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뽑는 생면 파스타 | 바피아노 청량리롯데점

FAMILY RESTAURANT

2010. 10. 28. 15:18

반응형

지인분들과 함께 찾은 바피아노 청량리롯데점..

바피아노는 전세계 100여곳의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는 세계적인 이탈리안 캐주얼 레스토랑이랍니다..

새로워진 청량리역.. 전 처음 가봤는데.. 역시 정말 너무 바뀌어서 깜짝 놀랬어요.. 

청량리역 옆에는 롯데백화점이 엄청 크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훨씬 크더군요..

롯데백화점을 쭉 올라가다보니 6층에 캘리포니아 피자 키친이 있구요..

7층엔 롯데시네마가 있습니다.. 롯데시네마도 넘 넓고 좋더군요..

롯데시네마 영화티켓을 가져오면 바피아노에서 많은 혜택을 챙길 수 있더군요.. 영화티켓 2장 지참시 아메리카노, 영화티켓 3장 지참시 아라비아따 파스타 + 아메리카노..영화티켓 4장 지참시 아라비아따 파스타에 아메리카노 두잔 무료.. 추가주문에 상관없이 받을 수 있는 놀라운 혜택~..

암튼 그리하여 바피아노로 총총총.. 롯데시네마 바로 옆이라는..

영업시간은 일~목요일은 오전11시~오후10시30분.. 금요일,토요일은 오전11시~오후11시30분..

바피아노 청량리롯데점 분위기는 요러합니다.. 꽤 이뿌게 꾸며져 있더군요..

인테리어도 독특하고 맘에 들더군요..좀 어둑어둑한 분위기라 사진은 이뿌게 안나오는게 흠..

안내받을 때 이렇게 인원수대로 칩카드를 준비해 주신답니다..이걸 들고 다니면서 주문하시면 되는 것이지요.. 마르쉐랑 비스꾸리한 방식이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매일 아침 뽑아낸 10종류의 생면 파스타와 20가지 소스라니.. 왠지 멋지네요..

칩카드 한 장으로 주문부터 계산까지 한번에.. 생면 파스타로 가꾸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웨이터의 감시가 없는 자유롭고 편안한 식사환경.. 칩카드로 완벽 더치페이의 실현.. 이 4가지가 바피아노가 다른 팸레와 차별화된 특징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테이블 세팅부터 주문, 서빙, 계산까지 모든 것이 셀프입니다..

일단 직거래부터..

면세점에서 밀수한 알바를 지인분께 전달합니다.. ㅡㅡ;;..

저희 테이블에서 바라본 롯데백화점의 풍경입니다..

아랫쪽은 뭐 이런 풍경..

밑을 내려다보면 뭐 이렇습니다.. 사람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

테이블엔 요렇게 바질 화분이 하나씩 올려져 있지요..

올리브오일과 발사믹식초..

소금과 후추도 고급스러운 기분이네요..

바피아노 칩카드..

중요한건 역시나.. 카드를 잃어버리면 절대 안된다는.. ㅋㅋㅋ..

일단 물부터 준비를..

요렇게 트레이에 준비된 잔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아~ 시원해라..

파스타 섹션의 모습입니다..

바피아노에선 일리커피를 사용하고 있답니다..

롯데시네마 영화티켓 지참시 일리 아메리카노가 무료라니 너무 좋아요.. 아~ 최고.. ㅋㅋㅋ..

직원분께 주문을 합니다.. 그냥 요기에 카드를 대면 됩니다..비접촉식입니다.. 교통카드 사용하시듯이 그냥 살짝 갖다 대시면 OK.. 

커피 주문하고 받은 삐삐..

아이스 카페 아메리카노.. 3,500원..

위에서 바라보면 이런 모습..

일리 아메리카노는 역시 부드럽네요.. 꽤 커피맛이 괜찮아요..

아메리카노도 좀 마셔줬겠다 슬슬 주문하러..

일단 피자 스테이션으로..

직원분께 주문하시고.. 요렇게 칩카드를 살짝 가져다 대시면 됩니다.. 뭔가 신기한 기분.. ㅋㅋㅋ..

피자는 매콤한 디아볼로 피자를 주문해봤어요..

그 다음은 파스타 섹션으로 이동해봅니다..

바피아노에서 가장 기대했던 것은.. 매일 뽑아내는 신선한 생면의 파스타..파파르델레, 스파게티, 펜네, 링귀네, 콘낄리에, 깜빠넬레, 푸실리, 탈리아텔레에..유기농 스파게티, 유기농 푸실리까지.. 총 10가지..  

파스타를 뭘 골라야 할까 이런 행복한 고민을 하면서 주문을.. 같은 값이면 오가닉 파스타를 고르는게 유리하다고 생각했지만..지인분께서 꼭 링귀네를 먹어야만 하겠다고 주장하셔서.. 결국 면은 링귀네로 초이스했답니다..

한정판매의 리조또도 주문하고..

본격적인 테이블 세팅 준비를 합니다.. 스푼과 포크 모두 엄청 반짝거리더군요..

룰루랄라~.. 왠지 모르게 신나는 기분.. ㅡㅡ;;..

안심 버섯 크림 리조또.. 12,500원..

위에서 바라본 안심 버섯 크림 리조또의 모습입니다..

생쌀스러운 느낌이 나는 리조또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풍미가 꽤나 유니크하네요..

진하고 볼드한 스프의 풍미가 리조또에 고스란히 담겨있네요.. 최근 먹어본 리조또 중에서 가장 독특한 풍미입니다..

지인분께서 너무 마음에 드셨던지.. 혼자 독식을 하시다시피 하셔서 깜짝 놀랐던.. ㅋㅋㅋ..

디아볼로 피자.. 12,500원..

디아볼로 소스에 살라미, 양파, 파프리카, 할라피뇨가 토핑된 피자입니다..

피클..

파프리카 향이 꽤 강하게 전해져 오는 느낌입니다.. 살라미는 쫄깃하고 맛있네요..

도우는 평볌한 기분이군요.. 그리고 조금 더 매운편이 좋지 않았을까 싶은..

스캠피 스피나치 파스타.. 14,500원..

위에서 바라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살짝 녹색빛을 띈 크림소스네요..

새우와 함께 링귀니를 포크에 돌돌 감아 냠냠.. 오오~ 생면이라더니 정말 다르네요..파스타 면이 엄청 맛있어요..

마일드한 기분의 크림소스도 맘에 들고..

정말 수제 파스타는 다르긴 다르네요.. 텍스춰가 정말 달라요.. 쫄깃거리고 넘 맛있어요..

바피아노의 파스타는 정말 맛있다는 생각입니다.. 가격대비해서도 넘 훌륭하네요..

암튼 새로운 분위기에서 즐기는 새로운 맛이었던..

디저트도 먹고 싶어서 살짝 찍어봤어요.. 티라미스.. 4,000원..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3,500원..

파나코타.. 5,000원..파나코타는 가격대비 양도 많고 해서 왠지 먹고 싶었는데.. 예산이 충분하지 않았던 관계로 다음 기회에.. ㅡㅡ;;..

서버가 전혀 간섭하지 않는 자유로운 테이블 분위기.. 깔끔한 오픈키친도 새롭네요..

아직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 덕분에.. 꽤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고.. 너무 좋은 곳이에요..특히나 바피아노의 파스타는 추천할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바피아노 방문하시면 생 파스타는 꼭 드셔보시길~..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