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컨셉 쇼핑몰 | 아키타 마루고토 이치바

T/NORTHERN TOHOKU

2010. 2. 16.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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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타 공항에서 버스를 타고 하이랜드 산소우 호텔로 향하다가 멈춰선 곳.. 아키타 마루고토 이치바.. 요기서 점심을 각자 해결하시라고 하신 후 풀어주셨답니다..

주차장은 눈도 잘 치워져 있고.. 참 넓더군요.. 역시 시골이라 넓직해요~..

눈이 꽤나 쌓여 있습니다.. 그나저나 쇼핑몰 안에 꽃시장도 있는 모양입니다..

요기가 바로 꽃시장.. 점심시간이라 잠깐 자리를 비우셨어요.. ㅋㅋㅋ..

들어가자마자 바다냄새가 풍겨옵니다.. 마구로가 둥둥 떠다니고.. 아~ 일본스러운 시장 분위기입니다..

일본은 참 과자들이 많네요.. 포장도 이뿌고 먹음직스럽게 생겼네요..

아키타현에선 유명한듯한 기분의 테즈쿠리 모찐데.. 상당히 정직하게 생겼더라구요..  

아키타의 명과 긴만.. 만쥬인데요.. 요것도 유명한거 같더라구요..

긴만은 10개에 6,600원정도 하네요..10개들이도 30개들이도 개당 가격은 동일.. 많이 들어 있어도 가격은 다운되지 않습니다.. 

아아 일본 슈퍼마켓의 모습은 이런 것일까요.. 어딘지 모르게 일본스럽습니다..

우리에게도 익숙한 칼로리 메이트입니다..왼쪽부터 포테이토, 후르츠, 치즈, 메이플, 쵸코맛입니다.. 4개들이 가격은 2,500원.. 우리나라랑 비스꾸리 하네요..

모리나가 핫케익 믹스.. 모리나가에서 이런 것도 나오는군요..

S&B 크림스튜입니다.. 100Kcal이네요.. 오호~.. 3,100원..

과일들도 보이구요..

딸기가 넘 맛있어 보여서 찍어봤어요.. 추천상품이라고 써있네요..도치키산 도치오토메.. 먹고 싶은 기분이 들었으나 비싸더군요.. ㅠ.ㅠ.. 1팩 5,000원..

콩값은 우리나라랑 비슷하거나 조금 더 싼듯 느껴지는..

요렇게 자그마한 카트를 끌고 다니시더라구요..

우유랑 쥬스 종류가 엄청 많아요.. ㅠ.ㅠ..

트로피카나 쥬스시리즈.. 6개 6,500원..

코카콜라 500ml PET의 경우 1,550원입니다.. 역시 한국이 좋아 ㅠ.ㅠ..

가격이 음료 종류에 영향을 받는다기 보다는 양에 영향을 받는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조지아 테이스티, 조지아 에스프레소입니다.. 190ml 1캔에 천원입니다..

조지아만 해도 종류가 엄청 많습니다..에메랄드 마운틴 블렌드, 유러피안, 오리지날 등등..

조지아 카페오레도 가격이 같습니다.. 종류 상관없이 다 천원이에요..음료수만 있고 술이 없다고 지인분들께서 맥주는 어디서 파냐고 저보고 물어보라고..그래서 비루 어딘냐고 물어보니 친절하게 가르쳐주시네요..

술은 따로 팔고 있었습니다..

아키타현이 자랑하는 명주들이라고.. ㅋㅋㅋ..

반카라 니고리 사케..

정말 엄청 많은 사케들이 후덜덜~.. 대충 팩에 들은 제품은 1.8L 15,000원 정도군요..

싼 제품들은 정말 싸네요.. 550엔짜리도 있음..

에비스와 산토리의 프리미엄 맥주들입니다.. 산토리 더 프리미엄 말츠.. 500ml 3,900원..

산토리의 프리미엄 맥주로 천연수를 사용하고 있답니다..

타카라 캔츄하이 레몬.. 350ml 2,300원..

기린 탄레이 더블.. 2,000원이네요..

맥주도 종류가 엄청 많아요.. 기린 라거 500ml와 아사히 슈퍼드라이 500ml..

삿뽀로와 탄레이 더블도 이렇게 500ml 제품이 나오네요..

맥주는 수입산이 별로 없네요.. 일본 메이커들이 지배합니다..

늘 CM으로만 접해왔던 칵테일 리큐르를 구입해봤습니다.. 우리나라에선 구하기 힘들어서..

아사히 칵테일 파트너.. 카시스 오렌지맛입니다.. 350ml 1,500원..발포성 리큐르라고 써있습니다.. 과즙함량 5%이고 알콜 4도네요..

기린 츄하이 빙결~..

듣도보도 못하던 맥주들이 참 많기도 하더군요.. 요런 제품은 우리나라에서 찾아보기 힘들지요..일본은 맥아함량이 낮은 발포주, 제3맥주군 제품들은 참 저렴하더라구요.. 세금부담이 적다고 하는군요..

뭐 어쨋거나 약속된 집합시간이 된지라 서둘러서 마루고토를 빠져 나옵니다..시간이 너무 촉박해서 구경을 제대로 못했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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