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제버거를 반값에 | 신한카드 크라제버거 50%할인 이벤트

FAMILY RESTAURANT

2009. 10. 16.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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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0월 11일은 크라제버거 신한카드 50%할인의 날..지인분들과 습격을 오래전부터 결정하고 있었기에.. 망설임없이 크라제버거 홍대점 습격을 감행하였답니다..

일요일 런치였는데.. 이렇게나 많은 손님들이 줄을 서계시더라구요.. 바로 대열에 합류 ㅋㅋㅋ..

크라제버거 신한카드 50%할인행사는 10월 21일과 10월 31일에도 진행된답니다..

웨이팅은 약 15분정도였던거 같아요.. 웨이팅에 익숙하진 않지만 견딜 수는 있는 정도였어요.. ㅋㅋㅋ..

크라제버거 홍대점 점주는 이홍렬씨라고 하네요.. 가끔 매장에 나오신다고 ㅋㅋㅋ..

웨이팅하면서 메뉴결정을 ㅋㅋㅋ..

크라제버거 신한카드를 매장에서 신청하시면 신청 당일에 탄산음료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하시네요..정말 소소하다는 생각이 드는.. ㅋㅋㅋ..

크라제버거 휴대폰줄입니다.. 지인분께서 달고 다니시던데 이거.. 천원에 사는거였다니.. 몰랐어요..

이번 크라제버거 신한카드 50% 청구할인 행사는 말그대로 청구서에서 나중에 할인되는 방식이구요..신용카드 체크카드가 모두 가능하답니다.. 일부매장은 제외된다고..

암튼 테이블로 무사히 안착했습니다.. 대낮이었음에도 무지무지 어두운 테이블이었어요.. 하지만 자리불평을 할 수 있는 분위기는 아니어서 묵묵히 주문을.. ㅋㅋㅋ..

지인분께서 이번에 장만하신 올림푸스 펜.. 크라제버거에서 자랑질 중이심 ㅋㅋㅋ..

올림푸스 펜을 커플로 장만하셨어요.. 화이트와 실버 올림푸스 펜 커플.. 정말 훈훈한 모습입니다.. ㅋㅋㅋ..

올림푸스 펜 흰둥이가 그냥 하늘에서 뚝 떨어져 줬으면 좋겠어요.. 저의 작은 소망 ㅠ.ㅠ..

그건 그렇고.. 크라제버거에서는 정품 하인즈 토마토 케첩만을 고집한답니다..

지인분께서는 큐리큐리 버거로 마음을 굳히신듯..  

크라제버거 홍대점에는 이홍렬 버거가 있어요..원래는 홍대점에서만 판매했는데 반응이 좋아서 요즘은 다른 매장에서도 판매한다는 크라제 매니아 지인의 설명이..

크라제버거는 버거전문 풀서비스 레스토랑이랍니다.. 주문부터 계산까지 다 테이블에서 도와드리니깐..가만히 앉아계시면 되는거에요.. 괜히 지갑들고 나가서 주문하고 그러시지 마세요.. ㅋㅋㅋ.. 

지인분께서 주문하신 콜라.. 2,500원입니다..

홍대점은 캔콜라로 안주고 그냥 주네요..

전 웰치스로 주문했습니다.. 역시 가격은 2,500원..

얼음이 담긴 텀블러에 뚱뚱이 웰치스를 가득 따라봅니다..

캔음료 형태로 제공이 되지만 리필이 됩니다.. 리필은 1번만 가능하니 잘 조절하셔야 해요 ㅋㅋㅋ..

칠리 치즈 감자튀김.. 6,400원..

초라해진 이후로 주문을 한번도 안했는데.. 지인분들께서 주문하셨어요..

주름감자에 텍사스 칠리와 양파, 치즈가 토핑된..

칠리치즈는 역시 좀 산처럼 쌓아주는 맛이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으니 아쉬워요 ㅋㅋㅋ..

감자도 좀 식어있어서 치즈도 안녹아내려주시고.. 하지만 뭐 50%니까 ㅋㅋㅋ..

드디어 버거들 도착입니다.. ㅎㅎㅎ..

지인께서 주문한 큐리큐리 버거입니다.. 8,600원..

휫번에 양상추, 토마토, 피클, 큐리큐리소스의 어니언.. 베이컨에 버거패티, 아메리칸치즈가 조화된 버거일듯..

계란후라이는 원래 안들어가는데 일본스타일 버거를 좋아하시는 지인분께서 추가하셨답니다.. 업차지 800원.. 

단면을 보시면 요런 모습.. 버거패티 완전 웰던입니다.. 계란후라이도 완숙..

에스닉한 큐리큐리 버거의 맛은 보지 못한 관계로 말씀을 드리기 힘드네요.. 지인께 물어보기라도 할껄 구랬어요..

클래식한 버거를 선호하시는 지인분의 선택.. 더 마티즈 8,200원..

큐리큐리 버거를 보다가 마티즈를 보니 정말 귀여워 보입니다..

크라제버거에서 가장 인기있는 버거이면서 가장 무난한 버거가 마티즈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오리지날번에 마요네즈, 양상추, 토마토, 오이피클, 베이컨, BBQ소스의 캬라멜 어니언, 버거패티, 아메리칸치즈로 구성됨..지인분께서는 역시나.. 칼로 우아하게 썰어서 드셨답니다..

지인께서는 평소보다 누린내가 덜 나는듯 싶고, 여성분들이 드시기에 적당한 양의 버거로 평가하셨답니다..많은 기대를 하시는건 절대 금물이라는 충고도 잊지 않으셨다는.. 양이 많아서 1/3을 결국 다른 지인께 넘기심 ㅋㅋㅋ..

요건 제가 주문한 케이지 버거입니다.. 8,600원..

원래는 KO버거를 주문해보려 했는데 넘 매우면 어쩌나 걱정이 되서..무난한 KG버거로 가기로 ㅠ.ㅠ.. 전 푸짐한 버거를 선호하기에 버거패티 업차지했어요.. 1,500원..

크라제가 별로인 이유 중 하나.. 버거에 후렌치후라이를 안주고 피클을 준다는거..후렌치후라이는 돈을 더 내고 사먹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암튼 제 케이지버거를 살펴보면.. 마요네즈, 양상추, 토마토, 피클, 느타리버섯, 베이컨, 버거패티, 어메리칸치즈로 구성된듯..

버거패티를 추가해야 뭐 그나마 먹을만 한듯.. 전 뚱뚱이 버거를 선호하는지라 ㅋㅋㅋ..그나저나 얘네는 왜이리 고기를 빠싹 구워주는건지 모르겠어요.. 퍽퍽해..

호밀빵도 별로였어요.. 까끌까끌한게 햄버거 먹는데 방해받는 느낌이랄까요..햄버거가 좀 기름기가 좌르르 돌고 그러는 맛이 있어야 하는데 크라제는 그런게 없어서 늘 아쉽답니다..그리고 여긴 생양파를 안쓰는 것도 특징이라면 특징 ㅋㅋㅋ..

후다닥 다 먹어치우고 계산을.. 계산은 테이블에서 친절하게 도와주신답니다.. 계산은 어디서 해야하나 두리번 거리시는 분들 많으시던데.. 자리에서 그냥 담당서버님을 부르시면 됩니다.. ㅡㅡ;;..암튼 계산 완료입니다.. 식사금액 2만원까지만 50%할인.. 할인한도를 가뿐히 채워버린 ㅋㅋㅋ.. 그리고.. 크라제버거 홈페이지에 응모번호를 등록하면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무료예매권을 준다고 하는군요~..

크라제버거 홍대점.. 조금 다른 업장보다 양심적이네요.. 지인분 말씀처럼 고기 누린내가 덜났어요 ㅋㅋㅋ.. 저번 압구정점에선 누린내가 너무 심했었는데 홍대점은 먹을만 했어요..

전 버거는 늘 티지라고 생각하고 있고 지금도 변함이 없습니다.. 저와는 다소 안맞는 느낌의 크라제버거입니다만..그래도 50%할인이라면 한번쯤 가보셔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식사금액 2만원까지만 할인이 되니까 잘 조절하세요..카드별로 한도가 정해지는게 아니라 신한카드 회원 1인당 할인이 적용되는거랍니다.. 21일 31일 가시는 분들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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