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파에서 가장 독특한 레스토랑 | 나파밸리 와인트레인

T/CALIFORNIA DREAM

2010. 8. 24.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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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파에서 가장 기대했던 일정인 나파밸리 와인트레인..나파밸리 와인트레인은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유니크한 레스토랑 중 하나랍니다..

나파밸리 중심부를 가로질러 25마일 노선을 달리는 앤틱 기차랍니다..20세기초에 제작된 객실차량들로 구성이 된 열차들이지요..

각 열차마다 이렇게 이름이 붙여져 있는데 다 와인이름들인지라 재밌네요..

출발을 준비하고 있는 나파밸리 와인트레인..

기차에 새겨진 나파밸리 와인트레인 로고.. 로고도 멋있습니다..

이렇게 웰컴와인이 제공되더라구요.. 탑승전에 가볍게 와인을 즐기실 수 있답니다..역시 와인트레인답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뭐랄까 만화속에서 톡 튀어나온 것 같은 차장님과 함께 기념촬영.. 열차출발전엔 포토존에 아예 상주하시기 때문에 부담없이 촬영요청을 하시면 된답니다.. ㅋㅋㅋ.. 

1013호인듯 싶어요..

웰컴 와인도 마시고.. 왠지 즐거운 기분이 되어 열차에 올라봅니다..

나파밸리 와인트레인 드디어 출발입니다..

와인트레인 내부는 뭐 이런 모습입니다.. 꽤 고풍스러우면서도 럭셔리한 느낌이에요.. ㅋㅋㅋ..

테이블은 4인석과 2인석으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4인석 기본 세팅의 모습..

안내를 도와주신 승무원분의 모습입니다..

2인석의 모습은 요러합니다.. 깨끗한 테이블세팅.. 의자도 넘 클래식하고..

창밖에 펼쳐지는 캘리포니아스러운 풍경들..

창밖엔 나파스러운 풍경들이 펼쳐집니다.. 아~ 이거이 캘리포니아.. ㅋㅋㅋ..

왠지 모르게 설레이네요.. 이런 레스토랑 열차는 처음이어서..

천장엔 이렇게 팬이 돌고 있구요.. 열차 안은 매우 쾌적한 느낌입니다..

나파밸리 와인트레인은 특별히 디자인된 열차 주방을 가지고 있답니다..조리되는 과정을 승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주문하기 전에 조금 구경을 나가봤다는..  

물과 와인, 소프트드링크가 준비되고 있는 모습..

와인트레인 주방의 모습입니다..

뭐 이런 풍경들이 펼쳐진다지요..

대기중인 빵들..

서브될 때는 이렇게 더 먹음직스러운 모습으로 나가게 됩니다..

아보카도 손질중인 직원분..

이 분은 숩볼을 준비중이신듯..

고르곤졸라 치즈들이 무섭게 올라간 모습이네요.. 이렇게 해서 살짝 구워지겠죠??..

창밖에서 훔쳐보는 음식들은 참 맛있어 보이네요.. ㅋㅋㅋ..

매우 바빠 보이는 직원분들..

주방이 참 깨끗하네요..

이 빵들.. 넘 맛있어 보여요.. 이따가 마음껏 먹어주리라 다짐해 봅니다..

주방에서 풍겨오는 맛있는 냄새들..

냄새만 맡아도 행복해지는 기분이군요.. 역시 고메이 열차답습니다..

오더 타임이 되서리.. 주방 구경은 이렇게 가볍게 마치고 테이블 쪽으로 이동해 봅니다..테이블쪽엔 샘플 요리들이 세팅되어 있어서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주문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셨더군요.. 

구운 피망과 쥬키니 그리고 프레시 페스토 소스 멜란지의 스위트 피 라비올리입니다..

앙트레 이름이 조금 복잡하긴 하네요.. ㅋㅋㅋ..

배로 만든 라비올리는 무슨 맛일까 조금 궁금해지는 기분이긴 하더군요..

앙트레는 다섯가지를 고를 수가 있어서 넘 혼란스러웠답니다.. ㅠ.ㅠ..

그릴드 앤 로스티드 비프 텐더로인..

안심 스테이크랍니다.. 까베르네 비프 머쉬룸 소스가 올려져 있어요..

스테이크 밑에는 귀여운 베이비 캐럿과 고르곤졸라 토스트가 곁들여지는..

팬 시어드 아스파라거스도 뭐랄까 정말 신선하고 맛있어 보이네요..

새먼 해쉬 브라운..

소테한 베이비 캐럿과 케일, 로컬 캐비어와 함께 재공되는 연어 요리입니다.. 

뭐랄까 상당히 세심해보이는 기분의 가니쉬네요..

아보카도도 넘 맛있어 보이고.. ㅠ.ㅠ..

코리앤더 로스티드 브레스트 오브 치킨..

소테한 어린 시금치와 와일드 머쉬룸의 폴렌타가 아보카도 크림소스와 함께 제공됩니다..

그냥 얼핏 보기에도 상당히 푸짐해보이는 기분입니다..

왠지 모르게 소스가 맛있어 보여요.. 캘리포니아답게 아보카도가 음식에 많이 활용되는군요..

재철의 식재료를 활용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여 퓨전스러운 느낌이 강하다는 생각입니다..고메이 익스프레스 런치의 모든 음식은 수석 쉐프인 캘리 맥도널드가 선보인다고 하네요..

디저트들도 준비되어 있더군요.. 찍어 봤습니다..

아몬드와 시나몬이 미친듯이 뿌려진 오 쇼콜라 티라미스..

도톰한 쵸코돔에 둘러 싸인 부드러운 티라미스입니다.. 구운 아몬드 가니쉬가 매우 압박스럽군요.. ㅋㅋㅋ..

이건 크렘블레 블랙베리와 블루베리로 장식된 크렘블레입니다..

아~ 디저트도 너무 맛있어 보이네요.. 꼭 주문해야겠다는 의지가 ㅋㅋㅋ..

주방에서 티라미스가 준비되고 있는 모습 찍어봤습니다..

아.. 이렇게 화려하게 장식이 되는군요..

서브되기 직전의 아름다운 모습까지 담아본.. ㅋㅋㅋ..

나파밸리 와인트레인의 주방 훔쳐보기는 참 재미납니다..

나파밸리 와인트레인을 타고 와이너리 투어를 즐기실 때는 식사하시기 전에 주방칸을 둘러보세요..

분명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리라 확신한다는..

저는 주방칸을 즐겁게 구경하고 있을 때..

지인분들은 이렇게 포도밭 배경에서 기차에서 사진찍기 놀이를 즐기시더라구요..다분히 미국스러운 넓고 평평한 대지를 달리는지라.. 꼬불꼬불 휘어지면서 달리는 그런 맛이 없습니다..

그냥 쭉쭉 뻗은 선로 위를 쭉~ 달린답니다.. 나파밸리 와인트레인이 궁금하시다면 이곳으로 => http://winetrain.com나파밸리 와인트레인에서의 구르메 열차여행은 이렇게 시작됩니다.. 식사는 다음 포스팅에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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