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박사 전세기로 홋카이도 | ZE6021 인천→신치토세

T/ENJOY HOKKAIDO

2010. 12. 2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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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에서 혼자 항공기에 탑승하는건 처음이네요.. 혼자 떠나는 첫 여행은 왠지 설레는 기분이네요..

인천에서 신치토세공항으로 가는 이스타항공 ZE6021편입니다.. 여행박사 전세기에요..여행박사가 통째로 빌린 비행기.. 전부 여행박사를 통해 홋카이도로 가는 승객분들만 탑승하는 것이죠..

비행기가 움직이기 시작하는군요.. 아이폰과 작별을 고해야 할 시간인듯..

오~ 정시출발.. 정말 시간 칼같이 지키네요..

인천공항을 떠나고 있는 모습이네요.. 기념촬영..

이스타항공 여행박사 전세기는 보잉 737-700이었습니다.. 

항공기 인테리어가 독특하네요.. 이렇게 그림 그려져 있는 비행기 처음 타봤어요.. 왠지 모르게 신기..

이스타 크루즈호라나 뭐라나.. 암튼 너무 독특한 기내디자인입니다..

이스타항공은 시트에도 광고가 붙어 있네요..

어쨋거나 피슝~ 올라가서 어느새 구름 위를 날고 있네요..

비행기들이 지나가고 남긴 자욱들이 보이네요..

어쨋거나 눈부신 아침햇살~..

홋카이도까지 가는 비행기안에서 잠을 청하기보단 홋카이도 공부를 하기로 했습니다..홋카이도 여행에 관한 모든 것~.. 인조이 홋카이도를 보며 여행 계획을 짜봅니다..

우와~ 하늘이 넘 이쁘네요..

살짝쿵 핑크빛이 도는 하늘은 꽤 매력적이네요..

구름을 감상하고 있는데..

뭔가 좀 소란스러운 분위기더군요.. 음료가 제공되었습니다..

이스타항공은 기내식이 없고 물 또는 감귤쥬스가 제공된답니다..

저의 선택은 당연하게도 감귤쥬스..

저야 맥모닝을 신나게 먹어서 전혀 배가 고프지 않았지만.. 헝그리하신 분들은 신라면이나 새우탕면을 시켜서 드시더군요.. 

저는 뭐 계속 ENJOY 홋카이도로 홋카이도 여행 공부를 합니다.. 혼자 움직여야 하니깐 더 꼼꼼히 봐야 해요.. ㅋㅋㅋ..

JDC 면세점 쇼핑가이드.. 이스타는 의외로 기내면세판매도 하더군요.. 상품종류가 제법 많더란..

조금 더 지나니 뭔가 나눠주는 분위기더군요..

일본 입국하기 전에 작성해야 하는 외국인 출국기록 카드랑..

일본세관 제출용 휴대품,별송품 신고서.. 전부 영어로 또박또박 쓰시면 되요.. 크게 어렵진 않아요..

어딘지 모르게 매력적인 하늘..

아래쪽을 바라보면 이런 풍경이..

인조이 홋카이도를 보면서 여행스케줄을 대충 결정했네요..

이번 홋카이도의 여행테마는 JR 홋카이도 레일패스를 이용한 낭만열차여행 + 먹자여행으로 정했단..

어쨋거나 혼자 가는 첫 여행은 설레이네요..

아무도 도와줄 사람이 없습니다.. 정해진 스케줄에 따라가기만 하던 여행과는 다른 것이지요..

기차표도 제가 직접 사야하고 호텔체크인도 직접 해야 합니다.. 모든걸 직접 해결해야 하는 것이지요..어쨋거나 가이드북을 보면서 여행계획을 짜보니 어느 정도 홋카이도 여행에 대한 감이 잡히더라는..

홋카이도에 가까워진 모양입니다.. 음료 서비스가 또 나오네요..

이번에도 전 감귤쥬스.. ㅋㅋㅋ..

비행기 아래엔 뭉개구름이..

아름답게 빛나는 동해의 모습..

오오~ 드디어 도착한 모양입니다.. 눈으로 덮힌 논들이 보이네요..

날씨가 좋진 않네요.. 조금 많이 흐린듯..

갑자기 건물들이 많이 보이네요.. 요기가 바로 삿포로시인 모양입니다..

안내방송이 나옵니다.. 저도 이제 슬슬 착륙할 준비를..

깔끔한 랜딩이네요..

휴대폰을 켜보니 NTT도코모가 뜨네요.. 그나저나 딱 11시도착~ 칼같네요..

신치토세공항의 풍경.. 축구공모양.. ㅡㅡ;;..

다른 비행기들도 많이 보이네요..

일본항공과 전일본공수가 대부분..

이스타항공 여행박사 전세기를 타고 한국 인천에서 일본 신치토세 공항까지 성공적으로 도착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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