고 보시면 된단..

니세코에선 시간관계상 체험해보진 못했지만.. 거의 비슷한 프로그램을 호주 퀸즐랜드에서 해봤는데 나름 재밌습니다.. 모험하는 느낌도 있고.. 스테이지 클리어하며 정복해 나가는 재미도 쏠쏠.. ㅋㅋㅋ..

힐튼 니세코 퓨어 티켓박스 퓨어카페.. 퓨어 프로그램의 본부격인 곳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른 아침이라 오픈하지 않아서 썰렁한 모습이긴 하지만요.. ㅋㅋㅋ..

오픈 전이라 풍선이 다 접힌 상태라서 조금 아쉽긴 했지만.. 이곳이 바로 어린이들에겐 꿈의 놀이터라고 하는 퓨어액션..

모든 시설이 풍선인지라 에어쿠션으로 어린이들이 다칠 우려도 없고 안전한 환경에서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 시설..

가족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골프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고 좋네요.. 왠지 맘에 든단..

밤에는 캠프파이어~.. 아아~..

액티비티를 하면서 니세코의 아름다운 자연을 활동적으로 즐겨볼 수 있는.. PURE.. ㅋㅋㅋ..

골프를 못치는 사람도 바로 충분히 적응이 가능한 재밌는 골프 프로그램으로 준비되어 있는 파크골프와 스내그골프..

역시 니세코는 아름답네요.. 넘 멋져..

큰 공을 데구르르 굴리면서 즐기는 파크 골프..

넓고 완전 좋다 하면서 잔디밭을 마구 뛰어 다니는 중..

정말 여유롭네요.. 사람도 아무도 없고.. 완전 내 세상 막 이러고.. ㅋㅋㅋ..

축복받은 니세코의 자연을 만끽~.. 역시 자연체험은 좋네요~..

호텔에서 조금 떨어지면 이렇게 더 멋진 풍경이 펼쳐집니다..

산엔 이렇게 단풍이.. 다른 산엔 눈 쌓여 있고 좀 재밌어요.. ㅋㅋㅋ..

반영을 좀 찍어 보고 싶었는데.. 바람이 쿨럭~.. ㅡㅡ;;..

힐튼 니세코의 아침 산책.. 기분 좋네요..

온가족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그린시즌 액티비티 퓨어..

골프장을 이런식으로 리모델링할 수도 있구나 싶어서 신기한 기분도 조금 들고..

가족여행이 대세인 시대의 흐름을 잘 타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그렇네요..

조용한 니세코의 아침..

그야말로 상쾌한 기분..

시간이 부족해서 액티비티 체험은 못하고 이렇게 산책만 하는게 조금 안타깝지만..

뭐 어쩔 수 없습니다.. 오늘은 니세코-샤코탄-오타루 코스를 모두 돌고 삿포로에 안착까지 해야 했으니까요..

테니스공으로 치는 골프라니 재밌기도 하고 해서 스내그 골프는 좀 체험해보고 싶었는데..

시간이 없는게 그저 안타까울뿐..

시간이 부족하신 분들은 저처럼 니세코 카트 익스플로러 프로그램이라도 가볍게 즐겨보세요..

카트를 타고 힐튼 니세코 리조트를 구석구석 돌아보실 수 있다는.. 시간도 별로 안잡아먹고 좋아요..

요테이잔 아래서 스내그 골프치고 싶었는데.. 흑흑흑.. 지금 생각해도 아쉬운..

시간이 정말 후딱 지나가네요.. 어느새 호텔로 복귀해야 할 시간..

나무그늘 아래는 아직도 눈이 쌓여 있는 니세코.. 역시 겨울에도 와보고 싶다는 욕심이 스믈스믈 피어 오르는..

니세코에선 아빠들만 골프를 즐길 수 있는건 아닙니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그린시즌 액티비티 퓨어가 기다리고 있다는..

이제 힐튼 니세코 빌리지를 떠나야 하네요.. 왠지 슬픈 이별의 시간..

HILTON NISEKO VILLAGE.. 언젠간 다시 올 날이 있겠죠??.. 사요나라~.. ㅠ.ㅠ..

힐튼 니세코를 출발해서 바로 휴식의 시간을 가져봅니다.. 니세코 밀크공방으로 슝~.. ㅡㅡㅋ..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곳.. 홋카이도만의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니세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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