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코노시마 아일랜드파크 유메지에서 블러드오렌지 생쥬스를 들이킨 후에는 아일랜드파크를 벗어나..
노코노시마 섬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작고 귀여운 섬~ 노코노시마 관광놀이~.. ㅋㅋㅋ..
요걸 타고 섬 이곳저곳을 돌아다녔답니다..
이곳은 한국에서 후쿠오카로 오기 전에 가보고 싶다고 생각했던 노코노시마 캠프촌..
노코노 캠프촌 해수욕장은 노코노시마 북동쪽의 해변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하카타만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매우 좋은 위치에 자리하고 있더라는..
특히나 이곳 캠프촌의 야자수들은 매우 이국적인 느낌을 주어서 맘에 들더라구요..
우와~ 해변이 사진으로 보던거랑 똑같애 막 이러고.. ㅋㅋㅋ..
아직까지는 날씨가 춥기 때문에 캠프촌은 오픈을 안한 상태였는데요.. 5월부터 오픈한다고 하더라구요..
작고 귀여운 해변이지만 바나나 모양으로 이쁘게 휘어져 있는데다 복작거리지 않고 한적한 느낌이라 좋더군요..
여긴 나름 선착장.. 나무로 되어 있어서 꽤 빈티지스러운 느낌이에요.. ㅋㅋㅋ..
이건 해수욕장 오픈시 바다위에 둥둥 뜨게 되는 바다놀이터라고 해야 할까요.. 암튼 요기 위에서 놀면 참 재밌을듯..
무엇보다도 인상적이었던건 해변쪽으로 완전 휘어있는 노코노 해수욕장의 독특한 야자수들..
야자수에선 한가로이 그네를 타실 수도 있답니다.. 하카타만의 전체적인 모습을 모두 볼 수 있어서 매우 시원스러운 느낌이에요..
캠프쪽을 바라보면 이렇게 따사로운 오후의 햇살이 들어옵니다..
노코노 해수욕장은 야후돔, 후쿠오카타워, 마리나존이 한눈에 들어오는 축복받은 환경을 자랑하고 있답니다..이렇게 보면 하카타만과 이어져 있는듯 보이기도 하네요.. ㅋㅋㅋ..
어쨋거나 노코노시마 해수욕장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한다면..도심에서 매우 가깝다는거.. 섬이라서 한적한 느낌.. 하카타만을 바라보면서 즐기는 독특한 바다의 기분 등을 들 수 있겠더란..
이용요금이 얼마인지 궁금해서 여쭤보니 1,000엔이라고 하네요..
뭐랄까 매우 깨끗하고 부족함이 없어보이는 시설인지라 마음에 들더군요..우리나라엔 왜 이런 해수욕장이 없나 싶기도 하고.. 살짝 부러운 느낌까지..
어쨋거나 매우 키가 큰 야자수들은 꽤나 멋집니다..
캠프촌도 살짝 둘러봤어요.. 아무도 없어서 조금은 무섭더라는.. ㅋㅋㅋ..노코노시마 캠프촌 해수욕장은 5월부터 9월까지 이용하실 수 있다고.. 후쿠오카에서 매우 가까워서 인기가 많다고 하네요..
여름엔 바나나보트 같은 것도 탈 수 있는 모양이에요..
노코노시마 아일랜드파크와 매우 가깝지만 분위기가 정말 달라서 다시 한번 놀라게 되었던..
캠프촌은 뭐랄까 일본 후쿠오카같지 않고 조금 이국적인 느낌이 들더라구요.. 샤워장 같은 시설도 완비되어 있고 꽤 넓어요..
방갈로라고 하는 해변의 별장을 이용하실 수 있는게 좋더라구요.. 숙박비는 1인 2,500엔이라고..
정말 여름에 한번 다시 와보고 싶다는 욕심이 생기는 곳이 아닐까 싶었네요..
이국적인 느낌의 큰 키의 야자수들이 특히나 전 맘에 들었답니다.. 노코노시마는 야자수도 이쁘더란..
시원스러운 해변을 한가롭게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NOKONOSHIMA CAMP GROUND를 찾아보세요..일본의 해변이라고 생각되지 않는 이국적인 느낌과 더불어 하카타만을 바라볼 수 있는 즐거움까지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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