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후쿠오카 호텔 | 아파호텔 와타나베도리점

T/FUKUOKA HAKATA

2011. 10. 30.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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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후쿠오카여행에서 제가 이용한 호텔은 세곳이었는데.. 가장 많은 기간 이용한 호텔은 아파호텔이었습니다..

아파호텔을 예약했다고만 들어서 당연히 하카타역앞의 아파호텔 하카타에키마에점인줄 알고 사진도 찍고 했는데..제가 묵을 호텔은 아파호텔 하카타에키마에점이 아니고 아파호텔 와타나베도리점이었답니다.. ㅡㅡ;;..

나중에 알고 보니 아파호텔은 후쿠오카에 하카타에키마에점, 와타나베도리점, 유쿠하시에키마에점 3곳이 있더란..

암튼 우여곡절끝에 도착한 최저가격보장의 APA HOTEL 후쿠오카와타나베도리점 리셉션입니다..

체크인하니 웰컴 드링크로 카오의 헬시아 녹차를 줍니다..

302호실 키를 전달 받았구요..

아침에 1층 쿄토 긴유바에서 이용할 수 있는 조식쿠폰도 준비해주셨네요..

아파호텔 후쿠오카와타나베도리점은 지하철 나나쿠마센 와타나베도리역 2번출구에서 도보로 5분정도 걸리네요..

아파호텔 스탠다드 싱글룸 방문을 열고 들어가 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가장 먼저 확인한 것은 창밖의 풍경입니다.. 커튼을 열어보니.. 뭐 이런 모습이 펼쳐지네요..

아~ 보고 싶지 않은 풍경들.. ㅋㅋㅋ..

전형적인 일본 비즈니스 호텔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테이블쪽은 이런 느낌이 되겠네요..

녹차티백이 하나 놓여져 있구요..

통신강좌 카탈로그 2011이 놓여져 있습니다..

서랍을 열어보면 뭐 이런 것들이 보이네요..

TV는 산요제품..

불필요한 것들이 많이 자리를 차지 하고 있다는 느낌.. 

호텔 근처 써니 슈퍼에서 구입한 UCC BLACK 플래티넘 아로마.. 88엔(1,270원)..

UCC 독자기술인 아로마 프리징 공법으로 커피 본연의 맛을 표현한 커피랍니다.. 

무당에 무향료입니다.. 우리나라에도 어서 이런 커피들이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계속해서 호텔 점검을.. 옷장을 열어보면..

뭐 이런 것들이 등장하게 되겠습니다..

욕실도 살펴봐야겠죠??..

욕실도 딱 전형적인 일본 비즈니스 호텔의 그것이란..

세면대의 모습..

기본적인 어매너티는 갖추고 있습니다..

헤어드라이어..

비데도 있고..

욕조는 보통사이즈입니다..

바디솝, 샴푸, 컨디셔너 모두 시세이도 제품..

뭐 어쨋거나 이것이 아파호텔.. ㅋㅋㅋ..

욕의와 종이학..

완전 너무 피곤해서 거의 정신을 잃는 수준으로 잠을 잔듯.. ㅡㅡ;;..

아침엔 카오 헬시아 녹차.. 이건 얼마에 파나 슈퍼에서 자세히 봤는데..

기능성음료라서 200엔정도 하더군요.. 비싸~.. 맛도 없는거시.. ㅡㅡ;;..

아파호텔 첫날 아침은 늦잠자서 조식이고 뭐고 먹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구요.. ㅠ.ㅠ..

둘째날이 되서야 조식을 체험할 수 있었답니다..

조식은 호텔 1층의 쿄토 긴유바에서~..

입구는 뭐 이런 느낌입니다.. 직원분께 쿠폰 내고 들어가시면 된단..

조식은 오전7시부터 10시까지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임스빌딩처럼 중간이 뻥뚤린 그런 구조의 호텔입니다..

시간이 없는 관계로 간단하게 둘러봤습니다..

조식 이용하시는 분들도 제법 많고.. 나름 뭐 괜찮은 분위기더군요..

귀엽게 웅크리고 있는 모닝롤..

토스터, 마가린, 블루베리잼..

파스타 샐러드를 만들어 먹을 수 있더군요.. ㅋㅋㅋ..

기본적으로는 화양의 조식뷔페였었다는.. 의외로 정갈한 느낌..

겡키낫토~..

스크램블드 에그, 소시지, 베이컨..

그리고 후렌치후라이.. 조식으로 만나는 후렌치후라이라니 왠지 반가운 기분~..

음료는 코카콜라와 그의 친구들 뿐만 아니라.. 칼피스도 마실 수 있습니다..

커피..

매일 메뉴가 바뀌는 모양이네요.. 나름 바람직스러운듯..

간단하게 준비해본 아침식사..

미닛메이드 그레이프후르츠 쥬스..

아침은 든든하게~ 라는 주의지만.. 별로 식욕이 없어서 이렇게나 간단하게.. ㅠ.ㅠ..

스크램블드 에그..

후렌치후라이.. 해쉬브라운 대신 후렌치후라이 있어서 넘 좋았네요.. ㅋㅋㅋ..

베이컨..

베이컨 키노코 이타메..

마무리는 레귤러 커피로..

전혀 기대하지 않았는데 의외로 괜찮았던 아트리움 레스토랑에서의 조식..

어쨋거나 조식이 포함된 플랜이 5천엔 미만이라는 것은 아파만의 여유..

프리체크아웃시스템인 아파호텔..

체크아웃포스트에 키를 그냥 넣고 떠나시면 됩니다..

뭐 괜찮은 호텔이라고 말씀드리긴 힘든 곳입니다만.. 저렴한 예산으로 후쿠오카에서 숙박을 희망하신다면 역시 아파호텔..

물론 후쿠오카에서의 호텔은 하카타, 나카스카와바타, 텐진 지역이 여러가지로 좋겠습니다만..후쿠오카 시내 중심가에서 조금 떨어질 경우 훨씬 가벼운 기분으로 스테이하실 수 있습니다.. 예산이 부족할땐 아파호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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