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의 행복 | T.G.I.FRiDAY'S 회식

FAMILY RESTAURANT

2010. 6. 5.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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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이 있어서 다녀온 티지아이프라이데이스 명동점.. 금요일 회식은 역시 TGIF가 아니겠어요??.. ㅋㅋㅋ..6월엔 롯데카드 추가5%할인 이벤트도 있고 해서 적극 추천했습니다..

나름 오랜만에 방문하는 프라이데이스 명동점입니다.. 바로 안내 도와주시더군요..

귀여운 앞접시와 물티슈..

티지에선 롯데JTB와 함께하는 달콤한 여름휴가 만들기 이벤트가 진행중입니다.. 세부 임페리얼 리조트와 제주여행의 행운이 기다리고 있지요.. 홈페이지 방문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랍니다.. 정답은 3번 잭다니엘 스테이크니까 많은 참여를 ㅋㅋㅋ..

반짝거리는 연장들..

상하이 치킨 샐러드.. 14,500원..옆테이블 샐러드를 찍어봤다는.. 첫째주 금요일인지라 샐러드 무한리필데이어서 샐러드를 주문하려고 했는데.. 샐러드??.. 그런거(?) 필요없다는 육식주의자 지인분들의 의견때문에 샐러드는 패스할 수 밖에 없었던.. ㅋㅋㅋ..

오렌지 에이드.. 4,000원..

마셔보진 못했지만.. 뭐랄까 어딘지 모르게 오렌지 에이드 때깔이 좀 수상하더군요.. ㅡㅡa..

얼티밋 스트로베리 바나나 콜라다.. 6,900원..

욕심쟁이 지인분의 선택.. 얼티밋 스트로베리 바나나 콜라다~..

역시 티지에선 얼티밋이죠??.. ㅋㅋㅋ..

썸머 사이클리스트.. 5,000원..

자몽스러운 맛이 조금 더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었지만 나쁘진 않았던..

골드 메달리스트.. 5,000원..

뭐랄까 좀 마시다 나온거 같이 부족한 양으로 제공되었네요.. 가니쉬도 없어서 썰렁하고.. 바나나라도 좀 꼽아주시지 ㅠ.ㅠ..

잭다니엘 스테이크 & 쉬림프.. 35,000원..

씨푸드 마리나라.. 17,000원..

포마지오.. 10,000원..

옆테이블엔 파스타랑 스테이크 다 나왔는데.. 저흰 애피타이져도 안나와서 좀 괴로웠답니다..주문도 제일 일찍 했고만 ㅡㅡ;;.. 어쨋든 사랑스러운 포마지오..

시금치와 아티쵹의 치즈딥에 토스트한 갈릭브레드를 마구 담궈 냠냠 하시면 됩니다..치즈를 정말 아낌없이 넣어주셨더군요.. 강하고 향기로운 치즈향 아아~.. 맛있다는 평가..

뉴욕스트립.. 29,000원..

템퍼러쳐는 미디엄.. 소스는 로스트 페퍼소스, 사이드는 통고구마로..

고구마가 이뿌게 잘 구워지긴 했는데.. 물고구마더군요.. ㅡㅡ;;..

스테이크는 생각보다 훨씬 만족스러웠습니다.. 고기모양이 조금 안이뻐서 먹음직스러워 보이지 않을 수 있지만..템퍼러쳐 잘 맞춰주셨고.. 고기도 상당히 쥬시하고 맛있더군요.. 역시 뉴욕은 맛있어~.. ㅋㅋㅋ..

블랙큰드 치킨 알프레도.. 16,500원..

원래는 치킨이 좀 까무잡잡하게 제대로 구워져 나와야 하는데 조금 아쉽더군요..어쨋든 도톰한 페투치니면을 포크로 돌돌 감아 냠냠.. 진한 크림소스의 풍미.. 역시 알프레도 소스는 티지 ㅡㅡb..

스무디 다 마셨더니 리필을 도와주시더군요..

시원한 펩시~..

파스타는 참 맛있습니다.. 치즈도 아낌없이 투하되어 있고 아름다운 토마토 가니쉬까지 다 좋은데..저 작은 파스타볼.. 전 아직까지 적응이 안되는군요..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뿐.. ㅠ.ㅠ..

더블 글레이즈 립.. 29,500원..

파스타까지 전부 완식했는데 립이 안나와서 음식이 안나왔다고 말씀드렸답니다..  주문받으신 직원분께서 오시더니 더블립을 안찍으셨다고 솔직하게 고백(?)해주시더군요.. 혹시나 했더니 뭐 역시나~..  그래도 지금 만들고 있는 중이라는 거짓말은 안하셔서 좋았습니다.. 차라리 이렇게 솔직하신게 좋지요.. ㅡㅡ;;..

결국 한참 후에 제공받을 수 있었던 더블립.. 접시 밖으로 살짝 삐져나올 정도로 큼직한 사이즈..

립엔 역시 후렌치 후라이..

케찹을 마구 찍어 냠냠..

립도 상태가 제법 괜찮더군요.. 일단 구워진 상태도 괜찮고.. 육질도 양호한 편.. 다 먹으니 배가 땡땡~..

전체적으로 보면 뭐랄까 음식은 나쁘지 않았습니다..음료나 음식 모두 제공시간이 너무 길구요.. 서비스가 좋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ㅡㅡ;;..

서비스로 아이스크림을 주시더군요.. 레몬 셔빗..

오렌지 셔빗..

쵸코 아이스크림..

카페 아메리카노..

구수한 커피로 확실한 마무리를..

아쉬운 기분이었지만.. 뭐 그래도 단체회식은 역시 T.G.I.FRiDAY'S 명동점이라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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