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자연이 안겨주는 휴식 | 힐튼 니세코 빌리지

DRIVE HOKKAIDO

2012. 9. 1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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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렌터카여행의 둘째날 스테이는 힐튼 니세코 빌리지에서.. 열심히 달려서 6시30분에 도착한 힐튼 니세코..

그야말로 자연의 축복을 입은 호텔이 아닐까 싶습니다.. 주변 환경이 그야말로 환상적입니다..

홋카이도의 후지산이라고 하는 요테이잔의 아름다운 모습을 만끽할 수 있는 호텔이 아닐까 싶네요..

힐튼 니세코는 나름 하이클래스 리조트지만.. 비수기여서 나름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었답니다..

니세코 빌리지의 겨울시즌 액티비티의 중심에 있는 스키 리프트입니다.. 12월부터 3월중순까지가 화이트시즌이라고..곤돌라 탑승장이 호텔 바로 코앞이라 정말 편하겠단 생각을 했네요.. 몇발짝만 디디면 리프트.. 완전 가까움..

여긴 스모킹에리어입니다.. 구형 곤돌라들이 귀엽게 자리하고 있는 모습..

힐튼 니세코 로비에 들어서자마자 헉~.. 아니 이건 뭐야.. 대박이네요.. ㅋㅋㅋ..

유명 디자이너 하시모토 유키오의 손을 거치면서 새롭게 태어났다는 힐튼 니세코.. 일본 최대급이라는 벽난로 완전 멋짐..

넓고 쾌적한 기분의 리셉션..

일단 체크인부터..

2층에 있는 다목적홀 홋카이도..

여기도 장난 아니네요.. UFO 조명 대박..

진짜 광활합니다.. 천장도 엄청 높고.. 시설 좋네요..

24시간 이용가능한 힐튼 피트니스센터..

디럭스 플로어 투숙객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피트니스 시설입니다..

너무 피곤해서 이용하진 못했지만.. 귀챠니즘을 극복하고 체험해볼껄 지금에서야 후회하고 있는.. ㅡㅡ;;..

HILTON FITNESS BY PRECOR..

조금 힘든 하루였기에 피로를 풀어 주기 위해 방문하게 된 왓카스파..

아이누족의 민간요법 뭐 그런걸 이용한 지역기반의 유니크한 스파라고..

45분 코스가 만엔정도로.. 꽤 도전해볼만 하지 않나 싶어요..

귀여운 곰돌이들.. 쇼와신잔의 곰목장 생각도 나고.. ㅋㅋㅋ..

여기서 잠시 대기하면서.. 웰컴드링크를 냠냠..

자작나무 수액이라고 했던가 뭐 그렇습니다.. 신기한 맛~.. 왠지 건강해질 것 같기도 하고.. ㅋㅋㅋ..

이제는 맛사지 룸을 둘러볼 시간.. 뭐 이렇게 생겼단..

굉장히 독특하네요.. 이건 뭔가 싶은.. ㅋㅋㅋ..

아무리 생각해도 이 욕조 넘 멋진듯.. ㅠ.ㅠ..

홋카이도가 자랑하는 니세코의 대자연과 아이누족의 염감을 바탕으로한 스파..

몸과 마음의 균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스파..

힐튼 니세코가 자랑하는 온천과 함께 왓카 스파를 이용해 보시란.. 몸도 마음도 새로운 기분을 느끼실 수 있단..

아무리 생각해도 이 난로가 넘 멋져요.. 진짜 비싸 보이는.. ㅋㅋㅋ..

다음은 짐을 떨구기 위해 방으로 올라가 봅니다.. 카드키와 웰컴드링크, 디너, 조식 쿠폰 3종세트..

여긴 지인분 방입니다.. 제가 묵었던 방보다 좋네요.. 왠지 분하지만.. ㅠ.ㅠ..

코너룸은 역시 여유가 있네요.. 세면대도 이렇게 완전 멋진..

욕실이 좋네요.. 니세코의 자연을 만끽하면서 입욕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온천물이 펑펑 나온다고..

세퍼릿배쓰로 모두 독립되어 있고 깔끔합니다..

그야말로 깔끔하네요.. 패밀리룸 왠지 부럽습니다.. 창이 커서 좋음..

제 방은 디럭스룸.. 힐튼 니세코에서 가장 일반적인 트윈베드의 룸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역시 지인분의 패밀리룸이 훨씬 좋네요.. 카펫부터 일단 차이가.. ㅡㅡ;;..

쇼파가 넓직해서 좋음.. 여기서 계속 지인분과 뒹구르르~.. ㅋㅋㅋ..

VOGUE랑 GQ도 있고.. TV도 최신형.. 인터넷도 무료고 빵빵~..

눕자마자 바로 잠들었던 폭신한 침대..

세면대랑 욕실이 분리되어 있는 형태입니다..

화장솜이 있을 정도로 매우 세심하고도 충실했던 어매니티..

화장실겸 욕실이 되겠네요..

비데가 없는 호텔 화장실은 있을 수 없는 일본입니다..

완전 캐환상적인 온천의 대욕장이 있어서 이용할 일은 없었던 욕조..

생각보다 완전 좋아서 깜짝 놀란 힐튼 니세코의 온천.. 노천탕 앞에 잉어가 사는 연못도 있고 요테이산도 보이고 멋져요..

힐튼 니세코 빌리지에선 저녁과 아침에 두번 온천을 꼭 즐기세요.. 한번만 하기엔 너무 아까운 좋은 온천입니다..

비수기에는 나름 가격도 합리적이라 충분히 숙박할만 하지 않나 싶군요.. 성수기에 스키타러 오고 싶단 욕심이 드는 호텔.. ㅠ.ㅠ..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긴 조금 힘들고 해서 뚜벅이 여행객보단 렌터카 여행하시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호텔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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