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 힐링여행의 마무리 | 대한항공 KE766 신치토세→인천

DRIVE HOKKAIDO

2013. 11. 2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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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4일의 홋카이도 힐링여행 스케쥴을 모두 마치고.. 홋카이도여행의 관문 신치토세공항으로 향했다는..

마지막날까지 한결같이 날씨가 흐릿흐릿하고 안좋아서 아쉬움이 역시 남네요.. ㅠ.ㅠ..


그래도 잘 먹고 잘 쉬다가 오는 힐링여행이어서 날씨가 그렇게까지 많이 중요하진 않았던듯 싶네요..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공항인만큼 시설이 완전 좋은 신치토세공항입니다.. 사람도 별로 없고 깨끗해요..

신치토세공항 면세점에서 이시야, 롯카테이, 로이즈 초콜릿들을 비롯 감자도 완전 잔뜩 구입하고 신났음..

마지막으로 신치토세공항 흡연실에서 여유도 부려 보고.. ㅋㅋㅋ..

슈웹스 비터레몬.. 과즙3%는 너무 약한듯 하지만.. 별로 달지도 않고 마실만했던..

일본 홋카이도 여행은 대한항공 KE765-KE766 조합이 역시 짱이라는.. ㅡㅡ;;..

인천으로 돌아가는 대한항공 기종은 B747-400이었네요..

EXCELLENCE IN FLIGHT.. KOREAN AIR..

신치토세-인천구간 대한항공 기내식입니다.. 비프로 초이스..

날씨가 좀 더워서.. 음료는 콜라..

한국풍의 양념을 가미한 불고기 덮밥이 제공된 모습이네요..

쉬림프 샐러드..

리켄비타민 논오일드레싱 아오지소..

일본틱하고 유니크한 드레싱과 함께 냠냠..

꽃모양 당근 가니쉬가 깜찍스러웠던..

한국스러운 맛이네요.. 오랜만이야.. ㅋㅋㅋ..

지인분의 앙트레도 찰칵.. 토마토 렐리쉬의 구운 치킨..

새롭다는 느낌이 전혀 없어서 그렇지.. 누가 먹더라도 무난하지 않을까 싶었던 대한항공 기내식이었네요..


커피로 기내식을 마무리하고.. 3박4일 일정의 홋카이도 힐링여행을 정리해 봅니다..

신치토세공항에서 만난 토요타 알파드.. 발을 쭉 뻗을 수 있는 넉넉한 공간.. 이번에도 니폰렌터카와 함께 했네요..

가장 먼저 들른 곳은 노보리베츠 온천.. 노보리베츠 모던 료칸 힐링~ 보로 노구치 노보리베츠.. 네모네모의 세상..

전통이 묻어나는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고급 료칸~ 노보리베츠온센쿄 타키노야의 아름다운 정원도 거닐어 보고..

독특한 식물성 몰온천 토카치가와온센 다이이치호텔 호슈테이에서.. 힐링의 시간도 제대로 가져보고..

비가 내려서 다소 착찹한 기분이 들긴 했지만.. 그래도 아름다웠던 토카치 천년의숲 센넨노모리..

홋카이도의 여름을 만끽할 수 있는 후라노 무지개빛의 꽃밭.. 나카후라노 팜토미타도 방문하고..

홋카이도의 대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위치에 자리한 아름다운 호텔.. 후라노 리조트 오리카도 찾았습니다..

꽃들이 너무 어려서 아쉬움이 많았던 언덕의 마을 비에이~ 언덕위의 전망꽃밭 시키사이노오카..

TV에서만 보던 그 알파카를 실제로 만나 만져볼 수 있었던.. 비에이 시키사이노오카 알파카목장..

아사히다케 트레킹에 최적화된 호텔.. 로프웨이가 바로 옆이라 망설일 이유가 없었던 아사히다케 만세이카쿠 베어몬테..

홋카이도 최고봉은 아사히다케 로프웨이를 타고 빠르고 편하게.. 로프웨이가 없었더라면 트레킹은 상상도 못했을듯..

이번 여행 중 가장 중요한 일정이었던 홋카이도 최고봉 다이세츠잔 아사히다케.. 더운 한여름에도 눈을 밟을 수 있었음..

신비의 에메랄드빛 호수~ 비에이의 떠오르는 관광명소 시로가네 아오이케.. 바람이 많이 불고 해서 아쉬웠던..

삿포로의 중심 JR타워.. 다이마루랑 스텔라플레이스에서 잠깐 들러서 도시스러움도 맛보고 쇼핑도 살짝 해주었네요..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럭셔리 료칸 오타루 긴린소.. 오타루 히라이소온천 유모토를 확실히 즐기며 힐링..

홋카이도 문화재 100선에 빛나는 료칸 긴린소답게 여유로운 스테이와 일본 특유의 오모테나시를 체험할 수 있었던..

삿포로하면 생각나는 공원 나카지마코엔의 삿포로파크호텔 이그제큐티브 플로워 파크인파크 구경을 마지막으로..

인천으로 출발하기 위해 신치토세공항으로.. 도라에몽 와쿠와쿠 스카이파크에서 꿈에 그리던 도라에몽 타이야키도 먹고..

무사히 인천공항으로 복귀하게 되었다는 스토리가 되겠습니다..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었던 홋카이도 힐링여행..


신치토세공항 면세점에서 약간 무리를 했더니 짐이 대박 불어나서 인천공항철도 전동카트의 도움을 받았네요..

입국심사도 빠르고.. 짐도 후딱후딱 튀어 나와줬던.. 인천공항.. 역시 세계 최고의 공항답다는 생각이..

공항철도 연계성이 안좋고 공항 전체적으로 한국적인 색이 조금 부족한게 아쉽긴 한데 차차 보완해 나가지 않을까 싶네요..

역시 홋카이도 여행 다녀오면 신치토세공항에서 무리하게 된다는.. 과자들 넘 무거워.. 낑낑~..

공항터미널에서의 접근성이 떨어지는게 흠이긴 한데.. 인천공항철도는 경제적이니까요.. 저렴함이 가장 큰 무기..

매시 정각과 30분에 서울역까지 쉬지 않고 달리는.. 코레일 공항철도 직통열차.. 서울역까지 43분..

홋카이도 여행은 힐링이 대세.. 신나게 카이세키 먹고 온천 하루에 3번씩 즐겼던 홋카이도 힐링여행 그립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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