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으로 즐기는 자연의 신선함 | 비타민 쥬스

TASTY SWEETS

2009. 5. 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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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과일 쥬스가 단돈 1,000원이라고 해서 한번 모험삼아 마셔보기로 했답니다..이곳은 비타민 이대점.. 테이크아웃 쥬스전문점입니다.. 정성본 샤브수끼 이대점 앞에 있구요..

비타민의 생과일쥬스는 엄선된 신선한 과일을 매일매일 직접갈아서 만든다고 하는군요..사과쥬스, 파인애플쥬스, 바나나쥬스, 복숭아쥬스, 메론쥬스, 귤쥬스 모두 1,000원입니다..1,500원짜리도 있고 2,000원짜리도 있습니다만 메뉴도 많고 싸긴 쌉니다.. ㅋㅋㅋ..

웨이팅이 좀 있어서 구경하다보니 이걸로 뚜껑을 씌워 주더군요.. 씰러..영화 녹차전쟁 보면.. 대만에서 이런 기계로 아이스티를 만들어주던데 그거랑 비스꾸리 하군요..

쥬스에 얼음 넣고 이렇게 덮어버린 후에 마구 흔들어서 빨대 꼽아서 줍니다.. 5분정도 기다리고 겨우 받은 쥬스.. 전 바나나쥬스를 주문했다죠.. 1,000원..

지인분께서는 파인애플 쥬스를 주문.. 이것 역시 1,000원입니다..진열대에 보면 탐스러운 생과일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만 역시나 장식용이었던가..파인애플쥬스에선 통조림 파인애플의 강렬한 풍미가 느껴집니다..자연의 신선함이라던가 생과일이라던가 하는 말들은 좀 빼줬으면 하는 바램 ㅡㅡㅋ..

바나나쥬스는 그래도 바나나를 넣긴 했더라구요.. 어쩔 수 없이 넣었겠지만..암튼 모 딱히 맛있다는 기분은 느껴지질 않는군요.. 하지만 가격이 1,000원이니까..

생과일쥬스는 아니었지만 이 가격에 생과일은 어짜피 무리였다고..그래도 가격대비 해선 괜챦지 않냐는 지인분의 평가가..저렴한 가격에 즐기는 시원한 쥬스.. 비타민에서 만나보시라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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