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심한 음식과 서비스 | 일식 다이닝 삿뽀로 등촌점

FAMILY RESTAURANT

2010. 11. 22. 14:43

반응형

지인분들과의 모임이 있어서 다녀온 일식 명가 삿뽀로 등촌점..

88체육관 건너편쪽에 있답니다.. 찾기는 꽤 쉽다지요..

테이블세팅..

뭐 이렇습니다.. 정갈한 기분.. ㅋㅋㅋ..

황금빛 삿뽀로 메뉴판.. 예약할 때 미리 메뉴 상담을 해서.. 조리장 특선 VIP 스페셜(10만원)로 주문을..방문하시기 전에 예약을 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02.2658.6777..

오챠..

도미 카르파쵸..

얇게 썰은 도미에 시치미.. 도미가 참 탱탱하네요..

토마토 샐러드..

장어 가라아게를 올린 토마토.. 토마토는 껍질을 벗겨내 텍스춰가 보드랍습니다..

전복죽..

전복내장을 넣은 죽이라는데.. 그냥 그랬던듯 싶어요.. 풍미가 조금 더 강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방풍나물.. 세서미 드레싱으로 고소한 맛..

와사비..

락교, 베니쇼가, 다꾸앙..

김치가 나왔는데.. 살짝 볶아낸 기분인데 고소롬하니 맛있더군요..

사시미가 나오기 전의 준비단계입니다..

참치내장이 들어간 주도..

사시미의 모리아와세..

엄청 푸짐하게 제공됩니다.. 나오자마자 모두들 탄성을 ㅋㅋㅋ..

여러가지 즐거움을 주었던 참치들.. 도미, 광어, 민어 그리고 농어까지.. 

정말 푸짐한 구성이 아닐 수 없습니다.. 화려하네요..

명이나물..

직원분께서 요렇게 명이나물에 사시미를 직접 말아서 시범을 보여 주십니다..

명이나물로 사시미를 감싸 요렇게 먹기 좋게 해서 냠냠 하시면 되는..

참치도 이렇게 해서 먹었는데.. 참 색다른 기분이 들더군요..  

송이버섯 차..

구스름한 송이향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살짝 쉬어가는 시간..

카이센의 모리아와세..

전복, 해삼, 멍게, 개불, 소라, 참치의 화려한 구성..

다양한 맛과 향의 사시미들을 즐겨봅니다.. 아아~..

뎀뿌라..

옆에서 보니 참 바삭해 보이더군요.. 새우, 깻잎, 모찌, 게, 연근, 가지, 고구마의 구성입니다..

텐쯔유에 살짝 찍어서 냠냠..

튀김은 살짝 식어있어서 조금 아쉬웠던듯.

매생이 스프..

따끈한 매생이를 들이켜 봅니다.. 조금 더 부드러웠으면 좋겠다는 의견들..

새우장..

짜지 않고 삿빠리한 느낌의 새우장입니다.. 달콤하네요..

다이 가부토니..

도미머리찜이라고 하는데.. 달콤한 풍미입니다.. 생각보다 비릿한 맛이 강하더군요..

아부리 스시..

정말 아주 살짝 익혔는데.. 불맛이 조금 아쉬웠네요..

꽃갈비살..

꽃스럽네요.. ㅋㅋㅋ..

갈비꽃살은 이시야끼를..

뜨거운 돌판 위에서 갈비가 익으면 요렇게 뒤집어 주지요..

기름이 좔좔좔~..

달궈진 돌판에 아부리를 하고 계신 지인분.. ㅋㅋㅋ..

매운탕..

매운 강도도 적당하고 나름 먹을만 했던듯..

김치들과 함께..

이시야끼 비빔밥이 제공됩니다..

김치와 날치알, 김의 조화스러움.. 뜨거운 돌솥에 지져저 바삭한 기분이 들고 맛있어요..

홍시 아이스..

마무리로는 살짝 약한 기분이 들었지만.. 그래도 맛나게 냠냠..

정숙한듯한 분위기와 세심한 서비스의 일식 다이닝 삿뽀로.. 가끔은 무리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네요.. ㅋㅋㅋ..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