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하고 품위있는 결혼식 | 루이비스 웨딩홀 웨딩뷔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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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6. 13.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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뜯어 말리고 싶은 결혼이긴 했지만.. 직거래를 위해서 결혼식장을 찾게 되었다는.. 식장은 서소문에 위치한 루이비스웨딩..

 

 

서울역이랑 매우 가까워 철길에서 요염하게 달리는 코레일 기차를 감상할 수 있는 아름다운 환경을 자랑했던 루이비스웨딩..

 

 

한국경제신문사 건물이라 정말 찾기는 쉽습니다.. 바로 여기라는.. 주소는 서울 중구 중림동 441이 되겠다는..

 

 

신부대기실에서 대기중인 신부의 모습.. 신부화장이 과도하지 않아 평소의 모습이랑 다를게 하나도 없었던 신부님.. ㅡㅡ;;..

 

 

결혼식은 정말 트래디셔널하더군요.. 전통을 지킬 줄 아는 신부의 의견이 적극 반영된 결혼식이 아니었나 생각된다는..

 

 

졸음이 엄습하다 못해 잠이 오려고 할 때쯤 결혼식은 끝이 납니다.. 하이라이트인 부케 던지기 빼곤 너무나도 지겨웠던 시간..

 

 

루이비스웨딩 웨딩홀은 18층이지만 연회장은 11층입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뷔페 먹으러 11층으로 이동.. 어찌나 사람이 많던지..

 

 

대충 합석해서 자리에 앉긴 했네요.. 지인분은 맥주부터 바로 따십니다.. 하이트 드라이피니쉬..

 

 

저의 선택은 콜라.. 콜라는 역시 펩시.. ㅡㅡ;;..

 

 

지체할 시간따윈 없습니다 바로 뷔페질.. 가볍게 알로에로 출발..

 

 

토로로.. 특유의 끈끈함이 잘 표현되어 있어서 먹을만 했음..

 

 

타코야키가 있어서 일단 가져와본..

 

 

오사카를 사랑했던 그녀를 추억하며.. ㅡㅡ;;..

 

 

지인분께서 의욕적으로 가져오신 갈비탕.. 맛은 별로였다고 하심..

 

 

역시 자폭지인.. 일단 자폭하고 시작하시는 분위기.. 중화풍 볶음밥..

 

 

훈제오리.. 평범..

 

 


대게살 샐러드.. 드레싱이 맘에 안들..

 

 

양배추롤과 케일롤.. 쌈장을 살짝 올려 냠냠..

 

 

배급제로 지급되는 스페셜 메뉴.. 스테이크..

 

 

이게 왜 스테이크??..

 

 

삼색전.. 말만 즉석 전코너더군요.. 완전 식어있었던 전들..

 

 

즉석 텐푸라 코너에서 가져온 단호박튀김, 열빙어튀김, 깻잎튀김.. 기름맛..

 

 

냉소바.. 김이랑 파, 갈은무를 투하.. 소바쯔유엔 살얼음이 동동..

 

 

차가운 국물맛에 냠냠..

 

 

지인분께서 가져오신 깻잎튀김..

 

 

전 별루라고 말씀드리는걸 깜빡했더니 지인분께서 전을 가져오셨단.. 미리 경고했어야 했는데.. ㅡㅡ;;..

 

 

웨딩뷔페의 핵심인 웨딩누들.. 직원분이 그 자리에서 바로 말아줬다고 하는데.. 완전 팅팅 뿔어 있었다고 함.. ㅋㅋㅋ..

 

 

더이상 먹을게 없다고 판단.. 디저트 모드로 빨리 접어 들게 되었다는..

 

 

초코케익.. 예상대로 별로.. 

 

 

오색경단.. 평범..

 

 

롤케익.. 이게 얼마만에 보는건가.. 20년전에 유행하던 바로 그 케익.. 역시 전통을 지킬 줄 아는 웨딩홀 루이비스.. ㅋㅋㅋ..

 

 

생크림 타르트.. 그나마 양호했던.. ㅡㅡㅋ..

 

 

달달한 레모네이드로 마무리.. 종류만 많고 먹을껀 없었던.. 풍요속의 빈곤과도 같았던 루이비스웨딩뷔페.. 

 

 

넓은 연회장과 맛있는 식사로 하객들에게 호평받는 루이비스웨딩뷔페.. 드높은 명성대로 격조높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루이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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