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의 아름다움을 느낀다 | 캐논 EOS 60D

SUPER MARKET

2010. 10. 1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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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영작가님과 떠난 캐논 EOS 60D 남산 출사.. 어렵게만 느껴졌던 DSLR이지만.. 캐논 EOS 60D를 만나고 조금은 가깝게 느껴지는듯한 기분입니다..

이번 60D 남산출사는 주변의 아름다움을 깨우치며 느끼는 과정을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다양한 사람들과 마주칠 수 있었던 곳.. 남산.. 서울의 중심에 이런 아름다운 산이 있다는 것은 분명 축복일 것입니다..

남산은 제법 자주 올라가봤다고 생각되지만.. 이렇게 사진으로 담아본 기억은 없었습니다..

처음 써보는 대포처럼 큰 망원렌즈.. 망원렌즈로 담는 서울의 모습은 그저 새롭습니다..

도심 속의 자연 남산..

남산에서 내려다 본 서울의 풍경.. 촘촘하게 붙어 있는 건물들..

남대문쪽의 풍경도 담아봅니다.. 높이 솟아오른 빌딩숲..

멀리 보이는 북한산 아래의 서울의 풍경.. 당연하다는듯 그냥 스쳐지나가던 순간이 담깁니다.. 

남산 정상에 오르니 공연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빨간 고무장갑 풍선이 터지자 다들 박수를 치며 즐거워 합니다..

공연을 재미있게 지켜보는 사람들의 표정이 재미나게 담깁니다..

이렇게 다양한 사람들을 담아낼 수 있었던 남산..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니 즐겁습니다..

아무것도 아닌듯한 하늘도 이렇게 사진을 통해 의미있는 순간으로 거듭납니다..

남산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석양.. 평소에는 전혀 관심없던 시간이지만 사진으로 새로운 의미가 부여됩니다.. 

어지럽게 매달려 있는 자물쇠들..

사진을 통해서 이렇게 색다른 이미지로 새롭게 태어날 수 있습니다..

빨갛게 물들어가는 하늘을 나만의 색으로 담아봅니다..

사랑을 다짐하는 연인들의 모습도 사진으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자물쇠 너머로 보이는 한강쪽 풍경은 제가 알지 못했던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시시각각 변하는 하늘.. 이 순간을 즐기고 있는 사람들..평범하게 지나치던 일상이 사진으로 기록되어 의미를 가지게 된 순간.. 저의 곁엔 캐논 EOS 60D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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