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홋카이도 | 샤코탄반도 최고절경 카무이미사키

DRIVE HOKKAIDO

2012. 9. 29.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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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렌터카여행의 셋째날은 저에겐 미지의 땅이었던 샤코탄반도로 향하는 날이었습니다..

샤코탄은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엔 다소 힘든 곳이지만.. 렌터카여행이라면 상관이 없지요.. 자연의 땅 샤코탄으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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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세코뷰플라자를 출발해서 이런 코스로 샤코탄까지 향했습니다.. 샤코탄반도 카무이미사키까지는 2시간15분정도 걸렸네요..

중간에 화장실이용을 위해서 잠시 멈춰선 해변의 주차장.. ㅋㅋㅋ..

찾는 사람이 많지 않을듯한 이 화장실도 어찌나 깨끗하던지.. 천연 라벤더향까지 솔솔~..

샤코탄반도의 라이덴국도를 따라 올라가다보면 이런 풍경들과 자연스레 만날 수 있습니다..

바다색이 너무 예쁜 샤코탄.. 이것이 바로 샤코탄블루인가 싶기도 하고..

저 끝에 있는게 바로 홋카이도 미사키 중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바로 그 카무이미사키인 모양입니다..

소란부시의 고향~ 샤코탄..

아무것도 아닌듯한 주변 풍경이 이렇게나 아름답습니다.. 이곳 샤코탄에선 당연한 풍경..

가만히 바라보고 있으니 왠지 모르게 빨려 들어갈 것만 같은 해변길을 따라 달립니다..

조금 더 가니 카무이미사키 주차장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주차장도 정말 크고 넓군요.. 역시 홋카이도여행은 여유로움 그 자체..

주차장 풍경도 멋지네요.. 샤코탄 좀 좋은 곳 같음.. ㅋㅋㅋ..

옛스러움을 간직한 화장실..

니세코 샤코탄 오타루 카이간 국정공원 카무이미사키 도착인 것입니다..

신곶(?) 카무이미사키는 뭐 이렇게 생긴 미사키입니다..

카무이미사키 산책코스는 뭐 이렇게 잘 정비되어 있고.. 전부 둘러보시는데 약 30분정도 걸린다고 보시면 됩니다..

언덕이 좀 멋있네요.. ㅋㅋㅋ..

바람이 불면 풀들이 바람의 방향에 따라 춤을 춥니다..

이곳이 바로 여자들이 드나들 수 없었다는 여인금제의 문입니다.. 실제로 1856년까지는 여인은 출입할 수 없었다고..

뭐 지금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나 드나들 수 있는 땅입니다.. 카무이미사키가 보이네요..

아래를 내려다보면 조금은 무서운 절벽~..

바다색이 참 예쁜 카무이미사키..

돌아온 길을 담아보면 뭐 이렇습니다.. 언덕이 계단식으로 층이진게 특이해요..

파노라마로 담아보면 뭐 이렇습니다.. 산과 바다가 나름 조화로운 풍경..

괜히 카무이미사키가 유명한게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거슨 절경..

아름다운 샤코탄블루의 바다색..

우와.. 여긴 정말 뭔가 싶기도 하고..

주변은 이렇게 전부 절벽입니다.. 나무 한그루 없는..

계속 바라보고 있으면 정말 빨려 들어갈 것만 같은 느낌도 들고..

등대까지는 갈 수 없었기에 조금은 아쉬웠네요.. 끝까지 가보고 싶다.. 아아~..

아름다운 샤코탄블루..

여긴 전파대.. 예전에 전파탐지탑으로 사용되었던 곳이라고 하네요..

전파대 언덕에서 바라본 카무이미사키..

등대도 나름 귀엽고..

바로 아래엔 이렇게 아름다운 바다가..

바위들도 멋지고..

샤코탄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을 들게하는 아름다운 미사키..

지구는 둥글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수평선..

날씨도 너무 좋고 해서 공기도 상쾌한 기분이고..

바다 위에 우뚝 솟은 이와..

많은 관광객들이 괜히 찾는게 아니었네요.. 역시 카무이미사키..

이제 슬슬 가야 한다고 하네요.. 주차장으로 향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카무이미사키를 담아 보기로 합니다..

세모난 모양으로 뾰족 솟아오른 카무이미사키..

카무이미사키 등대와 함께 담아본 카무이이와..

전망대에서 파노라마로 담아본 카무이미사키.. 예쁘죠??.. ㅋㅋㅋ..

카무이미사키에겐 이제 작별을 고해야 할 시간입니다..

카무이미사키는 정말 안보면 손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멋졌단..

홋카이도에 가신다면 샤코탄블루로 채색된 카무이미사키의 아름다운 절경을 감상해보시길 꼭 권해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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