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타 마루고토 이치바 | 키타마에부네 런치

T/NORTHERN TOHOKU

2010. 2. 22.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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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타에서의 첫 식사는.. 아키타 마루고토 이치바에서 해결해야 했습니다..

마루고토 이치바에 있는 여러 먹을 거리들을 둘러봅니다..

키타마에부네가 눈에 확 들어오네요..

쌀이 유명한 아키타.. 키리탄포 나베가 일단 끌리네요..

시장초밥도 있고.. ㅋㅋㅋ..

마루고토 이치바 레스토랑가는 밤 9시까지 영업입니다..

요기가 마루고토 이치바 레스토랑거리.. 푸드코트로 생각하시면 될듯..

만복이라고 써있는 이곳은.. 도쿄 만푸쿠 라멘입니다.. 본사직영점이라고.. ㅡㅡ;;..

시오라멘, 미소라멘, 쇼유라멘으로 분류가 되어 있네요..추천하는 메뉴는 야사이탄멘과 빅사이즈의 교자라고 하네요..  

카페 앤 파스타 도리무 ㅋㅋㅋ.. 도리무를 저렇게 쓴게 인상적이네요..

도리무 런치메뉴입니다.. 런치는 11시부터 3시까지~..

소바 전문점도 있네요..

무료배포되고 있는.. 와킨 아키타판.. 

어쨋거나 저희는 키타마에부네로 들어가기로 일단 결정..

요기가 바로 키타마에부네의 입구..푸드코트에서 라면 먹으나 여기서 돈부리 먹으나 그게 그거라고 지인분들께서 ㅋㅋㅋ..

입구에 이렇게 사진으로 된 메뉴들이 있어서 메뉴선택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었습니다..

한정상품이 많네요.. ㅋㅋㅋ..

한글로 적혀 있는 기리탄포, 이나니와 우동 있어요.. 조금 귀엽네요 ㅋㅋㅋ..

대충 이런 식으로 음식이 제공되는듯 싶었습니다..

테이블 조명은 이러합니다.. 엄청 어두움 ㅠ.ㅠ..

9번 테이블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테이블에 있었던 찻잔..

테이블에 있는 삐삐를 누르면 호출되는 방식..

이번달의 추천 단품 메뉴들입니다..

키리탄포 나베가 역시 유명한 모양입니다.. 일단 시키기로 ㅋㅋㅋ..

전 카이센동이 땡기더군요.. 880엔이니까 11,000원이네요..

차와 젓가락도 준비해봅니다..

오챠를 따른 모습입니다.. 어두워 ㅡㅡ;;..

키리탄포 나베를 주문하니 미리 세팅 도와주시네요..

지인분께서 주문하신 오오에비텐동.. 11,000원..미소시루랑 반찬들이랑 이렇게 깔끔하게 제공됩니다..

오오에비텐동입니다.. 왕새우튀김덮밥이라고 해야하나요.. 어쨋거나 제법 큰 새우가 3마리 올라갑니다..

미소시루.. 스프에서 제법 바다맛이 강하게 나네요..

왕새우를 한마리 집어 냠냠 해봅니다.. 오~ 굿~.. 우리나라랑은 확실히 틀리네요.. 소스맛이 강하고 새우속까지 잘 배어 있습니다..

한국사람들이 먹으면 짜다고 느낄만큼 좀 강하다는 생각입니다.. 밥맛도 생각보다 좋고.. 괜찮네요..

후나모리고젠.. 11,500원..

후나모리고젠은 배모형 위에 올라간 사시미들이 밥과 함께 세트형태로 제공되는 것을 뜻한다는..일단 사시미의 모리아와세입니다..

미소시루는 다 기본으로 제공되네요..

넘 어두운 관계로 사시미 사진이 선명하지 않네요.. 어쨋거나 사시미들과 함께 제공된 락교..

사시미는 9가지 종류가 제공되어 가격대비 괜찮다는 생각을 들게 하기에 충분하더군요..

사시미가 뭐 딱히 맛있다거나 한건 아니었지만.. 우리나라에선 이 가격에 이렇게 절대 못먹을듯.. ㅡㅡ;;..

요건 제가 주문한 카이센동입니다.. 11,000원..

여러가지 해산물을 올린 해산물 덮밥으로 보시면 될듯 싶네요.. 일단 우리나라에선 잘 안팔기 때문에 주문 ㅋㅋㅋ..

미소시루.. 꽤 맛있습니다.. 생선살이랑 새우도 들어가 있고..

쯔케모노.. 사진이 참 송구스러운 ㅡㅡ;;.. 

이건 맛이 일본스러우면서도 참 미묘하던데.. 이름을 모르겠음..

차완무시..

카이센동은 정말 여러가지 종류의 해물이 올라가서 좋더라구요..사시미들은 와사비를 살짝 올려서 함께 제공되는 간장에 찍어서 밥과 함께 드시면 됩니다..

카이센동보다는 사시미의 양이 더 많은 후네모리고젠이 가격대비 더 낫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아키타 명물.. 키리탄포 나베.. 8,500원..

뚜껑을 열어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오뎅같이 생긴게 키티탄포입니다.. 구운 떡 정도로 보면 될듯 싶은데 쌀 알갱이가 뭉쳐진 질감이 나요..

잠시후 팔팔 끓어댑니다..

치킨과 버섯의 키리탄포 나베.. 키리탄포라는걸 정말 처음 먹어봤는데..뭐 별거 아니네 싶다가도 은근히 계속 먹게 되는 구수하면서도 묘한 매력이 있더라구요..

계산은 테이블에서 도와주셔서 참 편하더군요.. 각자 알아서 돈을 내고 마무리 ㅋㅋㅋ..

식후땡을 즐기다가 옆에.. 담배 자판기가 있어서 찍어봤습니다..뭐 당연한거지만 담배값은 한국보다 30%이상 비쌉니다.. 말보로랑 버지니아 같은건 4,000원이고..보통의 담배는 전부 3,750원 정도로 보시면 될듯 싶습니다..

어쨋거나 아키타 마루고토이치바 키타마에부네에서의 런치.. 역시나 일본스러웠다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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