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코다테 시덴 1일탑승권 | 하코다테 전차여행

T/ENJOY HOKKAIDO

2011. 1. 10.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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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리베츠를 떠나 도착한 하코다테.. 하코다테 낭만여행의 시작인 것이지요.. ㅋㅋㅋ.. 

JR홋카이도 레일패스를 이용해 슈퍼호쿠토 6호를 타고 도착한 하코다테역..

허름한 시골역 분위기의 노보리베츠역과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입니다.. 사람도 많고..

하코다테역은 새로 지었는지 깨끗하고 좋더라구요..

하코다테 방문기념으로 티켓에 승차기념 도장을 받았습니다.. ㅋㅋㅋ..

하코다테역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처리해야 할 일이 있었지요..무거운 캐리어를 끌고 하코다테를 돌아다닐 수는 없지 않겠어요.. 그래서 짐보관을 위해 하코다테역 2층으로~..

하코다테역 코인락커입니다.. 코인락커는 오전6시부터 오후10시까지만 개방이 된다는..

이렇게 크고 작은 코인락커들이 대기중입니다..

여행용 캐리어가 들어가는 사이즈의 코인락커는 700엔입니다.. 우리나라 돈으로 9,800원 거의 만원이네요.. 비싸 ㅡㅡ;;..

코인락커에 짐을 보관하고 하코다테 여행을 시작해봅니다..

역밖으로 나와봅니다.. 날씨가 좋지 않네요..

하코다테는 생각보다 큰 도시더군요.. 노보리베츠에서 있다가 여기로 오니 도시스러운 느낌이 물씬~..

비가 오는 날이었던지라 길바닥이 뭐 이렇습니다.. 걷기 힘들었단 ㅡㅡ;;..

주차장쪽에서 찍어본 JR 하코다테역입니다.. 멋지네요..

하코다테의 명물.. 하코다테 노면전차 시덴입니다.. HAKODATE CITY TRAM..전차마다 디자인이 다 달라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역전 구경을 살짝.. KFC.. 일본 패스트푸드 우리나라랑 크게 다르지 않지만 흡연석이 있다는.. 금연석이 20석인데 흡연석이 24석.. ㅋㅋㅋ..

일본의 KFC 할아버지는 날씬한 기분이네요.. ㅋㅋㅋ..

크고 작은 쇼핑센터들이 많네요..

마루한이 이렇게나 크다니 깜짝 놀랐어요.. 빠칭코가 이렇게 크다니 대단..

하늘이 어두워지더니 비가 내리기 시작.. 눈도 아닌 비가.. ㅠ.ㅠ..

일본의 약국은 역시 뭔가 다른 기분..

이렇게 전통스러운 냄새가 살짝 풍기는 가게들이 많더라구요..

와코 백화점..

버스를 탈 수도 있었지만..

하코다테에 온 이상 노면전차를 타야 했었답니다.. 하나같이 다 개성이 넘치는 전차들..

하코다테역앞 정류장으로 이동을 해봅니다..

뭐 이렇게 완전 타고 싶게 생겼어요.. 전 하코다테 전차를 보는 순간 1일승차권을 구입하기로 결정.. ㅋㅋㅋ..

하코다테역앞에서 고료가쿠공원앞까지 가야 합니다.. 고료가쿠의 별이 넘 보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노면전차를 타고 하코다테 여행을 시작해봅니다..

버스랑 똑같이 뒤로 타서 앞으로 내리시면 되구요.. 탈때 세리켄을 뽑으시면 됩니다..하코다테 노면전차 1일탑승권을 구입할 것이기 때문에 저에게 정리권은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전차에 올라 인조이홋카이도를 보면서 하코다테 공부를 잠시..

뭐 야경이 유명하다는데 전 야경을 볼 생각은 전혀 없었습니다.. 해가 지면 떠나는 일정.. ㅋㅋㅋ..

근데 고료가쿠 공원이 생각보다 훨씬 멀더라구요.. 시간이 4시간밖에 없는데 아아~..고료가쿠의 별이고 뭐고 포기하고 그냥 하코다테 베이로 가기로 일정을 변경합니다.. 

그리하여 중간에 내린 곳이 치요가다이공원..

공원은 뭐 썰렁하더라구요.. 게다가 비도 내리고.. ㅡㅡ;;.. 

사람도 아무도 없고.. 정오인데 이렇게나 컴컴하다니.. 아 망했어~.. ㅠ.ㅠ..

우울한 날씨는 너무 큰 좌절감을 심어주었네요.. 여행만 가면 날씨가 왜 이런지 모르겠단.. ㅠ.ㅠ..

암튼 다시 노면전차에 올라 다음 스케쥴을 준비합니다..

제가 갈 곳은 우오이치바도리.. 안내방송이 나오면 벨 누르고 내리면 된다는..

하코다테 시덴1일승차권 편하네요.. 하코다테에서 전차를 요금 걱정없이 마음껏 탈 수 있어요..600엔이니까 3번이상 전차를 이용하셔야 하는 일정이시면 일단 구입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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