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슈로의 출발 | 인천공항 탑승동 아시아나라운지

ENJOY KYUSHU

2016. 8. 1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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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슈로의 큐슈부흥쿠폰 덕분에 기획된 이번 여행.. 시작은 언제나 그러했듯 인천공항이었다는.. 평소엔 탈 일이 없었던 오후뱅기..



인천공항이 개항이래 최대인파로 출국장이 캐혼잡하다고 지인분들이 하도 걱정을 해서 출발 3시간전에 도착한 인천공항이었단..




이번에도 또 이용하게 된 진에어.. 티웨이 타고 싶었는데 진에어의 후려치기에 굴복.. 진에어 체크인은 E카운터에서 하심 된단.. 



공항이 혼잡한건 오전 러쉬시간대 얘기고 오후시간대엔 보시다시피 평온합니다.. 출국장에 줄도 안보이고 하죠??..



일찍 도착한다 해도 체크인은 2시간반전 오픈이라는거.. 그나저나 지니플레이와 함께 딜라이트한 여행하시는 분들 계실까나.. 



나리타랑 후쿠오카 승객이 뒤섞여 다소 혼잡했던 진에어 카운터.. 시작은 6.4Kg로 가볍게.. 짐이 얼마나 뿔어날런지 기대.. ㅡㅡ;;..



진에어 체크인기념 인증샷도 이렇게 찍어 주시고.. 늘 아침비행기라 시간에 쫓겼는데 오늘은 참 여유롭네요.. 바로 출국장으로 고고..



이번에도 3번 출국장을 이용했습니다.. 역시 눈치껏 줄을 잘서야 한다는.. 외국분들이 앞에 계시면 꽤 오래걸려요..



힘들게 출국심사를 마치고 면세품인도장인 인찬공항 동편 11번 게이트옆으로 이동.. 동선 진짜 길어요.. 토할뻔~.. 



자제한다고 했는데 역시 많네요.. 욕심껏 지르지도 않았건만 이리 많다니.. 특히 샘소나이트 박스는 혐오스러울 정도로  크네요.. 



무거운 짐들을 끌고 뒤뚱뒤뚱 도착한 탑승동 아시아나라운지.. PP카드 있으시면 대한항공 또는 아시아나의 선택이 되겠습니다..




먹을껀 대한항공 라운지가 훨씬 많지만 분위기는 아시아나가 차분하고 분위긴 좋음.. 전 쳐묵할 시간도 없고 해서 아시아나..




의외로 붐비고 있었던 탑승동 아시아나 라운지.. 여기가 쉬기엔 좋은데.. 여전히 먹을만한건 없었네요..



갈증날 땐 코카콜라.. 한캔 원샷하다시피 함..  냉장고에서 꺼냈으나 냉기라곤 전혀 느낄 수 없었던 풀무원 샘물.. 물이 뜨끈뜨끈..



정말 변한게 하나도 없네요.. 김밥이랑 샌드위치 그리고 컵라면이 전부인 아시아나라운지.. 술 안드심 정말 황~..



샌드위치는 곡물빵의 단호박 샌드위치랑.. 흰빵의 햄치즈 샌드위치 두가지가 있다는.. 둘다 뭐 그냥 그래요..



김밥도 보기에 딱 별루다 싶은데.. 맛도 예상을 벗어나진 않습니다.. 스타벅스 브런치로 급한건 해결을 하고 온지라 다행이었음..



언제나처럼 평화로웠던 탑승동 아시아나 라운지.. 그러고 보니 아시아나 타본지가 언제인지.. 그립기까지 하네요..



돼지같은 짐들 조금 정리해주고 나니.. 비행기 시간이 다가와서 서둘러 나와야 했네요..  3시간전에 도착해도 여유는 그닥..



진에어는 탑승구까지도 거리가 꽤 되는지라.. 이동시간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늦으면 다른 승객분들께 폐가 되니까..



PRIORITY PASS 카드를 가지고 계시다면 ASIANA LOUNGE.. 편안한 쇼파석에서 한숨 돌리실 수 있습니다..



카트 끌고 갈때만 편합니다.. 후쿠오카 공항에서 이것들을 어찌 들꼬.. 벌써부터 걱정이 앞서는.. 백팩 진짜 큼.. ㅠ.ㅠ..




큐슈로 덕분에 떠날 수 있었던 여름휴가.. 큐슈부흥쿠폰으로 기획된 큐슈부흥여행의 시작은 인천공항이었네요.. 진에어 타고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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