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상 호텔 | 부산-오사카 팬스타크루즈 디럭스스위트

T/RALALA OSAKA

2011. 12. 3.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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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한번도 방문해본 적이 없는 일본 오사카.. 오사카여행의 꿈과 희망을 안고 탑승하게 된 팬스타 크루즈..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수속과 동시에 짐을 맡아 크루즈까지 옮겨 주는 서비스는 정말 칭찬할만 하더군요.. 

무거운 캐리어는 직원분께 맡기면 알아서 객실까지 옮겨다 주신답니다.. 가벼운 기분으로 룰루랄라 직원분의 안내를 받으며 팬스타에 올라 타기만 하면 되는 것이지요.. 

로비에 들어서자마자 팬스타 승무원분들의 환대가 이어집니다.. 팬스타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며 밝게 웃어주는 승무원분들..

일반승객들과 차별화된 서비스는 꽤나 돋보이더군요.. 그냥 체크인하고 팬스타 VIP존에서 차마시고 있으면..
담당직원분이 오셔서 팬스타 객실까지 쭉~ 안내를 도와주신답니다..

페리승객들은 줄서서 기다리고 뭐 그래야 하는데.. 크루즈승객은 일단 줄서지 않고 먼저 탈 수 있는데다..
이렇게 객실까지 친절하게 안내를 도와주셔서 정말 기분좋게 승선할 수 있었답니다.. 서비스가 넘 좋아서 깜놀~..

정말 차별화된 서비스를 받고 승선한 팬스타 크루즈.. 디럭스 스위트 115호실 도착입니다..

직원분께 건네받은 키로 문을 열고 들어간 후 키는 요기 보관을..

팬스타는 뭐 이런 구조인듯 싶더군요.. 제 방은 2층 A-DECK의 왼편 창가쪽이었네요..

팬스타 크루즈 디럭스 스위트룸을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풍경은 이렇습니다..

보시다시피 트윈룸이구요.. 넓진 않지만 나름 안락한 공간이 되겠습니다.. 리모델링 새로 해서 거의 다 새거에요..

가장 궁금한건 역시 창밖의 풍경이었습니다.. 커튼을 살짝 열어보면..

뭐 이런 부산의 풍경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뭔가 분주한듯한 부산항의 모습이네요.. 날씨도 넘 화창하고 기분 좋은 풍경~..

팬스타 크루즈 디럭스 스위트는 모두 이렇게 창밖에 바다가 보이는 오션뷰입니다..

바깥 풍경만 아니면 그냥 무슨 부띠끄 호텔같아요.. ㅋㅋㅋ..

완전 다 새것 같단 느낌입니다.. ㅋㅋㅋ..

시트도 빳빳하고 정말 땃땃해서 눕자마자 전 잠이 들곤 했던 침대..

TV도 나름 최신형입니다.. 한국방송 잘 나오구요.. 일본방송도 볼 수 있는데 아쉽게도 BS만 나오는듯..

군더더기 없이 정말 깔끔한 공간이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이렇게 객실담당직원분이 계셔서 불편할 땐 언제나 도움을 요청하실 수 있습니다.. 

객실 편의용품들도 살펴봐야겠지요.. 일단 전기포트가 있고.. 

칸타타 모카클래식 커피믹스, 립톤 옐로라벨 티백, 현미녹차 티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바구니에 들어 있는 어메니티들도 꺼내서 살펴보면..

치약, 칫솔, 면도크림과 면도기, 빗이 준비되어 있는 것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다음은 욕실을 둘러볼 시간입니다..

세면대는 뭐 이렇구요.. 비누도 비치되어 있습니다..

비데는 물론 기본..

팬스타 로고가 이쁘게 들어가 있는 타올들도 준비되어 있는 모습이 되겠네요..

헤어드라이어도 물론 있습니다..

샤워부스도 살펴봐야겠지요..

뭐 이런 느낌입니다.. 뜨거운 물 나름 잘 나오구요..

바디스폰지, 샴푸, 바디워시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옷장을 열어보면 이렇게 파자마랑..

모포도 있고 베게도 있고 하네요.. 뭐 슬리퍼부터 다 있으니까 따로 준비하실 것은 없습니다.. 냉장고도 살펴봐야겠네요..

생수가 두병 무료로 제공되고 있는거 확인하실 수 있겠네요..

배에서 머무는 시간이 긴 크루즈 여행이니만큼 편안한 객실은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팬스타크루즈에서 보낸 시간은 나름 편안하지 않았나 싶네요.. 전 잠이 솔솔 오는 따뜻한 침대가 특히 좋았던.. ㅋㅋㅋ..

객실스케치를 간단하게 마무리하고 밖으로 배구경하러 잠시 나가보기로..

여기저기 휴식공간이 마련되어 있는 팬스타네요..

넓은 테이블 옆에는 냉온수기랑 자판기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타코야키, 야키소바, 감자튀김 등을 즐길 수 있는 신기한 자판기..

나름 일본 코카콜라 자판기에요.. 일본 자판기는 물론 엔화만 먹습니다.. 

기린 캔맥주 자판기도 있어서 참 편리했단..

팬스타에서 특히나 좋았던건 이런 공간은 다 와이파이가 터진다는 점이었네요.. 인터넷도 맘대로 할 수 있고 진짜 좋아요..

이젠 갑판쪽으로 나가볼 시간입니다..

맑고 쾌청한 부산항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파란 하늘과 파란 바다.. 넘 좋네요.. 오사카여행을 축복해주는듯한 날씨입니다.. ㅋㅋㅋ..

이렇게 바로 옆에서 배들이 막 지나다니고.. ㅋㅋㅋ..

이건 한번 굴려서 바다에 떨어트려보고 싶은.. 매번 볼때마다 물에 들어가면 정말 펴지나 궁금해요.. ㅋㅋㅋ.. 이렇게 바다위에서 부산 앞바다의 풍경을 즐겨볼 수 있다는 것은 분명 기분 좋은 일이지요..

선상 위의 호텔~ 팬스타 크루즈.. 오사카 여행의 꿈과 희망을 안고 부산항을 출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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