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후쿠오카 다이묘 호텔 | 바리에 호텔 텐진

T/FUKUOKA HAKATA

2017. 4. 12. 05:00

반응형


지인분께서 추천해주신 헤이와다이 호텔이 완전 저렴하긴 했는데 위치가 그닥이라.. 이리저리 고민끝에 결정한 바리에 호텔 텐진..



텐진역 1번출구에서 도보2분이란 빼어난 로케이션을 자랑하는 바리에.. 텐진과 다이묘 접근성이 좋아 선택.. 역시 호텔은 위치.. 





ヴァリエホテル天神.. VARIE HOTEL TENJIN.. 바리에 호텔 텐진.. 체크인 15:00 체크아웃 10:00.. 주소 : 福岡県福岡市中央区大名2-8-12..



바리에호텔은 큐슈로에서 저렴한 가격에 2연박 플랜으로 예약했습니다.. 조식포함 1박 만엔으로 꽤 저렴했단 . 후쿠오카 호텔은 큐슈로.. 



여권제시후 바로 체크인.. 바리에호텔의 오모테나시 웰컴커피.. 로비에 에스프레소머신이 있어서 언제든 자유롭게 이용가능..



검색해보니 호텔 후기가 거의 없어서 매우 망설였지만.. 저렴한 가격에 텐진권이란 위치, 거기에 완전 리뉴얼한 호텔이라고 해서 예약.. 



일본식으론 봐리에호텔이라고 해야 합니다.. 발음이 어려워요.. 객실은 5층이었네요.. 트윈베드의 스탠다드 트윈 객실입니다..



바리에 호텔의 방침(?).. 체크아웃은 오전10시입니다.. 외출하실 경우 방열쇠는 프런트에 맡겨주십시요.. 뭐 이런 당연한 내용들..



리뉴얼한지 얼마 안된 호텔이다보니 우려했던 것보다 깔끔하다는 인상이네요.. 역시 비즈니스호텔은 쌔삥이 짱이라는거..



키는 무거운 클래식 키고.. 도어는 오토락입니다.. 방문을 열고 들어서면 이런 느낌이 되겠네요.. 스탠다드 트윈객실로 방면적은 15m2.. 



방이 정말 컴팩트하네요.. 남아도는 공간이 전혀 없습니다.. 생각보다 더 좁다는 인상이었던 바리에 스탠다드 트윈 객실.. 



가장 중요한 침대사이즈는 1000mm로 조금 여유가 있습니다만.. 정말 침대로 객실을 꽉 채운듯한 인상입니다.. 



데스크쪽은 뭐 이렇게 평범한 느낌이네요.. 데스크가 넓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침대랑 밀착되어 공간적인 여유가 없습니다.. 



창문은 조금 열리는 타입.. 창밖의 풍경은 뭐 이러하다는.. 뷰는 그냥 없다고 생각하시는게 좋겠구요..



이태리를 모티브로 한 모던 인테리어로 객실별로 산, 빛, 물, 바람, 바다, 흙을 테마로 꾸며져 있다고 합니다.. 이 객실은 아마도 산??..



방 조명은 여기서 조절하시면 됩니다.. 아로마 트리트먼트 안내와 함께 2일치 조식권이 세팅되어 있는 모습이 확인하실 수 있겠네요.. 



데스크쪽의 모습이 되겠습니다.. 콘센트가 적어서 휴대폰이랑 카메라 모두를 충전하기엔 다소 무리가 있었다는.. ㅡㅡㅋ..



TV는 샤프 아쿠오스.. 화면도 작고 베젤도 넓고 화질 또한 그닥.. 호텔에 삼성 LG가 없는 유일한 나라 일본.. 사무승하면 걍 열폭~.. 



TV아래엔 냉장고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냉장고를 열어보면 뭐 이런 느낌이 되겠네요..돌아가는건지 안돌아가는건지 미묘한 온도.. 일단 오리지널 매일우유를 세팅한 모습..



티트레이에 머그와 센챠 티백이 있습니다.. 머그는 귀엽..



무선전기주전자가 그 아래에 대기하고 있습니다.. 바빠서 주전자는 못써봤어요.. ㅡㅡㅋ..



침구는 꽤 깔끔한 편.. 침대와 침대간, 벽간의 간격이 정말 좁아 풍채가 좀 있으신 분들은 지나다니기 힘드실 것으로 생각된다는.. 



파자마는 부드럽고 입을만 합니다..



옷장은 욕실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다는.. 옷장 역시 작은데 그래도 문이 달려 있어요.. 옷걸이는 3개..





아랫쪽엔 뭐 이렇게 슬리퍼랑 구둣주걱, 폴리시, 리셋슈 등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제일 중요한 욕실공간을 살펴보기로 하겠다는.. 문을 열고 들어서면 이런 느낌.. 당연히 유닛배쓰가 되겠단..



뭐 이렇게 오밀조밀하게 모여 있는 느낌이라는.. 변기도 세면대도 쁘띠한 사이즈입니다.. 그래도 깨끗해요.. 



치약칫솔, 면도기, 면봉, 바디스폰지까지 어메니티 완비하고 있습니다.. 헤어드라이어는 파워가 많이 부족한 느낌이라 아쉽..



욕조도 기본형.. 시간적인 여유가 전혀 없어서 샤워만 했어요.. 그래도 뜨거운물은 펑펑 잘 나왔단.. 



욕실에선 뭐 꿉꿉한 냄새만 안나면 된다고 생각해서.. 나름 합격점..



워낙에 여유가 없어서 짐정리도 침대 위에 올려놓고 해야 헸던.. 더블 객실은 방크기는 같고 침대만 1600mm라고 합니다.. 조금 여유 있을듯..



조식포함 1박 만엔이면 저렴하니까요 불만은 없음.. 조식은 1층 로비의 바리에카페에서.. 쿠폰은 전날구매시 800엔 당일구매시 1.000엔..



카페 인테리어는 깔끔하고 무난한 편인데.. 쓸데없는 꽃장식이 있어서 보기 좋지 않네요.. ENJOY YOUR DAY 넌 뭐냐.. 



빵을 중심으로한 쁘띠 양식뷔페 형식으로 제공됩니다.. 자몽쥬스와 오렌지쥬스의 모습이 되겠네요..



지인분께서 한상 차려오신 모습입니다.. 크로와상과 폰데케죠. 딸기,블루베리 잼과 마가린.. 호렌소베이컨, 소세지, 스크램블에그..



바리에호텔 조식은 말그대로 카페조식입니다.. 밥이 없다는.. 빵만 나오고.. 빵도 패스츄리랑 파이류로 한정되다시피 함.. 



샐러드믹스에 홈메이드 요거트, 시리얼과 방울토마토, 스위트콘, 오이슬라이스를 곁들인 모습입니다.. 요거트가 달지 않아 좋네요..



뭐 이정도 밖에 먹을게 없습니다.. 빵은 그래도 금방 구워서 조금씩 나오긴 하는데 그 빵이 그 빵같고 해서 그닥 매력은 없단..



그래도 에스프레소 머신은 있어서 많은 위로가 되었단.. 왜 이런 조식을 천엔이나 내고 먹어야 하는건지 많은 의문이 들었던..



다음날 조식도 소개해보고 싶었다는.. ㅋㅋㅋ.. 이렇게 단촐한 느낌으로 보시면 될듯 합니다.. 정말 별게 없어요.. ㅋㅋㅋ..



메뉴도 매일 달라지는게 아니네요.. 나폴리탄, 소세지, 스크램블에그, 호렌소베이컨.. 똑같음.. 빵은 반정도 메뉴가 바뀌었어요..



빵과 곁들일 수 있는 스프가 있는데 이틀연속 미네스트로네였네요.. 맛은 물론 별로입니다.. 베이스가 취약하단 지인분의 평가.. ㅡㅡㅋ..



지인분께서 빵을 잔뜩 담아오신 모습.. 6시부터 뺑오레젱, 폰데케죠, 감자코롯케파이, 호박파이.. 뭐 이렇게입니다.. 다 맛은 그냥 그래요..



빵구성이 조금 바뀐데 의의를. 크로와상, 코롯케, 호박파이는 어제 그대로.. 캬라멜트위스트랑 명란파이, 망고파이가 추가된.. 



아이스 카페 아메리카노로 마무리.. 빵뷔페면 빵이 맛있어야 하는데 빵도 다 그게 그거고 맛도 없고 재미도 없네요.. 



24석규모로 아담해서 단란하게 먹기엔 좋은데.. 계란 소세지 이딴거 빼고 아예 컨티넨탈 조식으로 가는게 바람직스럽다고 봅니다..





객실이 좁고 조식이 별로지만 예산이 넉넉하지 않으신 분들이나 호텔에서 보내는 시간이 극히 적으신 분들에겐 적합한 호텔이라고 생각합니다..



근처에 편의점도 없고 밤엔 무섭단 것도 단점인 바리에호텔텐진.. 후쿠오카여행은 텐진호텔이 베스트라는걸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던 시간.. 


후쿠오카에서 먹고 쇼핑하기엔 텐진 호텔이이 가장 좋습니다.. 약간 비싸더라도 후쿠오카에선 텐진호텔.. 아래 링크에서 검색해보시고 예약하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