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케언즈 항공은 | 편안하고 안전한 캐세이패시픽

T/OUTBACK QUEEN

2009. 6. 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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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케언즈 일정을 모두 마치고 드디어 케언즈 국제공항에 도착합니다.. 즐거웠던 케언즈에서의 일주일 ㅠ.ㅠ..

호주 케언즈 국제공항의 늠름한 모습입니다.. 나름 아늑하고 좋은 공항.. 깨끗해요~ ㅎㅎㅎ..

캐세이패시픽 이코노미클래스 고객은 이쪽으로~.. 수화물 부치러 가다가 찰칵~.. 

여권과 캐세이패시픽 티켓을 준비합니다.. ^^

오오~.. 우리가 타고갈 캐세이패시픽!!..

케언즈 공항을 출발해 홍콩으로 향하는 CX102편입니다..

어딘지 믿음직스러워 보이는 캐세이패시픽의 모습.. 이제 탑승할 차례입니다..

케언즈 국제공항 4번 게이트에서 탑승..

비행기 타러 가는 도중에도 셀디들의 취재열기는 식을 줄을 모릅니다.. ㅡㅡ;;..

강렬한 인상을 풍겨주는 홍콩 로고 ㅋㅋㅋ..

캐세이패시픽은 원월드 패밀리 ㅋㅋㅋ..

캐세이패시픽의 승무원들께서 저희를 이렇게나 반갑게 맞이해 주셨습니다..눈을 떡하니 감아주신 치프님께는 좀 죄송스런 사진이네요 ㅡㅡ;;..

캐세이패시픽에서 제공해주신 신문.. 호주에 있을때는 몰랐는데.. 신문 보고 알았습니다.. 쿨럭~.. 북한이 이번에 좀 크게 터트린 모양이네요.. 당당히 1면을 장식 ㅡㅡ;;.. 

전 창가좌석이었는데요.. 자리도 크게 불편하지 않고 나름 만족스러웠습니다.. 

1분도 지체하지 않고 시간되니까 바로 출발합니다.. 아아~ 케언즈 안녕~..

순식간에 날아오릅니다.. 케언즈의 바다가 그냥 한눈에 들어옵니다..

아아~ 역시 대자연이 숨쉬는 케언즈.. 하늘에서 보니 구름과 조화를 이룬 케언즈가 더더욱 아름다워 보입니다..

아아~ 더 올라와버렸습니다.. 이젠 안전벨트를 풀어도 되는 시간..

한치의 오차도 없는 빠르고 안전한 이륙의 성공을 자축하며 연사 한번 날려줍니다.. ㅋㅋㅋ..

폭신폭신해보이는 솜사탕같은 저 하얀 구름들 위를 날아가고 있다는..

캐빈어텐던트분들이 바로 음료 서브해주시네요.. 부지런도 하셔라..

저는 애플쥬스로 선택..

황금빛 애플쥬스를 마시면서 찍어본 하늘의 모습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홍콩 디즈니랜드에서 팜플렛도 봐주시고.. ㅋㅋㅋ..

음료와 함께 제공된 캐세이패시픽 로스티드 피넛 ㅋㅋㅋ.. 

땅콩 먹기 전에 물티슈로 가볍게 손을 닦아줍니다..

짭쪼롬한 캐세이 땅콩..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늘 한봉지 더 먹고 싶은 욕심이 생기곤 하는 ㅋㅋㅋ..

땅콩을 먹은 후에 캐세이에서 제공해주신 메뉴판을 구경해봅니다..

캐세이패시픽은 식사전에 이렇게 뭘 먹게 되는지 미리 알려주시니 참 좋아요..오늘의 디너는 쿵파오치킨으로 결정.. ㅎㅎㅎ.. 

짜잔~.. 홍콩으로 갈때의 캐세이패시픽의 저녁식사입니다..

식사와 함께 하시라고 음료를 또 친절히 제공해주시네요.. 이번엔 오렌지쥬스..

캐세이를 이번에 이용하면서 나름 푹 빠져버린 기내식 빵입니다.. 투박해보여도 은근히 맛이 괜챦다는..

요거요거 어디서 많이 보던거다 싶으신 분들 계실듯.. 우리에게도 친숙한 팸레 빕스에서도 만나볼 수 있는 그 버터입니다.. ㅋㅋㅋ.. 

역시 프렌들리한 캐세이패시픽 ㅋㅋㅋ..

빠다를 마구 쳐발라 빵을 뚝딱 해주신 후에 본격적인 식사에 돌입합니다..

도톰한 비프 페스트라미와 함께 양파가 곁들여진 포테이토샐러드가 제공되었습니다..

요건 디저트인 펌킨 케익입니다..

육질이 살아있는 기분의 비프 페스트라미와 함께 귀여운 방울토마토를 냠냠.. 

브로컬리와 함께 즐긴 감자샐러드.. 살짝 사각사삭하는 질감과 매콤한 양파향이 매력적이었던 샐러드..

짜잔.. 드디어 개봉.. 요것이 바로 중화풍의 앙트레 쿵파오 치킨이라는~..

쿵파오소스로 맛있게 양념된 부드러운 닭고기와 함께..

중화팬에서 소테한 황금 볶음밥이 곁들여집니다..

캐세이패시픽은 고객의 건강까지 생각한 기내식을 제공합니다....식사의 밸런스까지 맞춰주신 모습이에요.. 앙트레엔 이렇게 야채도 꼭 곁들여주셔야지요..

치킨이 퍽퍽하지 않고 보들거리면서도 맛있습니다.. 기내식치곤 나쁘지 않은 맛이라는 평가..

이건 옆에 앉으신 지인분께서 드신 그라나빠다노 치즈를 곁들인 토마토 양파 소스의 펜네.. 그라나빠다노 치즈는 찾아보기 매우 힘들었지만.. 파스타를 좋아하시는 분께는 나름 무난한 선택일듯 싶었던..

고구마 리조니를 곁들인 머쉬룸 크림소스의 대구입니다..  

이건 리조니라는 파스타인데 꼭 쌀처럼 생겼죠??.. 고구마맛은 그다지 나지 않았습니다만.. 암튼 밥스러워요..

HAKE 생선살도 제법 부드럽고 소스의 버섯향이 제법 본격적이어서 매우 만족스러워 하셨다는 후문..

캐세이패시픽에선 이렇게 아름다운 바다를 보면서 여유롭게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아~ 배부르다.. 점심식사를 꽤 빵빵하게 해준 후에 저녁을 또 먹었더니 배부르네요..

배가 부르더라도 디저트를 포기할 수는 없는 일.. 피스타치오로 가니쉬된 펌킨케익.. 호박스러운 향은 느끼기 힘들었지만 나름 맛있게 냠냠~..

석양이 드리워진 아름다운 하늘을 바라봅니다..

캐세이패시픽에선 식후에 커피를 마시면서 이렇게 아름다운 하늘과 바다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배도 부르고 이제 자야할 시간.. 캐세이에서 제공에 주신 모포를 뒤집어 쓰고 꿈나라로~..

침을 흘리며 마구 잠을 자고 있는데.. 간식먹을 시간이라며 깨우시는군요..간식 드시라고 친절하게도 깨워주시는 ㅋㅋㅋ..

일단은 시원한 애플쥬스로 몸을 깨워주구요.. 

바로 빵봉다리를 풀어 헤친 후 샌드위치 시식에 들어갑니다.. ㅋㅋㅋ..터키식 빵의 햄치즈 샌드위치 토마토 렐리쉬 더함입니다..

다소 무식해보이는 느낌의 터키식 빵에 햄과 치즈 그리고 토마토 렐리쉬가 더해진 간단한 샌드위치..내용물은 간단해도 햄이나 치즈 모두 괜챦은 퀄리티이고.. 무엇보다도 빵이 와일드하면서도 맛있어요..

생각보다 너무 맛있었던 쎄봉 샌드위치.. 아하하~ 하나 더 먹고 싶은 욕심이 ㅋㅋㅋ.. 

캐세이패시픽의 간식은 샌드위치 하나로 가볍게 끝나지 않았습니다.. 셔벗이 기다리고 있었지요..

웨이스 망고 앤 크림 바.. 친절한 케세이.. 마지막으로 호주 퀸즐랜드의 맛을 승객들에게 선사하는군요..

포장을 뜯으면 이런 모습.. 망고 소르베와 바닐라 아이스가 3:1 비율로 블렌드되어 있다는.. 

음.. 이것도 맛있네요.. 망고의 풍미가 꽤 잘 담겨있는 맛있는 샤베트..

적당히 가벼우면서도 크리미해 정말 깔끔한 뒷마무리를 도와주었다는.. 호주에 또 간다면 이 회사 제품 마구 사먹어버리고 싶네요.. ㅡㅡ;;..

간식 다먹고 조금 있으니 홍콩에 도착합니다.. 착륙도 무사히 마치고 이젠 안전벨트를 풀어야 할 시간..

캐세이패시픽과 함께해서 더욱 좋았던 이번 여행.. 역시 호주여행은..스카이트랙스가 선정한 2009 올해의 항공사 캐세이패시픽과 함께 하시라는.. 안전하고 편안한 비행을 약속한답니다.. ㅎㅎㅎ.. 

드디어 홍콩 공항 도착입니다..

캐세이패시픽은 홍콩 스탑오버도 자유롭게 선택하실 수 있답니다..호주 여행은 물론 홍콩 여행까지.. 캐세이패시픽과 함께라면 두려울 것이 없었던 것이지요.. ㅎㅎㅎ..

한국으로 돌아가시는 일행분들과는 이제 작별을 고해야 할 시간.. 빠이빠이~.. 함께하지 못해 아쉬워요 ㅠ.ㅠ..

늦은 밤시간에도 많은 사람들로 붐비고 있는 홍콩 공항의 모습과 마주할 수 있었습니다..특유의 오렌지빛으로 밝게 빛나고 있는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은 역시나 아릅다웠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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